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이크의 해에 맛볼 스테이크
육즙이 팡팡 터지는 미디움 레어, 겉바속촉의 그릴 마크, 입에서 녹아내리는 고깃결까지. 분위기, 맛, 비주얼까지 완벽한 스테이크 맛집들.
스미스앤월렌스키
뉴욕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의 자부심을 지닌 스미스앤월렌스키.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 속에도 등장한 뉴욕 3대 스테이크 맛집 중 하나다. 워런 버핏이 사랑하는 곳으로도 유명한 이곳을 이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미국산 프라임 등급의 최상급 고기를 사용하며, 미국에서 항공 직송으로 들여와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에이징 룸에서 28일간 숙성한다. 그 결과, 균일한 마블링과 깊은 풍미, 부드러운 식감이 완성된다. 이곳은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600여 종의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어, 취향에 맞는 와인을 페어링 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디저트로는 초콜릿 케이크가 유명하다. 깊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자랑하는 이 케이크는 마무리까지 완벽한 한 끼를 완성해 준다. 배에 여유가 있다면 꼭 맛보길 추천한다.
ADD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71 7-8F
Just Steak
이탈리아 요리 기관 ICIF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스테이크 전문점. 혹자는 서울 3대 스테이크 맛집 중 한곳으로 꼽기도 한다. 매장은 모노톤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각기 다른 디자인의 앤티크 가구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차분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표 메뉴는 티본스테이크. 온도와 습도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맞춰 3주간 드라이 에이징 방식으로 숙성해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한입 베어 물면 육즙이 가득 퍼지며 감탄이 절로 나온다. 느끼함이 걱정된다면 구운 야채를 함께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식전에는 부드러운 양송이버섯 스프로 입맛을 돋우는 것도 좋은 선택. 보통 2인 기준으로 티본스테이크 800g을 주문하고, 여기에 구운 야채와 사이드 메뉴를 추가해 즐기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자.
ADD 서울 강남구 언주로152길 11-7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
서래마을의 터줏대감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 서울에서 스테이크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곳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미국의 전통적인 스테이크하우스에 온 듯한 분위기다. 이곳을 창립한 밴건디 셰프는 “최고의 맛을 합리적인 가격에”라는 철학을 지닌 인물로, 대표 메뉴로는 등심과 안심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코스를 선보인다. 스테이크 한 조각을 입에 넣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온다. 깊고 풍부한 버터의 향이 가득 배어 있고, 육즙이 풍부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식감을 선사한다.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곁들여보는 것도 추천한다.
ADD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2길 5 1층 밴건디 스테이크하우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