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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누리는 호사

LIFESTYLE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오롯이 혼자만의 여가를 즐기는 순간만큼 행복한 시간도 없다. 이 달콤한 휴식을 제대로 즐기려면 콤팩트한 사이즈에 풍부한 사운드를 갖춘 스마트한 조력자가 필요하다. 까다로운 리스너도 만족시킬 새로운 프리미엄 음향 기기!

1 Sennheiser 2 Bang & Olufsen 3 LG 4 Goldmund

사운드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런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프리미엄 음향 기기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독일의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는 1991년 선보인 전설의 명작 ‘오르페우스’를 계승한 세계 최고가 프리미엄 헤드폰 ‘HE1’을 공개했다. 무려 5만 유로(약 6000만 원대)에 달하는 놀라운 가격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브랜드의 기술력을 응집한 ‘Cool Class A MOS-FET’ 앰프를 장착했고, 새로운 8개의 진공관을 내장해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한 6000개 이상의 컴포넌트를 조합해 웅장하고 생생한 소리를 전달하고, 밀도 높은 소리와 폭넓은 주파수 대역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사운드만큼 디자인에도 신경 썼는데, 미켈란젤로의 작품에도 쓰인 이탈리아 카라라 지역의 고급 대리석을 앰프 하우징에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고품질 음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오디오업계를 강타한 뱅앤올룹슨의 신제품 ‘베오사운드 1’도 눈에 띈다. 매끈한 원뿔형 디자인에 실용적인 기능을 응집한 무선 올인원 스피커로, 덴마크의 산업디자이너 토르스텐 발레우르(Torsten Valeur)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가로 16.2cm, 세로 32.7cm의 크기에 무게는 불과 3.5kg로 뱅앤올룹슨의 고급 라인 중 가장 작고 이동성이 뛰어난 모델이다. 외관은 단순하지만 기능만큼은 그렇지 않다. 스피커 상단에 ‘어쿠스틱 렌즈 기술’을 적용해 360도 방향에서 60W의 균일한 음을 감상할 수 있고, 근접 센서를 내장해 청취자의 위치에 따라 알맞게 작동한다. 더불어 다른 뱅앤올룹슨 기기를 무선으로 조작할 수 있는 ‘베오링크 멀티룸’ 기능을 지원해 집 안 어디서든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의 뛰어난 음향 기술을 접목한 휴대폰도 나왔다. LG전자의 ‘V20’이 그 주인공으로, 세계 최초로 ‘쿼드 DAC(Quad Digital to Analog Converter)’를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쿼드 DAC는 잡음을 최대한 줄여 미세한 소리도 원음에 가까운 음질로 재생한다. 뱅앤올룹슨의 프리미엄 라인 ‘B&O 플레이’와 협업해 최고 수준의 오디오 기능을 갖춘 V20은 기본으로 제공하는 번들 이어폰 역시 B&O 플레이의 기술력을 적용해 가치를 높였다. 스티브 잡스가 애용한 오디오로 유명한 골드문트도 시그너처 모델 ‘메티스’의 2세대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메티스는 작지만 강한 출력의 음질을 제공하는 소형 하이엔드 오디오 스피커로, 골드문트를 널리 알린 일등공신이다. 2세대 모델은 덴마크의 유명 오디오 테크놀로지 드라이버를 적용했으며 기존의 단점을 보강하기 위해 음압을 높이고 음색을 다듬어 한층 진화했다.

에디터 | 엄혜린 (eomering@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