가까운 듯 먼 롱스커트
난해하다 생각했던 바로 그 아이템, 롱스커트를 입는 10가지 방법. 스트리트에 그 답이 있다.

@dualipa
종아리를 넘어 발목에 이르는 어중간한 길이 탓에 외면받아왔던 스커트. 하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그 아름다움의 다재다능함에 감탄이 나오게 된다. 심플한 티셔츠부터 드레시한 블라우스까지, 루스한 부츠와 우아한 발레 플랫을 자유롭게 매치하다 보면 알게 되는 무궁무진한 변주. 시대를 초월하는 매력을 지닌 미디와 맥시스커트의 활약이 지금 시작된다.
슬릿 디자인
꽉 막힌 롱스커트가 부담이 된다면, 허벅지까지 깊게 파인 슬릿 디자인을 선택해 보자. 시선을 위아래로 잡아끌어 늘씬한 실루엣을 안겨주는 동시에 걸을 때마다 보이는 속살이 아찔하고 야릇한 분위기를 안겨줄 테니까.
롱 앤 린 실루엣
가늘고 길게 떨어지는 스커트는 날씬하고 우아한 매력을 표현하기에 좋다. 이왕이면 길이는 발목까지 오는 맥시스커트를 택하고, 상의를 짧게 스타일링하면 한결 비율이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 폭이 좁은 만큼 활동성은 다소 떨어지겠지만 그만큼 잔잔하고 고요한 울림이 있다는 것도 장점.
앙상블
길이가 긴 스커트에 어떤 옷을 매치해야 할지 당최 모르겠다면, 스커트와 재킷이 한 벌로 출시되어 이미 검증된 셋업 슈트로 마음의 장벽을 낮춰보자.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로 입는 순간 정숙한 여인으로 거듭날 앙상블 룩은 특별한 날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컬러 포인트
무채색 일색인 스타일링에 화사한 색상 한 스푼을 더하면? 비비드한 컬러의 롱스커트는 전체 룩에 특유의 생동감을 전해주며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멋부린 듯한 효과를 안겨준다. 게다가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확실한 주목을 끄는 키 아이템으로써 생각보다 쉽게 손이 가는 베이식 아이템으로 등극할지도.
의외의 소재
어려울수록 과감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은 롱스커트를 입은 패셔니스타들의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다. 스팽글이나 시퀸, 폭신폭신한 앙고라나 깃털, 반짝이는 메탈 가죽 등 질감과 광택으로 돋보이는 텍스처를 준 스커트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글래머러스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선물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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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혜민 (프리랜서)
사진 @dualipa, SPOTL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