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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속의 거장

LIFESTYLE

걸음을 멈추고 쇼윈도 안을 천천히 들여다본다. 거장을 추억하고, 고전을 재해석하며, 젊은 감각을 더한 다채로운 스칸디나비안 세상을 만난다.

Alchemist of Light
‘빛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폴 헤닝센(Poul Henningsen). 그의 탄생 125주년을 기리는 한정판 모델로 꾸민 따뜻하고 온화한 공간.

왼쪽부터_ 자신의 이니셜을 따 ‘PH’라고 이름 붙여 1927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루이스 폴센 PH 시리즈는 크기와 형태에 따라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여왔다. PH 글라스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인 PH3½-2½ 플로어 램프는 폴 헤닝센 탄생 125주년을 기념해 황동으로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Rooming에서 만날 수 있다. 모듈 서랍장은 S-houz,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나무 조각품은 Rooming, 기둥 형태와 구형 카드 스탠드, 블랙 대리석 볼은 모두 J’aime Blanc 제품. 폴 헤닝센이 1958년 코펜하겐의 한 레스토랑을 위해 디자인한 PH 아티초크는 그의 탄생 125주년을 기념해 원작을 재현한 코퍼 로즈 버전으로 다시 태어났다. Louis Poulsen Korea 에서 판매한다. 오크나무로 만든 계단식 테이블은 Hpix, 황동으로 제작한 PH2/1 테이블 램프는 Rooming 제품. 폴 헤닝센의 독창성을 기리기 위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PH3/2 테이블 램프는 호박색 유리 셰이드와 황동 보디의 매치가 돋보인다. Duomo 제품. 벽면과 바닥에 칠한 페인트는 Dunn-Edwards DE6063(Black Walnut), DE6066(Desert Rock), DE6381(Silver Bullet).

Appreciate a Masterpiece
1872년 덴마크 코펜하겐에 뿌리내린 프리츠 한센은 명실공히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상징하는 브랜드다. 실용성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프리츠 한센의 아이코닉 체어는 시대를 뛰어넘는 디자인의 위력을 보여준다.

왼쪽부터_ 화이트 드롭 체어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형상화해 1958년에 탄생했다. 최근에는 옐로, 핑크, 블루 등 컬러 베리에이션에 주력한다. 그 옆에 둔 오크 컬러 에그 체어는 덴마크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의 역작으로 1950년대 말 코펜하겐의 SAS 로얄 호텔을 위해 설계했다. 조형적 곡선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깊이를 더한다. 내추럴 컬러의 스완 체어는 6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퓨어 가죽을 입혀 제작한 것. 간결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을 대변하는 세븐 체어는 버건디 컬러의 업홀스터리 패브릭 제품이다. 트레이 테이블과 바닥에 둔 이케바나 화병까지 모두 Fritz Hansen에서 만날 수 있다. 세븐 체어에 걸쳐둔 블랭킷과 트레이 위 미니어처 에그 체어는 Rooming, 컬러 대비가 돋보이는 러그는 Hpix 제품. 벽면에 칠한 페인트는 Dunn-Edwards DE6292(Stone Craft), 바닥재는 Kujungmaru 아트 맥시강-아트 그레이.

Classic is Back
컬러나 소재를 조금씩 바꾼 현대적 클래식 제품으로 연출한 디스플레이 월.

위부터_ 블랙 리놀륨 상판과 파스텔 블루 스틸 다리를 적용한 뉘하븐 다이닝 테이블은 GalerieERD, 한스 베그너 J16 탄생 75주년을 맞아 그의 서명을 새겨 월넛 컬러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은 Innometsa 제품. 1952년 한스 베그너가 처음 디자인한 CH72 소파를 칼 한센 & 선이 재해석한 모델은 The Mansion, 베르너 판톤의 대표적 조명 플라워팟의 레드 브라운 컬러 제품과 아르네 야콥센의 걸작 뱅커스 벽시계를 재현해 48cm로 선보이는 AJ 뱅커스 시계는 Innometsa에서 만날 수 있다. 1959년 출시한 폿 체어는 현대적 기준에 맞는 내구성과 착석감을 위해 좌판과 소재를 업그레드했다. 핑크색 패브릭 폿 체어는 Fritz Hansen 제품. 1950년대 말에 탄생한 리절트 체어와 피라미드 테이블은 Hay에서 오리지널을 복각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한다. 테이블 위 버섯 모양 나이트 아울 조명은 Fritz Hansen 제품. 바닥에 칠한 페인트는 Dunn-Edwards DE6381(Silver Bullet).

Dining in Nature’s Serenity
핀란드의 광활한 호수와 산의 곡선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을 담은 아름다운 디자인’을 탄생시킨 알바르 알토(Alvar Aalto). 그가 사랑한 자연을 닮아 은은한 멋이 느껴지는 다이닝 공간.

위부터_ 알바르 알토가 1953년 디자인해 아르텍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우아한 벌집 형상 펜던트, 곡면 형태의 구부러진 다리와 원형 상판이 돋보이는 테이블, 알바르 알토가 건축물 외장재의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컬러를 입힌 화분은 모두 Rooming, 알바르 알토의 혁신적이고 유기적 형태의 유리 화병 디자인을 그대로 담은 알토 볼과 시 블루 컬러 유리 텀블러는 Iittala 제품. 자작나무 프레임에 천연 리넨 위빙 등받이를 더한 체어 611, 원형 받침과 3개의 다리를 조립해 사용하는 알바르 알토의 상징적 제품 스툴 60은 모두 GalerieERD에서 만날 수 있다. 벽면에 칠한 페인트는 Dunn-Edwards DE6066(Desert Rock), 바닥재는 Kujungmaru 아트 맥시강-아트 그레이.

Master of Porcelain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 코펜하겐, 핀란드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 스웨덴 도자기 명가 로스트란드 등 북유럽을 대표하는 테이블웨어 브랜드의 최신작.

왼쪽부터_ 그린, 핑크, 옐로 등 은은한 파스텔컬러 플레이트와 볼, 티컵은 모두 바람에 일렁이는 황금 밀이삭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로스트란드 제품으로 Mugen Mall에서 판매한다. 표면의 작은 원형 방울이 돋보이는 글라스와 재스퍼 모리슨이 디자인한 모스 그린 컬러 유리잔, 아름답게 빛이 투영되도록 디자인한 오렌지색 캔들홀더, 녹아내리는 라플란드의 얼음을 형상화한 블루 볼은 Iittala 제품. 블루와 그린이 오묘하게 섞인 컬러가 돋보이는 플레이트와 독특한 모양의 카라페는 덴마크어로 ‘바다’를 뜻하는 하우(Hav) 컬렉션으로 Royal Copenhagen 제품. 코럴 컬러의 티컵과 황동 손잡이가 포인트인 티포트는 덴마크 도자기 브랜드 케흘러 제품으로 Innometsa에서 만날 수 있다. 벽면에 칠한 페인트는 Dunn-Edwards DE6066(Desert Rock), DE6063(Black Walnut).

Casual Scandinavian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전통을 따르되 동시대적 젊은 감각을 불어넣은 북유럽 브랜드를 만나다.

왼쪽부터_ 그린 플로어 램프는 Duomo, 고래의 매끈한 형태를 본떠 디자인한 핑크색 하이 체어와 쿠션, 블랭킷은 스톡홀름 기반의 브랜드 헴(HEM) 제품으로 모두 Innometsa에서 만날 수 있다. 우아한 곡선 디자인의 무토(Muuto) 라운지체어는 J’aime Blanc, 원통 형태 사이드 테이블은 Innometsa, 울퉁불퉁한 디자인의 화병과 컵은 Hay, 격자무늬 쿠션은 펌리빙(Ferm Living) 제품으로 J’aime Blanc, 덴마크 조명 100선을 선보이는 포스터와 나사 모양 목재 사이드 테이블, 머그잔은 모두 Innometsa에서 판매한다. 옐로가 경쾌함을 전하는 암체어와 화강암 베이스에 손잡이가 달린 사이드 테이블, 도자기 재질 티포트는 모두 1950~1960년대 북유럽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덴마크 브랜드 Hay 제품. 바닥에 둔 오브제 겸 거울과 불규칙한 디자인으로 수제작한 화병은 J’aime Blanc에서 만날 수 있다. 벽면과 바닥에 칠한 페인트는 Dunn-Edwards DE6292(Stone Craft), DE6381(Silver Bullet).

 

에디터 문지영(jymoon@noblesse.com)
사진 박원태   코디네이션 이혜림   스타일링 배지현(d.Floor)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다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