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양치 생활
장족의 발전을 거듭한 요즘 전동 칫솔.

1 틈새를 누비는 고주파 전동의 섬세함
SILK’N 투스웨이브
치열이 고르지 않으면 좀 더 공들여 칫솔질을 해야 한다. 물리적으로 칫솔이 닿지 않는 틈새가 많기 때문이다. 투스웨이브는 전동 칫솔 부분에서 후발 주자지만 레이저 장비 전문 회사다운 새로운 기술력을 내세운다. 고주파(Dental RF)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칫솔모의 네온 실리콘 스트립 양옆에 위치한 고주파 전극에서 전류가 흐르며 고주파 에너지를 뿜어낸다. 이로써 잘 닿지 않는 치아 표면의 불순물과 치석을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구석구석 닦기 좋은 작은 칫솔모와 빠른 양치를 도와주는 큰 칫솔모 두 가지로 구성했다. 방진・방수 기능으로 뜨끈한 물줄기 앞에서 샤워하는 동안 양치가 가능하다.
2 양치를 위한 완벽한 코칭
PHILIPS SONICARE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 루나블루
거울을 보며 얼굴의 얼룩을 지우듯 입안을 들여다보며 양치가 가능하다. 소닉케어 앱과 연동한 3D 구강 맵을 통해 12개 구간으로 세밀하게 구분한 입안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핸들에 탑재된 센서가 칫솔질 속도와 압력을 분석하며 양치질을 올바르게 하도록 즉각적인 피드백을 준다. 양치 후 왠지 덜 닦은 느낌이 들거나 양치질을 세게 해 잇몸 염증이 자주 발생하는 이에게 똑똑하고 건강한 양치 습관을 들이게 해줄 것이다.
IC칩이 내장된 네 가지 칫솔모(플라크 컨트롤, 잇몸 케어, 미백, 혀 클리너)를 본체와 연결하면 자동으로 최적 모드와 강도가 설정된다. 전동 칫솔에서는 보기 드문, 달빛을 닮은 신비로운 네이비 컬러가 차별화된 인상을 준다.
3 치아를 감싸며 회전하는 칫솔모의 명쾌함
ORAL-B BRAUN 지니어스 9000
상하좌우로 힘차게 움직이는 전동 칫솔이 혹여 잇몸을 상하게 하지 않을까 걱정했다면? 지니어스 9000은 3중 압력 센서를 적용해 과한 압력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힘을 과도하게 가하면 진동은 절로 멈추고 느리게 회전하며 빨간 경고등이 번쩍인다. 그저 잇몸 경계선을 넘지 않게 칫솔모를 치아에 가볍게 댄 채 2~3초씩 치아 곡면을 따라 이동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분당 4만5000회 진동하며 9900회 회전이 동시에 이뤄지는 칫솔모가 개운한 양치질을 도와준다.
블루투스로 연동한 앱의 위치 감지 기능으로 덜 닦인 부분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프로 세정, 부드러운 세정, 미백, 혀 세정 등 여섯 가지 모드로 설정이 가능하다.
에디터 정유민(ymjeong@noblesse.com)
사진 정석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