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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항력

MEN

남자라면 끌릴 수밖에 없는 것이 있다. 거부할 수 없는 기능과 매력으로 남자의 본능을 자극하는 마성의 아이템. 이성보다 가슴이 먼저 찾는 아이템을 모았다.

1. 달려라
누군가에겐 로망이지만, 누군가에겐 미친 짓처럼 보일 수 있겠다. 국산 소형차 한 대 값을 훌쩍 넘는 이 자전거는 투어링을 위한 미니벨로다. 모델명 ‘AM GT’의 GT는 위대한 여행자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그란투리스모에서 따왔다고.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자전거를 완성할 수 있다. 그 어떤 남자가 마다할 수 있을까.  AM GT MK III Moulton by LeVelo.

2. 별 헤는 남자
남다른 스케일을 원한다면 지구 밖으로 시선을 돌리자. 달의 표면과 별의 이동을 감상하는 남자. 이것은 IT 기기부터 SF 장르, 문학적 감수성까지 고루 만족시킨다. 여기에 로맨틱함까지. 무기가 하나 추가된다는 의미다.   뉴턴 천체 망원경 Twin-Star.

3. SF 소설계의 웅장한 기둥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은 SF 소설계의 전설적 존재다. 그동안 단권만 번역하다가 몇 년 전 완전판으로 출간했을 때 사람들은 그 황홀한 디자인에 단숨에 매혹되었다. 지금도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기하학적 요소의 결합만큼 SF의 매력을 직접적으로 전달한 예는 드물기 때문이다.   <파운데이션 완전판> 황금가지.

4. 결국 너
페니 로퍼에 대한 설명은 차치하고, 당신이 어떤 페니 로퍼를 신든 결국 이 신발을 탐내게 될 거다. 코도반 가죽 특유의 아름다운 광택과 오묘한 착화감은 말할 것도 없고, 굿이어 웰티드 제법으로 튼튼하게 만들었다. 페니 로퍼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알든의 페니 로퍼.  Alden by Unipair.

5. 헤밍웨이 같은 남자
랩톱이나 스마트폰은 최신 사양이어야 하지만 키보드는 클래식해야 한다. 이건 일종의 불문율이다. 감각은 첨예하지만 아날로그 방식을 존중하는 남자. 그 지점에서 레트로 느낌의 기계식 키보드는 적절하다. 비록 적을 것이 인스타그램 댓글밖에 없을지라도.   블루투스 레트로 키보드 Penna.

6. 아주 칭찬해
스마트 워치도 워치메이커가 만들면 이렇게 다르다. 모듈식 디자인을 채택해 스마트 워치와 기계식 아날로그 시계 중 선택할 수 있고,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케이스와 밴드, 러그 등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무려 56개나 되는 디자인을 실현할 수 있다. 선택지가 56개에 이른다는 말씀.   커넥티드 모듈러 TAG Heuer.

7. 나를 잊지 말아요
신사는 우산 하나도 허투루 선택할 수 없다. ‘금방 또 잃어버릴 텐데’ 하는 생각은 접어두자. 사자 모양의 핸들이 돋보이는 이 우산은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들고 나가고 싶을 정도로 자꾸 손이 간다. 이탈리아 우산 명장이 수작업으로 만든 장우산.  Pasotti.

8. 또 하나의 풍경
능선을 닮은 흰 선 위로 작은 점들이 방사형을 그리며 퍼져나간다. 짙푸른 하늘 위에 펼쳐진 천체의 움직임 같아서 집 안에 걸고 창밖을 내다보듯 자꾸만 쳐다보고 싶어진다.  김환기 ‘24-IX-73 #320’ Print Bakery.

9. 애연가가 아니라도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이 날렵하고 귀여운 모습이 자꾸 물욕을 자극한다. 강력한 불꽃은 언제 어디서나 그 위용을 뽐내며 무게도 매우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다. 불이 필요한 일이 언제 생길지 모르니 안 가질 이유가 없다. 롤링스톤스 컬래버레이션 미니젯 라이터.  S.T. Dupont.

10. 치밀하게 새로운 경험
일본의 텐가는 성인용품 시장의 퍼스트 무버다. 일단 디자인부터 다르다. 세련된 선과 형태를 갖춘 제품은 직설적인 스토리를 지닌 기존 시장에서 독보적으로 빛난다. 특히 하나의 조각품으로 보이는 3D 시리즈는 시각적 쾌감을 전달한다. 실제 기능은? 써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단다.  3D 젠 Tenga

11. 오래 봐도 사랑스럽다
1960년대 코펜하겐의 SAS 로열 호텔에는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AJ 테이블 조명이 놓여 있었다. 고깔 모양의 전등갓을 따라 이어지는 간명한 윤곽선은 2017년인 지금 봐도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완전함에 가깝다. 60여 년의 세월이 방증하듯, 이 램프는 오랫동안 공간에서 빛을 발할 그런 물건이다.  AJ 테이블 17 램프 Louis Poulsen by Chapter1.

12. 중독된 남자
게임은 지속되어야 한다. 집과 사무실, 휴양지, 심지어 이동 중에도. 닌텐도는 이 명제를 한 번에 해결했다. 콘솔과 포터블의 호환은 놀라울 정도로 심플하지만 효율적이다. 무엇보다 젤다의 전설 때문에 스위치는 사야 한다.  스위치 Nintendo.

13. 파네리스티에게
한정판이란 단어는 괜히 마음을 조급하게 만든다. 파네라이가 1000피스만 생산한 이 시계도 그렇다. 브랜드의 첫 크로노그래프 모델이자 1943년 이탈리아 해군의 갑판 사관들을 위하여 제작한 프로토타입의 복각 에디션으로 고대 로마인들이 지중해를 가리켜 마레노스트럼(우리의 바다라는 뜻)이라 부른 것에서 착안해 이름을 붙였다.  마레 노스트럼 아치아이오 Panerai.

14. 나야, 나
세상에서 가장 가볍고 편안한 안경, 초경량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착용감이 뛰어난 안경, 절제된 디자인으로 클래식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안경, “한번 써보면 다른 안경은 못 쓰겠다”는 평을 받는 안경, 대통령들의 안경. 이 모든 게 린드버그의 모르텐을 설명하는 수식어란 사실.  모르텐 Lindberg by Holics.

15. 황제의 샴페인
러시아 황실에서 주문, 크리스털 병에 담아 진상했다는 크리스탈 샴페인은 루이 로드레 샴페인 하우스의 자랑이자 희소성, 완벽함, 기품을 아우른 세계 최고의 프레스티지 샴페인으로 꼽힌다. 끝없이 이어지는 긴 여운으로 과실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크리스탈은 남자의 필수 작업템으로 손색이 없다.  크리스탈 2009 빈티지 Louis Roederer.

16. 동양의학의 정수
황제에게 바쳤다고 해서 예로부터 귀하게 여긴 환단, 공진단. 그 이름만 들어도 유구한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의 기력을 회복시킨 능력에 새삼 감탄하게 된다. 잘 만든 공진단은 세월을 잊게 하고 무병장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니 남자에게 정말 필요한 물품이다. 금빛으로 은은히 자신을 드러내는 존재감도 남다르다.  공진단 민들레한의원.

17. 우주의 신비를 담아
맨즈 뷰티의 대명사, 랩 시리즈에는 우주의 기운이 담긴 제품이 있다. 아콘드라이트 운석의 중심부에서 얻은 추출물을 함유한 맥셀런스 라인은 미네랄이 풍부해 노화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희귀한 원료를 사용해 한정 수량만 생산했다는데 탄탄한 피부를 중시하는 남성이라면 귀가 솔깃하지 않을까. 묵직한 검은색 패키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컨센트레이트, 맥셀런스 더 싱귤러 크림 모두 LAB Series.

18. 자상한 당신
12기통 엔진은 더 이상 뜨겁지 않다. 지구와 환경을 염려하는 자상한 남자는 전기 자동차를 탄다. 무엇보다 전기 자동차는 현재 가장 뜨거운 감자다. 지금 타야 사람들이 힐끔거린다.  i3 BMW.

19. 순간 이동
기분 좋은 향과 분위기 때문에 매일같이 초를 켜둔다. 불리 1803의 레 부지 퍼푸메 싸크르에 불을 붙이면 삼나무와 꿀 향기가 퍼지며 금으로 도배한 벽지와 기둥, 둥근 천장, 동상이 반짝이는 예배당이 눈앞에 펼쳐진다. 퍼퓸 성냥은 불을 붙여 악취를 잡는 데도 사용할 수 있지만, 화려한 대리석 케이스의 향초 옆에 무심히 던져놔도 그림이 된다.  레 부지 퍼푸메와 레 알루에 퍼푸메 성냥 모두 Buly 1803.

20. 허세의 제왕
소주까지 사이즈별로 출시하는 나라에서 플라스크란 뻘짓일 수 있다. 좁은 입구로 술을 넣는 번거로움부터 설거지의 어려움까지. 그래도 하나 갖고 싶다. 무엇보다 남자의 소재 티타늄으로 제작한 미끈한 플라스크라니! 어떤 이는 허세의 왕이나 알코올중독자로 보겠지만 이 정도 멋을 위해선 감수할 만하다.  티타늄 플라스크 Vargo.

21. 진짜 호사
온전한 호사를 이해하는 남자라면 근사한 라운지 웨어에 고개를 끄덕인다. 벨벳과 실크라는 지극히 호화로운 소재를 남자가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기도 하니까. 집이라는 가장 편안한 공간에서 누리는 보드라운 촉감 역시 꽤 관능적이다. 무엇보다 박서 한 장으로 모든 것을 대신하는 것보다 품격 있지 않겠나.  나이트 로브 La Perla, 룸 슬리퍼 Farfalla by Unipair.

22. 딱 이 느낌
영국 문구 브랜드의 자존심, 스마이슨의 품격은 작은 곳에서 드러난다. 금테를 두른 페일 블루 컬러의 종이는 잉크가 잘 번지지 않는 스마이슨의 특수 종이. 게다가 깃털처럼 가볍다. 보드라운 양가죽으로 덮은 후 견고하게 마무리한 그 솜씨는 또 어떻고. 슈트 안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까지 스마이슨 다이어리는 정말 딱이다.  파나마 다이어리 Smythson.

23. 연결 고리
후지와라 히로시와 협업한 루이 비통의 아이폰 케이스를 본 순간, 탁자 위에 올려둔 모습을 그려봤다. 낯선 이와 마주하고 있더라도 이 물건과 함께라면 자연스레 아이스브레이킹이 가능할 것 같다. 취향과 관심사만 맞는다면, 루이 비통 트렁크의 가치나 후지와라 히로시가 나이키에서 얼마나 걸출한 명작을 쏟아냈는지에 관한 대화로 친구가 될지도 모른다.  I-트렁크 케이스 Louis Vuitton.

24. 하나로 충분해
다용도 칼 한 자루로 임무를 수행한 맥가이버처럼 다재다능한 멀티 툴은 남자의 무기다. 펜치와 와이어커터, 나이프, 톱, 스크루드라이버로 이뤄진 이 멀티 툴 하나만 있으면 더 이상 서랍 어딘가 흩어진 드라이버나 펜치를 찾느라 허둥댈 일은 없다.  플라이어 멀티 툴 Gentlemen’s Hardwear by Mancave.

25. 향이 좋은 남자
향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요즘이다. 나만의 향수 시대는 끝났다. 새로운 향수에 목마른 사람이라면 이 향수를 주목할 것. ‘에센트릭 몰리큘스’는 사람마다 다른 자신만의 체취를 돋보이게 하는 향수다. 언제 어디에 뿌려도 ‘내 향기’가 되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에센트릭03, 몰리큘스03 모두 Escentric Molecules by Maison de Parfum.

26. 기적의 헬멧
첫인상은 완전 헬멧인 데다 머리에 쓰면 답답함이 먼저 올라온다. 그만큼 촘촘하게 틈 없이 머리와 눈의 혈을 감싼 후 모드에 따라 기이한 움직임으로 눌러주기 시작한다. 살짝 고통스러움이 올라오는 찰나 신기하게 두통이 완화된다. 머리 지압에 세상 스트레스가 풀린다. 그렇다. 이건 기적의 헬멧이다.  i브레인 Breo.

27. 전통이 미래를 만날 때
몽블랑 역사상 처음으로 외부와 협업한 제품인 몽블랑 M. 그 주인공은 미래적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마크 뉴슨이다. 곡선과 직선이 이루는 교집합의 미학을 제대로 아는 그의 센스 덕분에 몽블랑 M은 모던한 내음을 물씬 풍기는 ‘물건’으로 등극했다.  몽블랑 M Montblanc.

28. 성인의 시선
AV(Audio Visual) 라이프의 패러다임이 변했다. 사이즈부터 품질까지 따지는 시대가 된 것이다. 4K가 대중의 영역으로 들어온 덕분이다. 120인치 4K HDR 화면으로 보는 스포츠 경기와 액션 영화는 몸을 들썩이게 한다. 호환성도 높아졌다. 콘솔 게임을 연결해 실감 나는 게임이나 진정한 AV(Adult Visual) 라이프를 즐길 수도 있다.  빔프로젝트 Sony.

29. 일석이조
일상에서는 안경으로, 햇빛 아래에선 선글라스로 쓸 수 있는 클립온 선글라스. 잘 고르면 일석이조지만, 잘못 선택하면 2배의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그럴 땐 믿고 고를 수 있는 디자인의 브랜드를 선택하면 된다. 이를테면 전 세계 클래식 안경의 상징인 르노! 클래식은 영원하다. 후회는 없을 거다.  클립 온 선글라스 모두 Lunor by C Shop Flagship.

30. 명나라 왕족 같은 남자
해 질 녘 한강시민공원에서 그녀와 함께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 이 정도 품위는 있어야 한다. 명나라에서 내려온 중국 전통 도자기와 단풍나무의 단아한 결을 살렸다. 이런 정성이면 차 한잔하자는 청을 거절하진 못할 것이다.  라이스 티 박스 Seoul Bund.

31. 준비된 선수
비싼 와인보단 잘 관리된 와인이 맛있다. 수십만 원에 구입했어도 다용도실에 처박아둔다면 몇천 원짜리보다 못하다. 적절한 온도와 습도에서 잘 관리한 와인, 무엇보다 바로 따서 즐길 수 있는 와인이 집에 비치돼 있다면 당신의 작업 성공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와인 셀러 LG 전자.

32. 척추만사성
척추는 신체의 기본이다. 척추에 이상이 생기면 그때부터 온몸에 탈이 난다. 현대인이 제일 취약한 부분도 척추다. 바이에르의 댓싯은 앉아만 있어도 척추를 곧추세운다. 어깨는 쫙 펴지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된다. 남자의 삶이 달라지는 경험, ‘척추만사성’이다.  댓싯 Varier.

33. 놓치지 않을 거예요
캐시미어 니트는 입어본 사람만이 그 진가를 안다. 얼마나 부드럽고 가볍고 편안한지 한번 입으면 벗고 싶지 않을 정도니까. 얇은 캐시미어 스웨터는 한낮의 무더위만 아니면 여름에도 제 몫을 해낸다. 새끼 염소의 속털에서만 얻을 수 있는 희귀하고 부드러운 베이비 캐시미어로 만든 크루넥 스웨터.  Loro Piana.

34. 강인한 인상의 흡연자
시가 휴미더(humidor)는 차량 글러브 박스나 여행 가방 깊숙이 넣어둬야 한다. 드라이브 도중 멋진 풍경을 만나거나 여행지의 밤이 무르익을 때 무심히 꺼내자. 가죽이나 메탈 케이스도 좋지만 이왕이면 카본으로 완성한 케이스가 당신을 더욱 섬세하고 강인한 인상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카본 시가 휴미더 Visol.

35. 골라 다는 재미
그간 구매를 고심한 보람이 있다. 발등을 큼직하게 덮는 패치 디테일로 무장한 에이스 스니커즈가 새롭게 등장했으니까. 무지갯빛을 쏘는 UFO, 용의 모습을 담은 자수 패치는 뒷면에 스냅 단추가 달려 있다. 옷차림이나 기분에 따라 떼거나 붙일 수 있는 데다 벌과 부엉이, 고양이 모티브의 패치도 별도 구매 가능하다.  에이스 스니커즈 Gucci.

36. 돈 쓸 줄 아는 남자
남자가 투자해야 할 아이템은 몇 개 되지 않는다. 그중 굳이 세 가지만 고르자면 시계, 신발, 가방 정도. 매일 드는 가방이라면 화끈하게 투자해도 좋겠다. 매일 아침 설렐 테니까. 악어가죽으로 만든 정직하고 듬직한 디자인의 이 브리프 케이스는 보는 것만으로도 피식 웃음이 난다.  Berluti.

37. 이상형의 발견/span>
유행도 좋지만, 정작 사게 되는 건 따로 있다. 계절이 바뀔 때쯤이면 스티브 매퀸의 옷차림을 한 번 더 뒤적여본다. 여름에는 그가 즐겨 입던 것과 최대한 비슷한 흰 티셔츠를 찾아 헤맨다. 죄지도 헐렁하지도 않은 네크라인, 쫀쫀하지만 마냥 새것 같지 않은 원단이 선택의 기준이 된다. 1830년대와 1950년대, 1990년대의 방적 기술을 그대로 재현한 세 가지 원단으로 만든 이 티셔츠 팩은 그토록 애타게 찾던 바로 그것이다.  37 Nigel Cabourn by Ohkoos.

38. 난 이거
청바지 하나에서도 개인의 취향이 드러나는 법. 평생 입을 청바지 하나를 고르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물론 선택지는 차고 넘친다. 그래도 이 완전무결한 톰 포드의 청바지 앞에선 고민할 필요가 없을 거다. 질 좋은 원단은 말할 것도 없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역시 완벽하다.  38 진 모두 Tom Ford.

 

<노블레스 맨> 편집부
사진 김흥수, 정석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