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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피트니스 파우치

BEAUTY

운동에 취미를 붙여 건강한 보디를 유지하는 남자들. 즐기는 운동에 따라 피부가 노출되는 환경이 다른 만큼 피부 관리법도 특별하지 않을까? 남다른 피부 관리로 정평이 난 스포츠맨들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피트니스 파우치를 공개한다.

 

김승훈(메종 드 파팡 대표, 35세)
14년 전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처음 접했다. 그때만 해도 골프는 재미없고 올드한 운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식 레슨을 받고 골프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시간, 노력, 돈을 투자한 만큼 실력으로 고스란히 돌아오는 것이 재미있어 골프 클럽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지금은 업무가 많아 자주 골프를 치지는 못하지만 한 달에 한 번은 필드에 나가려고 노력한다.
Grooming Pouch 라운드를 하는 4~5시간 동안 자외선 직격탄을 맞아 피부가 손상되기 쉬우므로 철저한 자외선 차단과 수분 공급에 주력한다. 평소에 끈적임 없이 산뜻한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호하지만, 골프를 칠 때만큼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춰 물과 땀에도 지워지지 않는 시세이도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A+N을 사용한다. 필드에 나가기 전에 공들여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땀에 지워지기 쉬우므로 번거롭더라도 틈틈이 덧바르는 것만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 운동 후에는 수분이 풍부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줄 수분 크림을 팩처럼 도톰 하게 발라 수분을 공급한다. 촉촉한 보디로션도 사용하는데, 운동하다 다쳐서 생긴 상처 부위는 다른 피부보다 건조하므로 수시로 바른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_ 보습력이 탁월한 코코아 버터와 아몬드·아보카도 오일을 함유한 Kiehl’s 크렘 드 꼬르, 물과 땀에 지워지지 않는 Shiseido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A+N,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모공 수축 효과가 있는 La Mer 크렘 드 라 메르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처리한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

조지성(SK건설 발전평가팀, 33세)
수영, 농구, 야구, 헬스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하며 즐기는 스포츠맨.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수영이다. 처음 수영을 배우게 된 계기는 물에 빠지는 응급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이젠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실력이 늘었고, 주 3회, 1시간 이상 수영을 한다.
Grooming Pouch 수영의 단점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피부가 건조해진다는 것. 염소 표백제를 푼 물속에 오래 있으니 지성 피부라 할지라도 건조해질 수 밖에 없다. 평소 샤워를 오래 하는 습관까지 있어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피부가 마른 나무처럼 푸석해지기 때문에 보습 케어에 초점을 맞춘다. 수영을 하면 물에 피부가 불어 유연해지는데, 이때 각질을 제거하면 효과적이다. 천연 소금과 오일을 함유해 보습력이 탁월한 클라란스 토닉 바디 폴리셔를 발라 살살 문지르면 힘들이지 않고 각질을 제거할 수 있어 피부가 매끈해진다. 각질이 하얗게 쌓이기 쉬운 팔꿈치, 무릎, 발뒤꿈치는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 깔끔해 보이도록 신경 쓴다. 보습력이 뛰어나고 향이 좋은 보디로션도 꼼꼼하게 바른다. 건조해서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에는 시트 마스크가 특효. 고영양의 에센스 성분을 함유해 15분만 붙이고 있어도 피부가 몰라볼 정도로 촉촉해진다.

위부터_ 바이오 셀룰로오스 천연 소재로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되는 Lancôme 제니피끄 세컨드 스킨 마스크, 시어버터와 살구 오일을 함유해 보습력이 탁월한 L’Occitane 시어버터 울트라 리치 바디로션, 천연 소금이 각질을 제거하고 헤이즐넛 오일이 영양을 공급하는 Clarins 토닉 바디 폴리셔

 

이주현(울프먼트 대표, 31세)
고등학생 때는 교내 야구팀 1군에서 투수로 뛰며 야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취미로 즐기다 5년 전 고등학교 동창생들과 의기투합해 사회인 야구단을 만들었다. 주말마다 모여 연습하거나 다른 팀과 경기하면서 야구를 즐긴다.
Grooming Pouch 야구를 할 때 챙기는 파우치는 단순하다. 데일리 케어로 사용하는 제품과 스페셜 케어를 위한 마스크만 있으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야외에서 장시간 운동하며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데는 프레쉬 로즈 페이스 마스크만 한 게 없다.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 효과가 탁월한 장미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했을 뿐 아니라 젤 타입으로 산뜻하고 쿨링 효과도 있어 운동 후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피부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낼 페이스 클렌저와 틈틈이 수분을 공급할 토닝 미스트도 반드시 챙긴다.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 역시 필수품인데, 비오템 비타민 썬 밀키 미스트 SPF50은 스프레이가 90도 기울어도 분사가 잘돼서 손이 닿지 않는 온몸 구석구석까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_ 화이트오크, 페퍼민트가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는 Aveda 보태니컬키네틱스 토닝 미스트, 손이 닿지 않는 등까지 사용할 수 있는 Biotherm 비타민 썬 밀키 미스트 SPF50, 세안 후에도 피부가 땅기지 않는 Fresh 소이 페이스 클렌저, 피부 진정 효과가 탁월한 Fresh 로즈 페이스 마스크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처리한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6

김종윤(지경헌한의원 박사, 45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내가 함께 즐기던 골프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운동을 찾다가 테니스의 세계에 입문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요즘은 일주일에 4~5일 정도 테니스를 하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테니스광이 되었다.
Grooming Pouch 스케줄에 따라 아침에 할 경우에는 새벽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저녁에는 6시부터 10시까지 테니스를 치는 데 시간을 투자한다. 대부분 야외 코트에서 운동하므로 요즘 같은 계절에는 피부 보습과 체온 변화에 따른 트러블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테니스를 치기 전 드끌레오의 크림 마스크 혹은 밤 타입 나이트 크림을 발라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한다. 운동 후에는 클렌징에 중점을 둔다. 땀과 피지가 뒤엉켜 피부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각질까지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는 클렌저를 사용한다. 그럼에도 트러블이 생겼다면 스폿 코렉터를 국소 부위에만 발라 빠르게 잠재운다. 피부 트러블이 심해지면 한약재로 팩을 하거나 약침으로 스페셜 케어를 하는 것이 나만의 팁.

위부터 시계방향으로_ 브러시를 장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Decleor 아르모니 캄 마스크 젤 크렘, 천연 효소 세럼을 함유한 Elemis 트라이 엔자임 리서페이싱 페이셜 워시, 밤 제형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나이트 크림인 Decleor 아로마나이트 봄므 드 뉘 에쌍시엘, 항염과 피부 진정 효과가 탁월해 여드름을 완화하는 Decleor 아로마 쀼레떼 롤온 로깔

에디터 김지나(프리랜서)
사진 김흥수  스타일링 이혜림  소품 협찬 윌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