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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의 창의적 비전을 전하는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워치

WATCH & JEWELRY

반클리프 아펠의 서정적 이야기는 계속된다. 아름다운 서사를 내포한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워치 리스트가 메종의 오늘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LADY ARPELS PONT DES AMOUREUX  

미드나잇 퐁 데 자모르 워치.

12회 이상 소성 과정을 포함해 총 40시간에 걸쳐 완성되는 ‘블랑 드 리모주’ 그라자유 에나멜 기법.

4년 이상의 시간에 걸쳐 개발된 무브먼트.

메종의 낭만적 서사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또 하나의 작품으로 레이디 아펠 퐁 데 자모르 워치를 빼놓을 수 없다. 2010년 대중에 첫 선을 보인 이후, 레이디 아펠 퐁 데 자모르 워치는 메종의 워치메이킹을 대표하는 상징적 타임피스로 자리 잡았다. 다이얼은 다리 위에서 만나는 한 쌍의 연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각 시계를 구성하는 셀프 와인딩 메케니컬 무브먼트는 메종 워치메이킹 워크샵에서 섬세하게 조립되는 더블 레트로 그레이드 모듈을 장착했다. 사랑에 빠진 소녀가 한 시간마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그녀의 연인이 다리의 반대쪽에서 1분마다 걸어 나온다. 두 사람이 사랑으로 가득 한 재회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은 매일 정오와 자정이다. 로맨틱한 서정적인 장면을 언제라도 원하는 만큼 연출할 수 있도록 온디멘드 애니메이션 버튼을 누르면 두 연인의 키스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LADY ARPELS BAL DES AMOUREUX AUTOMATE 

레이디 아펠 발 데 자모르 오토메이트 워치.

그리자유 에나멜 기법 위에 연인 조각을 더하는 제작 과정.

연인의 춤을 추는 모습을 새긴 백케이스.

퐁 데 자모르 워치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2025년 선보인 레이디 아펠 발 데 자모르 오토메이트 워치를 통해 이어진다. 연인의 만남을 새로운 분위기로 그려낸 발데 자모르 워치는 19세기 사랑받은 파리 교외의 야외 댄스 카페인 겡게트의 분위기와 아름다움을 재현한다. 4년에 이르는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오토마통 무브먼트가 낭만을 배가하는 핵심 요소다. 정오와 자정마다 연인이 서로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는 순간을 선사하며 로맨틱한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이다. 낭만이 돋보이는 장면은 워치 케이스의 버튼을 통해 원하는 만큼 구동할 수 있다. 시그너처 기능인 더블 레트로그레이드 무브먼트의 팁재는 두 개의 별이 움직이며 시간과 분을 표시하도록 돕는다. 한편, 다이얼에 표현된 장면은 케이스 뒷면에서도 이어지며, 사파이어 글라스 위 적용된 에나멜 데칼 기법과 인그레이빙 기법은연인들의 춤을 묘사한다. 다섯 개의 서로 다른 평면으로 구성해 입체감을 더한 다이얼 내부를 들여다보면 그리자유로 표현한 색조 및 컬러 기법도 찾아볼 수 있다. 별빛이 흐르는 배경 속 연출한 빛과 어둠의 대비가 파리의 로맨틱한 밤을 은유적으로 떠오르게 한다.

 LADY ARPELS BRISE D’ÉTÉ 

레이디 아펠 브리즈 데떼 워치.

샹르베 및 발로네 에나멜로 제작된 다이얼.

레이디 아펠 브리즈 데떼를 구동하는 반클리프 아펠의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매커니즘.

자연은 쉼 없이 새로운 생명을 양산한다. 반클리프 아펠은 동식물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풍경에 오랜 시간 경의를 표해왔다. 끊임없이 순환하는 자연이 지닌 자애로움에 경의를 표하는 포에트리 오브 타임의 ‘ENCHANTING NATURE’ 테마가 이를 방증한다. 레이디 아펠 브리즈 데떼 워치는 메종 설립의 순간부터 영감을 선사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움직임을 표현한 대표적 작품으로, 화사하게 봉오리를 터뜨린 화관 주변에 나비를 배치해 생기 넘치는 장면을 그려냈다. 흥미로운 부분은 시간을 표시하는 방식이다. 메종은 움직이는 꽃과 줄기 주변을 회전하는 나비로 시간을 나타낸다. 따스한 여름 아침의 싱그러움을 극대화하는 디테일 역시 인상적이다. 머더오브펄 위에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발로네 에나멜 기법의 화관, 스페사틴 가닛으로 표현한 암술, 샹르베 에나멜을 적용한 잎사귀로 장식한 꽃, 차보라이트 가닛과 3D 플리크-아-주르 에나멜 기법을 적용한 풀잎 등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나비 역시 화이트 골드와 옐로 골드를 바탕으로 플리크-아-주르 에나멜 기법을 적용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손목 위에 펼쳐지는 서정적 서사가 지친 일상 속 여유를 선사한다.

 LADY ARPELS HEURES FLORALES 

레이디 아펠 에르 플로럴 워치.

워치 제작 과정.

다이얼 꽃잎의 미니어처 페인팅 과정.

꽃이 피고 지는 시간을 담은 이야기만큼 서정적인 서사가 또 있을까. 열두 송이의 꽃이 60분마다 활짝 피었다 지는 모습을 표현한 레이디 아펠 에르 플로럴 워치는 시간의 흐름 속에 깃든 섬세한 서정을 대표한다. 플라워 오프닝 모듈과 미닛 윈도우는 꽃들이 활짝 피어난 정원의 산책을 통해 시간을 측정하게 한다. 이 경이로운 메커니즘은 기술력을 넘어서며 반클리프 아펠의 상상력으로 감성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순간을 향한다. 3차원의 입체적인 다이얼은 12개의 화관을 여닫으며 서정성을 펼치며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다. 60분마다 다이얼에서 꽃들은 매번 순서를 달리하며 열리고 닫혀, 시간을 확인하는 순간에 예기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이얼 속 12개의 꽃송이의 꽃잎의 개화는 시침의 역할을 한다. 분은 케이스 측면 9시 방향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반클리프 아펠은 내부적으로 모듈을 새롭게 개발했다. 166개에 달하는 요소가 움직이며 다이얼에 생명을 불어넣는 방식이다. 서로 다른 세 가지 개화 과정을 실현하는 기술은 탁월한 워치메이킹 노하우 없이는 불가능하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기기 위한 섬세한 공예 기술의 결합도 필수다. 섬세한 손길을 거친 226개의 다이얼 요소는 자연의 서정적 리듬을 부드럽게 노래한다.

 LADY ARPELS JOUR NUIT 

레이디 아펠 데이 앤 나잇 워치.

무브먼트 조립 과정.

사파이어 글래스의 에나멜 데칼.

레이디 아펠 데이 앤 나잇 다이얼 조립 과정.

시간은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행성의 리듬 속에서 흘러간다. 반클리프 아펠은 포에틱 컴플리케이션의 또 다른 비전인 ‘POETIC ASTRONOMY’ 테마를 통해 우주의 경이로움을 표현해왔다. 눈부시게 빛나는 별이 가득한 밤하늘이 영감의 원천이 됐다. 레이디 아펠 데이 앤 나잇 워치는 2008년 처음 선보인 이후 3년에 걸친 개발을 거쳐 탄생한 작품으로,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달과 별이 태양을 추종하는 형상을 담았다. 지름 38mm의 케이스 속에는 24시간 회전 디스크를 장착한 다이얼이 미세한 움직임으로 회전한다. 배경으로 연출한 무라노 어벤츄린 글래스를 갖춘 다이얼은 별이 빛나는 광활한 우주를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다. 무라노에서 생산되는 어벤츄린 글래스는 1,200°C(2,192°F)로 가열되는 전통적인 글래스 제조 방식으로 제작되는데, 뜨거운 도가니에 있는 광석 덕분에 빛나는 블루 컬러를 띄게 된다. 이후 도가니를 완전히 식히고 해머로 압력을 가해 부수는 단계에서 한 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된다. 기요셰 효과를 펼쳐내는 머더오브펄의 얇은 막이 지평선처럼 적용돼 서정적 공간을 연출한다. 반짝이는 별들의 여정이 우주의 흐름에 따르는 삶의 균형을 보여준다.

 LADY ARPELS BALLERINE ENCHANTÉE 

레이디 아펠 발레리나 앙샹떼 워치.

플리크-아-주르 에나멜을 입힌 튀튀를 세팅하는 과정.

무용수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발레리나 모티브는 메종의 역사에 깊게 뿌리 내린 예술과 춤에 대한 관심을 상징한다. 열렬한 발레 팬인 삼촌 루이 아펠은 조카 클로드 아펠과 함께 방돔 광장 부티크에서 멀지 않은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를 자주 방문했고, 1940년 최초의 발레리나 클립을 선보였다. 이는 댄스에 대한 경의를 담은 시작점이었다. 2013년 공개한 레이디 아펠 발레리나 앙샹떼 워치는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 여성용 컴플리케이션 워치 부문 수상했다. 2022년에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더블 레트로그레이드 무브먼트를 탑재해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한층 강조했다. 특히 온 디멘드 기능을 통해 발레리나의 튀튀 스커트가 움직이도록 고안한 부분이 흥미를 돋운다

 LADY FÉERIE 

레이디 페어리 워치.

플리크 아 주르 에나멜 작업.

요정의 신비로운 형상은 언제나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2007년 처음 출시된 레이디 페어리 워치는 2020년 새롭게 디자인 되고, 2021년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 여성용 컴플리케이션 워치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시간이 멈춘 공간에서 희망, 기쁨 그리고 자유를 전한다. 셀프 와인딩 메케니컬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제작 된 이 작품은 레트로그레이드 미닛 디스플레이와 점핑 아워 기능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표기한다. 새하얀 구름 위 내려앉은 요정이 마법의 지팡이로 분을 가리키며 마음속 깊이 숨겨둔 동심을 일깨우는 것이다. 요정의 매혹적인 움직임을 통해 드러나는 시간의 흐름은 메종의 포에트리 오브 타임 비전이 담고 있는 꿈과 감성의 고유세계를 대변한다.

반클리프 아펠의 ‘포에트리 오브 타임’ 비전의 가치 >>

정밀한 기술력과 공예 예술이 집약된 반클리프 아펠의 서정적 시간을 말하다 >>

 

에디터 최원희(wh@noblesse.com)
사진 반클리프아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