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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밤, 브리티시 무드로 물들다

LIFESTYLE

서울 속 가장 영국스러운 한밤의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 론칭 파티 현장.

위쪽 더프리비하우스 37층 아웃도어 테라스 다이닝 & 인피니티 풀.
아래쪽 더프리비하우스 36층 더멤버스라운지.

더프리비하우스의 시작
아무나 닿을 수 없는 특별하고 역사적인 공간, 1890년대에 지은 영국 대사관의 비밀 정원이 영국의 품격을 담은 공간으로 변신했다. 극소수만 초대받은 그곳에서 하이엔드 레지던스 ‘더갤러리832(The Gallery 832)’에 들어설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 더프리비하우스가 드디어 공개된 것이다.
100억 원대 펜트하우스 완판으로 이미 이름을 알린 더갤러리832의 성공을 잇는 이번 프리 론칭 파티는 그 자체로 하나의 ‘선언’이었다. 아무나 발걸음할 수 없는 공간에서 열린 행사는 단순한 클럽 소개를 넘어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영국적인 밤’을 구현했다. 재즈 콰르텟의 선율 위로 존박의 목소리가 어우러지고, 포시즌스 호텔의 케이터링이 더해진 만찬은 참석자들에게 또 하나의 하이엔드를 체감하게 했다.
수년간 비밀리에 준비된 더프리비하우스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6세기 영국 소셜 살롱 문화와 햄프턴코트 속 왕의 개인 정원 ‘프리비 가든(Privy Garden)’에서 영감받은 공간으로, 시대와 국경을 넘어 옮겨온 ‘사교의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럽의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클럽하우스 내부를 최초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우아함이 깃든 멤버스 라운지와 따스한 빛이 감도는 사우나, 균형 잡힌 웰니스를 위한 피트니스 클럽, 도시의 불빛과 이어진 인피니티 풀, 그리고 정제된 미식 경험을 전하는 시그너처 다이닝까지. 공간 속을 거닐 때마다 서로 다른 풍경이 펼쳐지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클럽의 면모를 드러냈다. 기품과 세련미 넘치는 이 밤은 단순한 사교 모임이 아니라 시대의 상징으로 기억될 ‘클럽 문화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왼쪽부터_ 나이트프랭크코리아 최석원 상무, 최유나 대표, 나이트프랭크 글로벌 개발 전략 및 재무 부문 총괄 닉 파르(Nick Parr).

박종훈 트리오의 연주와 유사랑 재즈 보컬리스트의 라이브 공연.

더프리비하우스의 ‘The Founder’s Night’를 위한 기프트 세트.

한정된 소수를 위한 세련된 사교 무대
더프리비하우스는 런던, 뉴욕, 시드니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최고급 주거 프로젝트에 특화된 영국계 부동산 컨설팅 기업 나이트프랭크코리아(Knight Frank Korea)가 기획했다. ‘클럽 & 레지던스’라는 독창적 개념을 브리티시 컨템퍼러리 라이프스타일로 녹여낸 이들의 도전은 서울 도심에서 단순한 건축을 넘어 새로운 문화적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앞둔 더갤러리832는 이미 최상층까지 완성돼 강남 일대에서 압도적 스케일로 주목받고 있다. 최상층에 총 3개 층 규모로 조성되는 더프리비하우스의 클럽하우스는 36층 멤버스 라운지를 중심으로 인피니티 풀이 들어서는 37층 시그너처 공간과 38층 루프톱 가든까지 이어져 단순한 멤버십 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갖춘 세련된 사교 무대로 활용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더갤러리832의 준공과 함께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엄격한 소수 초청제로 운영되는 만큼 향후 클럽 가입 절차에 따라 심사를 거쳐 멤버를 모집한다. 서울 속 가장 영국스러운 밤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더프리비하우스 문이 활짝 열리는 순간, 도시의 사교 지형도 역시 새로운 장을 맞이할 것이다.
www.theprivyhouse.com

 

에디터 김수진(jin@noblesse.com)
사진 나이트프랭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