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임으로 가득한 ‘살롱 드 어퍼하우스’
260여 년 전통을 이어온 바카라 크리스털 샹들리에와 바웨어가 만들어내는, 빛나는 환대의 순간.

거울을 통해 대칭을 이뤄 옥타곤 구조를 완성한 살롱 드 어퍼하우스의 바 공간. © STRX
매년 9월 서울의 아트 위크를 이끄는 세계적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이 올해 4회를 맞았다. 그 어느 때보다 순간순간 빛이 난 프랑스 럭셔리 크리스털 브랜드 바카라가 프리즈 서울 공식 파트너사 스트락스와 함께 선보인 VIP 라운지 ‘살롱 드 어퍼하우스’ 역시 특별한 반짝임으로 가득했다.
‘Where Salon Blooms’라는 주제로 마련된 살롱 드 어퍼하우스는 18세기 프랑스 살롱 문화에서 영감받아 예술과 장인정신이 교차하는 현대적 사교의 장으로 구현됐다. 거울을 통해 대칭을 이루는 팔각형 구조와 기하학적 디자인 아래 바 공간의 중심에는 바카라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제니스 샹들리에’가 자리해 영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인테리어 전반에는 브랜드의 시그너처 컬러인 레드와 옥타곤 모티브가 녹아 있어 어디서든 바카라의 아이덴티티를 엿볼 수 있었다. 라운지에는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가 제니스 샹들리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태양왕 24구 샹들리에’와 홍콩을 대표하는 건축가 겸 디자이너 스티브 렁이 디자인한 ‘제니스 쁘렝땅 블루 24구 샹들리에’가 함께 전시돼 있었다. 특히 제니스 쁘렝땅 블루 24구 샹들리에는 바카라가 260여 년간 계승해온 크리스털 제조법과 도자기 기술이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돼 크게 주목받았다.

제니스 쁘렝땅 블루 24구 샹들리에. © STRX
바카라의 환대 철학은 라운지의 음료 서비스에서도 드러났다. 모든 음료는 바카라 크리스털 글라스에 제공돼 커팅 면을 타고 흐르는 빛의 반짝임이 단순한 음용을 넘어 감각적 경험을 이끌어냈다. 하이볼은 균형 잡힌 비율과 정교한 커팅이 돋보이는 ‘하모니 하이볼 글라스’, 칵테일은 우아한 곡선미가 강조된 ‘마세나 쿠페 글라스’에 담아 각각 선보였다. 또 위스키 테이스팅에는 섬세한 향과 풍미를 전하는 ‘샤토 바카라 글라스’, 그리고 바카라 특유의 텍스처와 무게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하모니 텀블러’를 사용했다. 이처럼 각 주종에 맞춘 글라스 큐레이션은 바카라의 섬세한 감각을 돋보이게 했으며, 싱글 몰트위스키 더 글렌그란트로 완성한 주류 메뉴 역시 바카라 크리스털과 어우러져 한층 완벽한 경험으로 이어졌다.
공간과 서비스 전반에 스며든 디테일은 결국 바카라가 지켜온 전통과도 맞닿아 있다. 루이 15세의 승인을 받아 1764년에 설립한 바카라는 오랜 세월 프랑스식 삶의 예술(art de vivre)을 구현해온 크리스털 하우스로, 세계 각국의 왕실과 예술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고 소재, 최고 기술, 그리고 장인정신 계승’을 고수해온 바카라는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 ‘예술과 장인정신의 융합’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주었고, 고유의 미학이 깃든 특별한 환대 경험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바카라는 단순한 크리스털 하우스를 넘어 예술과 문화를 잇는 동시대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제각기 다른 주종에 맞게 페어링한 샤토 바카라 글라스, 마세나 쿠페 글라스, 하모니 하이볼 글라스.
에디터 손지수(jisuson@noblesse.com)
사진 바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