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주의 미학
링을 브레이슬릿으로, 브레이슬릿을 다시 링으로. 단순한 변형을 넘어 주얼리의 유연함을 제시하는 세라피노 콘솔리.

변형 가능한 구조 덕에 약지에서 엄지, 검지에서 소지까지 어떤 크기로든 조정해 착용할 수 있다. 로즈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브레베토 링.
세라피노 콘솔리(Serafino Consoli)는 1959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의 그루멜로델몬테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금세공의 요람인 이탈리아 발렌차에 기반을 두고 주얼리를 제작한다. 2013년 콘솔리 가문이 설립한 ‘That’s Wow SRL’ 그룹사 소속으로 합류하며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도약을 이루었다. ‘형태는 고정되지 않는다’라는 철학 아래, 세라피노 콘솔리는 이탈리아 전통 금세공과 첨단 엔지니어링을 결합해 주얼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혁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변형과 유연함을 구현해낸 이 메종은 단순한 장식을 넘어 착용자의 일상과 함께 진화하는 주얼리를 창조한다. 정교함과 섬세함이 공존하는 세라피노 콘솔리 제품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형태 속에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Serafino Collection
텍스처를 늘이거나 압축함으로써 수백 개의 구성 요소가 확장되거나 수축되어 링과 브레이슬릿으로 다채롭게 착용 가능하다. 로즈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세라피노 링.
변형의 미학을 실현한 혁신적인 주얼리
세라피노 콘솔리의 대표 컬렉션 브레베토(Breveto)는 멀티 사이즈라는 획기적 개념을 주얼리로 구현한 하나의 작품이다. 터치 한 번만으로 링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 어머니와 딸, 혹은 할머니와 손녀 등 다양한 세대가 하나의 주얼리를 공유하며 착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임리스한 가치를 지닌다. 브레베토 컬렉션 주얼리는 링에 국한하지 않는다. 브레이슬릿, 이어링, 펜던트 역시 상황과 스타일에 맞게 길이를 늘이거나 줄일 수 있어 주얼리를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변화무쌍한 스타일링 도구로 가능케 한다. 변형의 미학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세라피노(Serafino) 컬렉션도 주목할 만하다. 수백 개 미세한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 링의 섬세한 구조는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며 링이 브레이슬릿으로 변형된다. 반대로 브레이슬릿은 다시 링으로 압축되며 형태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이러한 변형은 복잡한 공학적 설계와 장인의 정밀한 수작업을 통해 완성된다. 기능적 혁신을 넘어 변화하는 주얼리가 만들어내는 유기적 아름다움과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 이렇듯 세라피노 콘솔리의 모든 주얼리는 단순한 형태 변화에 그치지 않고, 착용자의 개성과 스토리를 담아내는 변화하는 예술이다. 주얼리 하나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고자 하는 이에게 세라피노 콘솔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Flower Collection
플라워를 모티브로 서정적인 감성을 담아냈다. 로즈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플라워 멀티 사이즈 링.
에디터 이주이(jylee@noblesse.com)
사진 세라피노 콘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