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노블레스 매거진의 뉴스레터를 신청해보세요.
트렌드 뉴스와 이벤트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닫기

루이스 폴센의 ‘빛’

LIFESTYLE

디자이너들은 인간다움을 찾기 위해 형태와 기술의 한계에 도전한다. 사실 ‘인간다움’에 대한 고민과 ‘올바른 빛’에 대한 고민은 역사가 오래됐다.

PH 브라스 플로어 세트

우리에게는 어둠과 빛이 모두 필요하다. 빛에도 퀄리티가 있다. 아름다운 빛보다는 ‘올바른 빛’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정교한 디자인과 구조로 불빛을 분사해 실내 곳곳을 균등하게 밝히도록. 게다가 어떤 빛 속에서 대화를 나누느냐에 따라 즐거움이 배가되기도 한다. 요즘은 신혼부부에게도, 혼자 사는 사람에게도, 대가족에게도 거실 조명이나 식탁 위 조명이 인테리어 0순위가 되었다. 감각적 공간에 하나쯤 꼭 걸려 있는 조명 브랜드 루이스 폴센이 폴 헤닝센(Paul Henningsen) 탄생 12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버전의 PH 아티초크(Artichoke), PH5, PH 미니(Mini)를 출시했다. PH 아티초크와 PH5 램프는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꼽힌다. 루이스 폴센이 그의 탄생을 기념해 지금까지 사랑받아온 클래식 컬렉션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 것이다.
폴 헤닝센은 디자인계에서 영향력이 큰 사상가이자 문화비평가였고, 조명 예술과 과학에 크게 기여했다. 루이스 폴센은 폴 헤닝센과 1924년 협업을 시작해 지금도 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빛 구조, 그림자, 눈부심, 색상 재현의 관계를 연구했고, 인간에게 어둠과 빛이 모두 필요하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올바른 빛’을 찾으려 했다. 그 결실이 바로 ‘PH’ 시리즈다.

왼쪽_PH 아티초크 코퍼 로즈

PH 아티초크는 폴 헤닝센이 1958년 코펜하겐의 한 레스토랑에서 디자인한 조명으로, 호텔이나 사무실 로비, 레스토랑, 가정집 등 어느 곳에 설치해도 공간을 우아하게 만들어준다. 루이스 폴센은 폴 헤닝센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원작과 똑같은 조합으로 선보인다. 이 조명의 가장 큰 특징은 층을 이룬 잎사귀에 숨어 있는 광원으로 펜던트는 부드럽고 눈부심 없는 빛을 연출하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든 PH 아티초크는 구리와 장미 버전이며, PH 서명옆에 탄생 125주년이라는 스페셜 시그너처를 함께 새긴다. 올해에만 판매할 예정이다.
PH5는 폴 헤닝센의 천재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컬렉션이다. 이번에 루이스 폴센은 브라스 셰이드와 화이트 티어가 쌍을 이룬 PH5와 PH5 미니기념 에디션을 출시한다. 새로운 에디션은 PH5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한 2018 코퍼 화이트 특별판에 추가된다. 폴 헤닝센의 연구가 집약된 조명이다.
1874년 설립한 덴마크 조명 제조업체 루이스 폴센은 몇 가지 철학을 고집하고 있다. 모든 디자인은 빛으로 시작되고 빛으로 끝날 것, 디자인 속 모든 디테일에는 목적이 있을 것. 루이스 폴센은 폴 헤닝센뿐 아니라 당대 유명 디자이너 또는 건축가와 협업하며 인간적이고 아름다운 조명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문의 한샘(02-543-5093), 에이후스(02-3785-0860), 두오모(02-516-7083)

 

에디터 김수진(suze@noblesse.com)
자료 제공 루이스 폴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