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들의 새로운 맛집
더욱 강렬하게, 셰프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스타 셰프들의 새로운 레스토랑 오픈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한층 탄탄하게 구축한 자신만의 스타일에 색다른 도전까지.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5곳의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1. 페스타 by 민구
초록빛 정원과 오아시스 풀장 사이에 자리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시그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 ‘밍글스’의 오너 셰프인 강민구가 총괄을 맡아 자유분방하면서도 정성이 담긴 유러피언 캐주얼 푸드를 선보인다. 남산에 둘러싸인 천혜의 환경을 조금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런치와 디너 사이 오후 시간에는 ‘커피 앤 스위츠 타임’을 운영한다. 커피, 샴페인, 와인과 함께 디저트를 내는 것이 포인트. 12월 중순까지는 수제 콜드컷 플래터, 그릴 미트 플래터 등 풍성한 메뉴로 구성된 ‘페스타 개더링 디너’를 제공해 연말 모임을 준비하기에도 좋다.
ADD 서울 중구 장충단로 60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INQUIRY 02-2250-8170

2. 고료리켄 by 김건
김건 셰프의 ‘고료리켄’이 도산공원 근처에 새로운 콘셉트로 다시 문을 열었다. ‘이치에’의 인기 요리들을 재구성한 아뮤즈, 기존 시그너처 메뉴와 함께 유럽을 여행하며 쌓은 미식 경험을 일식으로 담아낸 새로운 요리들을 제공한다. 일식에 가까운 요리는 일본식 플레이트에 담겨 젓가락으로 먹고, 양식에 비중을 둔 요리는 양식 접시와 은식기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메뉴는 단일 코스이며, 일본 술은 물론이고 와인까지 구비되어 있어 요리에 따라 곁들이기 좋다.
ADD 서울 강남구 언주로152길 15-3 2층
INQUIRY 02-511-7809

3. 홍롱롱 by 정지선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컨템포러리 딤섬 하우스 ‘홍롱롱’을 오픈했다. 묵직한 브라운 톤의 목재 베이스에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다채로운 딤섬과 함께 곁들일 사이드 메뉴들도 선보이며, 시그너처는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는 ‘샤오롱바오’와 이국적인 풍미의 ‘토마토 탕면’이다. 무엇 하나 고르기 어렵다면 ‘모듬 딤섬’을 추천한다. 2단의 찜통에 새우살 수정교, 트러플 쇼마이, 마라 찜 교자 등 5가지의 딤섬이 각각 2개씩 담겨있어 고루 맛볼 수 있다.
ADD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3-7
INQUIRY 02-741-1339

4. 페어링지 by 양지훈
‘페어링지’는 셰프테이너의 선두주자 양지훈 셰프의 새로운 보금자리다. 아시안 퀴진 선술집을 표방하며 프렌치와 한식을 결합했다. 주류 페어링을 제공하고, 메인 메뉴들을 주기적으로 변경해 새로운 요리를 맛보는 재미가 있다. 등갈비를 24시간 동안 특제 소스에 쪄낸 ‘브레이징 등갈비’와 호주산 와규로 만든 버거 스테이크, 덴마크 야채 햄 소스를 무쇠 팬에 푹 익힌 ‘햄 버거 스테이크’가 인기 메뉴다. 낮 12시부터 2시까지 스페셜 런치 타임을 운영해 파스타, 리소토 메뉴와 함께 샐러드 바를 이용할 수 있고, 셰프에게 메뉴 전권을 맡기는 ‘까르뜨 블랑슈’를 즐길 수도 있다.
ADD 서울 강남구 논현로152길 37 3층
INQUIRY 02-515-1045

5. 유면가 by 이유석
프렌치 가스트로 펍 ‘루이쌍끄’의 이유석 셰프가 국숫집으로 돌아왔다. ‘유면가’는 수수하고 맛 좋은 면 요리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2~3가지 메뉴를 집중해 선보이고, 이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특징. 비빔 메밀면과 방방면, 수육에 이어 새롭게 준비된 메뉴는 닭곰탕면, 육포면, 꼬막무침이다. ‘닭곰탕면’은 닭을 48시간 동안 우려내 진한 풍미가 일품이다. 매콤한 ‘꼬막무침’은 쫄깃한 식감이 남다른 벌교 꼬막을 사용했고, 감칠맛 가득한 고기 국물에 차돌 양지, 소갈빗살, 우설, 아롱사태를 고명으로 얹은 칼국수인 ‘육포면’은 찬 바람에 언 몸을 녹이기에 좋다.
ADD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51-1
INQUIRY 02-547-1251
에디터 손현지
사진 출처 @ichieseoul, @honglonglong33, @pairin_g, @youmyeonga, banyantreeclub.com/kr/dining/the-festa.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