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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거닐고 싶은 ‘부츠의 계절’

FASHION

찬바람이 부는 계절의 특권. 부츠의 계절, 가을이 왔다.

Regina Anikiy (@reginaanikiy)

Irina Kro Eicke (@withkro)

Malu Borges (@maluborgesm)

Regina Anikiy (@reginaanikiy)

Emma Fridsell (@emmafridsell)

Klaudia (@klaudia.paris)

가을 불변의 법칙과도 같달까? 이 계절이 오면 어김없이 부츠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부츠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부츠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시기가 왔다. 특히 클래식한 룩이 강세를 보이는 요즘이라면 더없이 부츠를 뽐내기에 제격이다. 오픈 토 부츠, 니하이 부츠, 레이싱 부츠 등 그 형태 또한 각양각색. 신는 순간 스타일리시해지는 부츠의 마법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또다시 즐거이 반길 계절이다. 데일리 부츠의 대명사와도 같은 블랙 컬러는 어떤 스타일, 어떤 공간에서도 제 역할을 다한다. 룩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그 존재감이 뚜렷해 수많은 부츠들 중에서도 만능열쇠와 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블랙 컬러라고 해서 시크한 무드만을 연출하는 것은 아니다. 페미닌하고 시니컬한 하이힐 부츠를 포함해 빈티지한 웨스턴 부츠, 캐주얼하면서도 펑키한 워커 부츠, 아이코닉한 오픈 토 부츠 등 각자의 매력이 다분해 TPO에 따라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Sofia Coelho (@sofiamcoelho)

Sofia Coelho (@sofiamcoelho)

Lara (@lara_bsmnn)

Ingrid Fagerli Edvinsen(@ingridedvinsen)

Chloe Frater (@chloefraterr)

Sofia Boman (@sofiaboman)

계절의 감도를 높여 주는 데엔 브라운 부츠만 한 것이 없다. 가을의 색감과 닮아 있어 부츠가 주는 특유의 고혹적이면서도 차분한 이미지를 더욱 배가해 주기 때문. 특히 시각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전하는 니트나 빈티지한 텍스처의 재킷 등을 많이 꺼내 입게 되는 지금 계절에 찰떡같은 시너지 효과를 선사할 수 있는 컬러다. 무엇보다 아이보리, 베이지, 브라운 색감 등의 톤 온 톤 매치에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스타일링 또한 어렵지 않다. 말 그대로 ‘가을 타는’ 부츠 룩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인 셈이다.

Olivia Anna-Catharina T (@oliviatps)

Ines Silva (@irisloveunicorns)

Regina Anikiy (@reginaanikiy)

Emma Fridsell (@emmafridsell)

Camille Martinot Riga (@camillemartinot)

정적인 부츠들이 즐비했던 이전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조금 더 대담한 디자인의 부츠들이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다. 어두운 계열에 한정되었던 웨스턴 부츠가 색동옷을 입은 듯 다채로운 배색을 어필하는가 하면, 블랙핑크 제니가 착용함과 동시에 핫하게 트렌드 반열에 오른 레이싱 부츠, 워머를 신은 듯 유니크한 실루엣으로 작년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폴딩 부츠 등이 더욱 화려한 컬러 라인업으로 저마다의 컬러 판타지를 펼치는 중이다. 이처럼 이번 F/W 시즌은 언제나 유효한 클래식 부츠들과 함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디자인의 부츠들까지 다채로운 화음을 이루고 있다. 그렇다고 어떠한 부츠를 고를지 고민할 필요는 없다. 어떤 컬러,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든 모든 룩에 어우러진다는 것이 부츠의 미덕이다. 지금 이 계절의 특권과도 같은 부츠를 있는 힘껏 즐길 때다.

 

에디터 김소현 (프리랜서)
사진 @withkro, @reginaanikiy, @maluborgesm, @emmafridsell, @klaudia.paris, @sofiamcoelho, @lara_bsmnn, @ingridedvinsen, @chloefraterr, @sofiaboman, @oliviatps, @irisloveunicorns, @camillemartin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