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곁의 포르쉐
포르쉐 한국 공식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가 <노블레스> VIP 회원 34명과 작은 이벤트를 열었다. 야구 선수 박찬호와 명상 전문가 민진희 원장이 함께한 열띤 현장을 공개한다.

포르쉐 마칸의 날렵한 자태

마칸의 실내
지난 11월 2일, 신라 호텔 영빈관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포르쉐 한국 공식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와 <노블레스>, 그리고 라프레리와 버튼, 골든구스, 프리미아타가 함께한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 타이틀은 ‘The Porsche Life’. 포르쉐가 내세운 슬로건치고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포르쉐와 함께 가장 먼저 연상되는 이미지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다. 실제로 양산차 브랜드는 물론이고 슈퍼카조차 드라이브 감성에 있어서는 포르쉐에 한 수 접고 들어간다. 포르쉐의 기술적 완성도에 대한 이미지는 거의 신앙에 가깝다. 하지만 여기서 포르쉐의 딜레마가 생긴다. 성능에 대한 이미지가 워낙 두드러지는 탓에 어떤 사람들은 포르쉐를 두려워하거나 부담스러워한다. ‘나는 운전을 잘 못하는데’, ‘나는 저렇게 빠른 속도로 달리지 않아도 되는데’, ‘포르쉐는 딱딱하고 거친 차일 것 같은데’.
물론 포르쉐는 911이나 카이맨 같은 최고의 스포츠카를 만든다. 하지만 그 위로 SUV인 카이엔과 마칸, 세단인 파나메라 같은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포르쉐의 DNA를 물려받았지만 패밀리 카를 추구한다. 뒷좌석에 아이를 태우고 트렁크에 캠핑 장비를 실은 채, 언제라도 자연의 품으로 떠날 수 있도록 만든 차다. 패밀리 카가 2인승 스포츠카 같은 승차감일 리 없다. 당연히 드라이브 역시 충분히 안락하고 편안하다. 트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차인 것이다. 이것이 SSCL이 이날 이벤트를 통해 전하고 싶어 한 메시지다.

1 사회를 맡은 공서영 아나운서와 민진희 원장, 박찬호 선수
2 박찬호 선수는 이날 관객들과의 대화를 스스로 주도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이벤트에 참석한 <노블레스> VIP 고객 34명은 두 강사에게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래서인지 이날 이벤트의 게스트도 남달랐다. 게스트로 초대된 건 야구 선수 박찬호와 명상 전문가 민진희. 박찬호는 설명이 필요 없는 야구 영웅이다. 선수로서 영광과 시련, 추락과 극복을 모두 겪은 드라마틱한 일대기를 써온 인물이다. 민진희 역시 미국에서 회계사로 일하다 갑자기 찾아온 전신마비로 모든 커리어를 접고 명상 전문가로 거듭난 스토리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삶의 궤적에 비슷한 데가 있다. 인생에서 큰 실패를 맛봤지만 그것을 극복해냈다는 점에서 말이다.
이어진 미니 토크쇼에서 박찬호는 “LA 다저스 시절 큰 영광을 맛봤지만 텍사스로 이적한 후 인생 최악의 순간이 왔습니다. 그때의 저는 깊은 절망과 두려움에 빠져 있었죠.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 절망의 순간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우리는 늘 실수하고 실패하며 살죠. 스스로를 용서하고 한 번 더 기회를 줄 때 비로소 성숙해질 수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민진희 원장의 얘기도 같은 맥락이었다. 그녀는 “미국에서 초 단위로 시간을 쪼개야 하는 회계사로 살다 뒤늦게 내 삶을 돌아보게 됐어요. 오랜 명상으로 깨달은 건 뒤돌아보는 걸 잊지 않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라며 유한한 삶에 대한 깨우침을 전했다.

포르쉐 마칸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소품과 함께 전시한 것은 고객들의 삶에 더 다가가고 싶은 욕망 때문이다.
그렇다면 파고가 높은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은 포르쉐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해외에 거주할 때 포르쉐를 직접 운전한 공통점이 있었다. 박찬호는 미국에서 고성능 모델 카이엔 GTS를 탄다. “제가 스피드를 좋아하는 편이라 카이엔 GTS를 구입했어요. 미국에서 오랫동안 포르쉐를 타면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생겼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마칸을 타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차라는 걸 새삼 느끼고 있어요. SUV지만 스포티하고, 그럼에도 데일리 카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요. SUV의 모든 것을 충족한 차라고 생각해요.” 민진희 원장은 전신마비가 온 뒤 휴식을 위해 하와이로 떠났다고 한다. 그때 하와이에서 탄 차가 포르쉐였다. “조금 웃기지만 하와이에 가서 처음으로 자연이라는 걸 느꼈어요. 하와이의 산과 바다, 길을 다니기 위해 산 차가 포르쉐였어요. 기왕이면 가장 멋진 차를 타고 싶었거든요. 포르쉐를 타며 제일 좋았던 건 운전할 때 스스로에게 온전히 집중하게 된다는 점이에요. 차와 내가 하나라는 느낌, 차를 타고 있지만 마치 내가 두 다리로 달리고 있는 느낌. 그 덕분에 하와이에서 좀 더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포르쉐는 제게 굉장히 고마운 브랜드예요.”
이날 SSCL은 이벤트에 참석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영빈관 앞마당에는 2대의 마칸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소품을 배치했고 그 옆에는 참석자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피칭 머신을 준비해 투구의 스피드를 잴 수 있게 했다. 예전에는 오직 차 그 자체만 전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날은 포르쉐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느껴지는가? SSCL은 당신 곁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한다. 당신의 삶 속으로, 당신의 마음 깊은 곳으로. SSCL이 이날 이벤트를 ‘The Porsche Life’라고 명명한 이유다.

1 이날 이벤트에는 피칭 머신 이벤트가 준비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라프레리는 럭셔리 뷰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함께 성장하는 것이 포르쉐의 꿈입니다
국내 최대 포르쉐 딜러사 SSCL의 CEO 그레엠 헌터(Graeme Hunter)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로열 고객 케어 이벤트다. SSCL이 이런 소규모 이벤트를 계속 개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번 이벤트는 SSCL의 가망 고객과 로열 고객에게 SSCL이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와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SSCL의 네트워크와 역량에 대해 오랫동안 믿음과 신의를 보여준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의도가 숨어 있다.
초대 손님으로 박찬호를 선택한 이유는? 박찬호 선수는 SSCL의 사회 공헌 파트너이자 포르쉐를 사랑하는 마칸의 드라이버기도 하다. 야구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박찬호 선수가 보여주는 리더십과 헌신은 ‘인재 육성’과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SSCL과 많은 부분에서 방향이 같다. 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객과 공유하고 싶었다.
실제로 SSCL은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금은 어떤 활동을 하나?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이유는? 지난 11년 동안 고객이 보여준 사랑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 4월부터 서울시와 장애인 신체 기능 향상 프로젝트 ‘꿈의 엔진을 달다’를 통해 장애 아동과 성인의 재활을 돕고 있고, 비영리법인과 함께 임직원 봉사 활동인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박찬호장학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캠프61(CAMP61)과 장학회를 후원하고 있다. SSCL은 성실한 기업 시민으로서, 도움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역 사회를 후원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
오늘 무대 위에 오른 차는 마칸이다. 물론 포르쉐다운 SUV지만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한다. ‘마칸을 살 바에는 카이엔을 사는 게 낫지 않을까?’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포르쉐의 모든 모델은 각각의 목적과 스타일 그리고 성능을 제시한다. 마칸과 카이엔 모두 인기 모델이자 진정한 포르쉐의 DNA를 가진 SUV 모델이다. 특히 마칸은 콤팩트 SUV 중 최초로 스포츠카를 표방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자가 운전과 레저 그리고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마칸을 추천하고 싶다. 아, 2017년식 마칸은 7인치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스크린을 탑재해 더욱 편리하고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올해 분당 서비스센터가 확장 오픈했다. 서초, 인천, 부산과 함께 총 4개의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는데, SSCL의 고객이 되면 A/S를 받기가 더 수월하다는 의미일까? 그렇다. SSCL은 올해 5월 포르쉐 센터 분당 워크숍 확장 오픈과 함께 포르쉐 로열 고객층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확장 오픈한 포르쉐 센터 분당 워크숍은 연면적 1만4219m2, 지하 3층과 지상 4층의 규모를 갖췄다.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신의 스프레이 부스, 알루미늄 전용판금 부스, 전자동 공조 시스템 등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총 45개의 워크베이를 갖췄고, 숙련된 기술력을 통해 ‘e-hybrid’ 모델은 물론 918 스파이더 모델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곧 2017년이 다가온다. SSCL의 계획은? SSCL은 국내 최대 포르쉐 공식 딜러로서 차별화된 고객 케어를 통한 고객 만족 강화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모든 사안에서 고객과 직원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결정할 것이다. 그리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고객이 양질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에디터 이기원(lkw@noblesse.com)
사진 장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