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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원료로 완성하는 아름다움

BEAUTY

새벽의 바다부터 한밤의 장미까지. 각기 다른 위도와 시간 속에서 자란 원료의 궤도를 따라서.

왼쪽부터 LA MER 모이스춰라이징 소프트 크림 멀티 사이즈 캡슐이 피부 속까지 영양과 수분을 전해 건조로 인한 땅김을 완화한다. LA MER 컨센트레이트 고농축 미라클 브로스™와 라임 티 추출물이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LA PRAIRIE 스킨 캐비아 리퀴드 리프트 활성화 순간 실키한 에멀션으로 변하는 캐비아 비즈가 즉각적인 탄력과 매끄러움을 부여한다. LA PRAIRIE 화이트 캐비아 라이트 컨센트레이트 강력한 브라이트닝 분자인 루미도스™와 익스클루시브 쎌루라 콤플렉스™가 피붓결과 칙칙한 톤을 개선한다.

 Tide at Dawn 새벽을 품은 바다 
캐나다 밴쿠버 인근 태평양 연안은 세계에서도 드물게 청정한 해역이다. 이곳에서 자라는 해초, 자이언트 켈프는 하루에 최대 1m까지 성장할 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다. 라 메르는 매년 두 차례, 성장이 절정에 이른 시기에 해조를 손수 채취하고 수개월간 발효해 시그너처 성분 미라클 브로스™를 완성한다. 바다의 무한한 생명력과 혁신적인 기술이 응축되어 있는 이 성분은 라 메르 모든 제품의 중심이 된다. 같은 시각, 스위스 알프스에서는 라프레리가 30여 년간 이어온 캐비아 연구가 계속된다. 깨끗한 수질의 스위스 알프스 용천수에서 자란 철갑상어에서 얻은 캐비아는 정교한 정제 과정을 거쳐 피부의 탄력과 광채를 되살리는 라프레리의 핵심 원료로 거듭난다.

왼쪽부터 CHANEL 레드 까멜리아 세럼 인 미스트 레드 까멜리아의 항산화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고 미세 안개 입자가 즉각적인 수분과 활력을 전한다. SWISS PERFECTION RS-28 리주베네이션 세럼 & 크림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가 피부가 재생하는 턴오버 시스템을 정상화해 탄력은 물론 피부 본연의 아름다운 빛을 되찾아준다. SISLEY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어드밴스드 포뮬라 병풀·인삼·홉스 등 다섯 가지 식물 추출물과 활성 성분이 피부 pH 밸런스를 맞춰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Sunlit Bloom 초록의 숨결 
프랑스 남서부 고자크의 ‘오픈 스카이 랩’ 정원.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한 꽃, 레드 까멜리아가 짙은 초록 잎 사이로 붉게 피어난다. 최대 200년을 서식하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이 꽃은 강인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샤넬은 이 레드 까멜리아의 항산화, 세포 회복 능력을 19년간 연구해 ‘N°1 DE CHANEL’ 라인의 핵심 성분으로 완성했다. 한편, 스위스 샤토 드 뷔이렁 정원에서는 혹한 속에서도 뿌리를 깊게 내리는 아이리스가 피어난다. 스위스퍼펙션은 그 뿌리에서 얻은 성분을 정밀 추출해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를 완성, 피부의 탄력과 결을 되살리는 핵심 포뮬러로 발전시켰다. 시슬리는 설립 초기부터 ‘피토코스메톨로지(Phyto-Cosmetology)’를 브랜드 철학의 중심에 두었다. 기후와 토양이 다른 세계 전역에서 자란 허브와 식물을 엄선하고 그 활성 성분을 피부가 가장 잘 받아들이는 형태로 정제한다. 식물 생리학과 피부 과학이 결합된 이 연구 방식은 시슬리의 근간이 된다.

왼쪽부터 GUERLAIN 아베이 로얄 유쓰 워터리 오일 세럼 블랙 비 허니가 피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한다. 마이크로 비즈가 오일에 녹아들며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전한다. GUERLAIN 아베이 로얄 허니 트리트먼트 나이트 크림 겔랑 연구소가 엄선한 로얄 젤리와 네 가지 허니가 잠든 사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탄력을 회복시킨다. GUERLAIN 아베이 로얄 더블 R 리뉴 앤 리페어 어드밴스드 세럼 화이트 허니와 AHA·PHA가 각질과 모공을 관리해 광채로 빛나는 피부로 정돈한다. VALMONT 세럼 마제스티으 보 이으 에센스 오브 비즈 콤플렉스와 리포좀 성분이 탄탄한 눈매로 가꾼다. VALMONT 오일 세럼 마제스티으 산뜻한 오일 텍스처가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피부 장벽을 복원하고 건조함을 완화한다.

 The Golden Hour 벌의 시간 
늦은 오후, 수백 번의 비행과 수천 번의 착지를 반복하며 벌들이 꽃가루와 꿀을 모은다. 프랑스 브르타뉴 해안에서 18km 떨어진 위쌍섬의 천혜 자연에는 희귀종 블랙 비가 서식한다. 이들이 모은 순도 높은 꿀과 로열젤리는 겔랑의 독자 성분 ‘아베이 로얄’의 핵심 원료가 되며, 겔랑은 이를 보호하기 위해 벌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후원한다. 발몽 역시 꿀벌의 서식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전 세계 4개 비영리 단체와 손잡고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위스 제네바에 기반을 둔 공익 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청정 양봉장에서 채집한 벌꿀과 프로폴리스, 로열젤리를 공급받는다. 이 원료들은 화학 용매를 쓰지 않는 ‘제로 폴루션’ 공정을 거쳐 피부를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에센스 오브 비즈 콤플렉스’로 완성된다.

DIOR 프레스티지 르 밤 드 미뉘 깊은 밤 절정을 이루는 로즈 드 그랑빌의 로사펩타이드TM 드 미뉘 활성 성분을 담았다. 고농축 포뮬러가 밤사이 피부에 스며들어, 아침까지 탄탄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완성한다.

 Night in Bloom 밤의 장미 
프랑스 노르망디의 해안 도시 그랑빌. 창립자 무슈 디올의 유년 시절이 깃든 이곳의 가파른 절벽 위에서 디올은 거센 바다 바람과 염분을 견디며 피어나는 특별한 장미를 발견했다. 디올 연구진은 장미의 탁월한 회복력을 스킨케어에 담기 위해 20여 년간 4만여 종의 장미를 탐색하고, 일곱 번의 개량과 수만 번의 실험을 거듭했다. 그 결과 오직 디올만을 위한 단 하나의 품종, 로즈 드 그랑빌이 탄생했다. 철저히 관리되는 재배 환경에서 100% 추적 가능한 방식으로 길러지는 로즈 드 그랑빌은 계절과 수확 시각에 따라 서로 다른 효능을 발휘한다. 특히 늦은 밤, 꽃이 낮 동안 잃은 수분과 영양을 다시 채우며 세포를 재정비하는 순간 채취하면 한층 농축된 활력과 탄력을 품게 된다. 이렇게 얻은 성분 ‘로사펩타이드™ 드 미뉘’는 디올만의 독자 포뮬레이션 기술과 결합해 디올 나이트 스킨케어의 핵심이 된다.

 

에디터 김다빈(dabin@noblesse.com)
사진 이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