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노블레스 매거진의 뉴스레터를 신청해보세요.
트렌드 뉴스와 이벤트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닫기

봄을 부르는 무대

MEN

봄에는 웅크린 몸을 일으켜 밖으로 나가자. 그리고 이 공연을 보자.

1 뮤지컬 <헤드윅: 뉴 메이크업>(3. 1~5. 29,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뮤지컬 <헤드윅>이 규모와 구성 그리고 해석을 달리해 새롭게 태어난다. 극 중 허름한 모텔에서 공연하던 헤드윅이 브로드웨이로 무대를 옮기면서 실제 공연장 또한 700석 규모로 커졌고, 밴드·의상·분장에서도 파격적인 시도를 한다.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 정문성, 변요한 등이 캐스팅되어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2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4. 8~4. 9,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꼽히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가 무대에 오른다. 19세기 파리 사교계를 배경으로 절제된 화려함과 우아함을 더했다. 모던하게 연출한 무대와 세련된 의상, ‘축배의 노래’,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 등 귀에 익숙하면서 아름다운 선율과의 만남을 놓치지 말자.
3 클라라 주미 강 & 쾰른 체임버 오케스트라(4. 3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이 이끄는 쾰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하이든 심포니 교향곡 44번’으로 포문을 열고 포펜의 제자 클라라 주미 강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피날레는 ‘모차르트 교향곡 29번’. 쾰른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유의 섬세한 연주로 독일 바로크와 고전주의의 진수를 전한다.
4 창작 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3. 20~3. 27,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짧지만 아름다운 시인 윤동주의 삶은 봄과 잘 어울린다. 비극의 시대에 자유와 독립을 꿈꾼 청년의 일생을 그린 창작 가무극이 3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박영수와 김도빈이 각각 윤동주, 송몽규 역을 맡았고 예술감독 최종실, 작곡 오상준, 연출 권호성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힘을 더했다.
5 2016 Theatre Lee MoonSae(3. 4~3.5 용인포은아트홀, 3.18~3. 19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3. 26~3. 27 제주아트센터, 4. 2~4. 3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지난해에 ‘씨어터 이문세’는 17개 도시에서 전 회 매진을 기록하며 저력을 증명했다. 그 여세를 몰아 올봄에 앙코르 공연을 연다. 안무가 김설진이 구성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빅밴드의 사운드, 그리고 이문세의 빛나는 히트곡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 행렬에 동참해보자.

에디터 임해경 (hklim@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