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리프 아펠의 ‘포에트리 오브 타임’ 비전의 가치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정적 서사를 전하는 반클리프 아펠의 워치메이킹 철학.
POETRY OF TIME
파리의 하늘 아래, 빛나는 서정으로 만나는 시간.

레이디 아펠 퐁 데 자모르 워치.

연인의 만남을 그린 레이디 아펠 발 데 자모르 오토메이트 다이얼.
반클리프 아펠의 역사는 1895년 에스텔 아펠과 알프레도 반클리프의 결혼과 동시에 시작됐다. 이후 1906년 파리 방돔 광장 22번지에 메종을 설립하면서 꾸준하게 쌓아 올린 서정적 비전이 지금의 반클리프 아펠을 대변한다. 무한한 상상력과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는 특별한 순간을 담아낸 서사가 단순한 타임피스를 넘어, 정교한 장인 정신이 깃든 소중한 오브제를 창조하는 것이다. 시간의 서정성을 담은 모든 워치 작품은 삶에 대한 긍정적 비전을 담은 낭만적 이야기를 품고 있다. 영감을 주는 상징적 원천은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황홀한 상상과 몽환적인 감성은 작품에 이야기를 부여하고, 장인들의 노하우와 기술력은 하이 주얼리와 타임피스 그리고 고귀한 오브제로 탄생한다. 서정적이고 독창적 작품 세계의 근원은 ‘포에트리 오브 타임’ 비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정밀한 매커니즘과 예술적 기교를 향한 열정이 우아한 작품을 완성시킨다.
LYRICAL PHILOSOPHY
2006년 반클리프 아펠은 타임피스에 포에틱 오브 타임 비전을 오롯이 담아낸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시간을 향한 서정적이고 독창적인 시선이 빚어낸 또 하나의 서사다. 반클리프 아펠의 작품들은 메커니즘의 전문성, 고귀한 소재, 그리고 예술적 기교가 하나로 어우러져 각 다이얼이 지닌 고유의 이야기에 생명력을 품게 된다. 메종의 모든 타임피스 프로젝트는 상징적이고도 서정적인 주제를 반영한다.
하나는 서사를 펼쳐내는 컴플리케이션 기술로, 내부 연구 개발(R&D) 및 워치 메이킹 아틀리에에서 개발된 온 디멘드 무브먼트, 듀얼 레트로그레이드와 같은 매커니즘을 탑재한다. 각 기법은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고려해 선택되고 최적화되거나 새롭게 설계된다. 다른 하나는 메종의 장인정신이다. 에나멜링, 인그레이빙 등 메종의 시그너처 기술들이 전문가의 손길이 닿아 타임피스를 살아있는 미니어처 예술 작품로 완성시킨다. 타임피스 개발의 첫걸음은 드로잉의 구체적 고안 작업이다. 이후 연구 개발 부서가 기술적 도면과 사양을 설계하고, 투철한 장인정신을 자랑하는 메티에다르 워크샵에서 노하우를적용하여 다이얼을 장식한다. 이어 워치메이킹 워크숍은 매커니즘과 케이스의 다양한 부품을 조립하고, 최종적으로 미학적이면서도 기능적으로 메종의 높은 기준에 맞는 완성도 높은 수준의 생산 및 최적의 품질 검사 과정을 거쳐 제작되는 것이다.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무브먼트의 연구도 지속된다. 레이디 아펠 에르 플로럴 워치, 레이디 아펠 브리즈 데떼 워치, 레이디 아펠 발 데 자모르 워토메이트 워치 등이 무브먼트 연구로 탄생한 대표적 워치다. 기술적 역량은 반클리프 아펠의 창의적 비전을 보여준다. 에나멜 전문가, 미니어처 화가, 인그레이빙 전문가, 보석 세공사, 젬스톤 세팅 장인의 능력도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역할이다. 통상 5년 이상의 연구 개발을 거쳐 완성된 타임피스는 프레셔스 오브제로 거듭난다. 장인의 전문성과 서정적 비전이 깃든 혁신의 결과물이 상상 속 낭만을 실현하는 독창적 기술력은 워치메이킹의 전문성을 또 한 번 입증해준다. 시계 업계의 오스카 상이라 불리는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의 15회 수상 이력이 이를 증명한다. 2001년부터 2024년까지, 불과 2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륙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더한다.
정밀한 기술력과 공예 예술이 집약된 반클리프 아펠의 서정적 시간을 말하다 >>
반클리프 아펠의 창의적 비전을 전하는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워치 >>
에디터 최원희(wh@noblesse.com)
사진 반클리프아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