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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감동을!

LIFESTYLE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재개봉 영화 TOP 3.

러브레터
국내에서 대표적인 일본 영화 중 하나로 손 꼽히는 영화 ‘러브레터’가 재개봉했다. 1995년 제작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lwai Shunji 감독의 러브레터는 국내에선 일본 문화 개방 이후인 1999년 11월, 한국에서 개봉되었다. 매스미디어에서 “오겡끼데스까”라는 대사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의 OST도 영화 흥행에 한몫 했는데, 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 레미디오스(Remedios)가 담당했다. 러브레터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유려한 영상미를 청각화한 것으로 더욱 영화의 깊이를 더하며 흥행에 한 축을 담당했다. 안타깝게도 주연 나카야마 미호가 작고하며 그녀를 추억하고자 하는 관람객, 그리고 여러 SNS 플랫폼으로 작품을 알게된 세대가 함께 극장가를 찾는 지금 러브레터는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뜨겁다.
재개봉 일자: 1월 1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90년대 태어난 세대라면 당시 풍미했던 영화를 회상할 때 ‘해리포터’를 빼놓고 이야기할 순 없을 것이다. 1999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서적을 시작으로, 영화의 전 시리즈를 접하면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 그렇기에 성인이 되어 극장가에서 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끝을 향해 달려가는 해리포터의 이야기이자 끝나가는 우리 어린 나날의 일부라 더욱 소중하다. 이번 재개봉은 단순히 인기 시리즈가 극장가에 걸린다는 의미를 넘어 시간의 흐름에 대한 감각을 일깨워 주는 체험 중 일부다. 현재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시리즈를 집에서 편히 볼 수 있지만, 극장으로 가는 약간의 불편함만 감수한다면 커다란 스크린이 선사하는 유년 시절의 향수를 더욱 짙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재개봉 일자: 1월 1일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할리우드가 선보인 수많은 판타지 블록버스터 중 눈부신 시작과 끝을 이어주는 최고의 다리 역할 영화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티비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영화를 보기 시작한다면, 그 자리에서 계속 보게 되는 마성의 영화로도 유명하다. 뉴질랜드 출신의 감독 피터 잭슨의 영향 때문일까? 뉴질랜드의 웅장한 자연 풍경을 영화에 고스란히 담았으며, 그 시절 완벽하지 않았던 CG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봐도 경탄이 나오게끔 한 연출력은 놀랍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첫 편에 해당하는 반지 원정대, 마지막 서사를 장식하는 왕의 귀환의 연결고리로 두개의 탑은 완벽하지만, 독립적으로만 보아도 뛰어난 영화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영화임은 틀림없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꼭 극장을 방문해 관람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재개봉 일자: 1월 15일

 

에디터 박재만(pjm@noblesse.com)
사진 TM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