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가볍게 즐기는 법
한겨울에도 트렌드를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기는 노출의 기술.

Light Winter
왼쪽 블랙 시스루 코트, 블랙 쇼트 팬츠, 체인 벨트, 지퍼 디테일 앵클부츠, 크리스털 이어 커프, 크리스털 이어링, 블랙 볼 네크리스 모두 Givenchy.
오른쪽 오버사이즈 버튼 장식 화이트 코트 Ports1961, 더블 F 패턴 크롭트 카디건과 팬츠, 스웨이드 스니커즈 모두 Fendi, 두 가지 사이즈의 링 모두 Alexander McQueen.
A Point at the Top
추운 겨울에도 크롭트 톱의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이 트렌드를 즐기기 위해선 포근하고 두꺼운 아우터와 매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실내에서 아우터를 벗었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반전 매력은 오직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묘미.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얇은 터틀넥 위로 크롭트 톱을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트렌드를 즐겨볼 것.
Show Your Shoulder
계절을 막론하고 노출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오프숄더를 빼놓을 순 없다. 어깨만 드러내는 오프숄더의 매력은 특히 겨울에 배가된다. 심플한 디자인의 오프숄더 니트 톱에 데님 등을 매치하면 세련된 데일리 룩이, 볼드한 사이즈의 네크리스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순식간에 드레스업이 가능하다.
Choose the Detail
무분별하게 드러내기보다는 하나의 포인트만 강조할 때 더욱 세련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특히 이번 시즌엔 한 부위를 강조한 컷아웃과 슬릿 디테일이 다채롭게 등장하며 노출 트렌드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긴 슬릿의 롱스커트는 롱부츠 또는 패턴 스타킹과 매치해 트렌드를 실용적으로 즐길 수 있다.
Winter See-through
투명하게 비치는 시스루 소재가 여름만을 위한 아이템이라는 편견은 버릴 것. 무채색과 두꺼운 소재로 가득한 겨울 룩에 시스루 소재를 레이어드하면 순식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레이스 소재, 시퀸 등 장식적 요소를 가미한 아이템일수록 효과가 극대화된다.
에디터 박원정(wj@noblesse.com)
사진 정태호
모델 레카(Reka)
헤어 권도연
메이크업 서은영
어시스턴트 홍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