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위에 얹은 예술
장인의 손으로 빚은 시간이라는 예술적 가치.

위부터 머더오브펄 다이얼 위에 미니어처 페인팅 기법으로 시간을 표시하는 제비와 그 주위를 맴돌며 분을 알리는 나비를 더해 몽환적인 장면을 완성한 레이디 아펠 롱 드 데 빠삐옹 워치 VAN CLEEF & ARPELS, 핸드 인그레이빙과 미니어처 에나멜 기법으로 장식한 다이얼에 매뉴팩처에서 개발한 가장 복잡한 기계식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 LFT AU14.03 칼리버를 탑재해 일곱 가지 애니메이션을 구현하는 에스칼 오 퐁네프 포켓 워치 LOUIS VUITTON

위부터 1830년대 초 비글호를 타고 대양을 누비며 과학적 발견을 이룬 자연주의자들에게서 영감받았다. 다이얼 아래층에는 미니어처 에나멜로 전설적 항로를, 위층에는 인그레이빙과 에나멜링 기법으로 희망봉에서 마주한 풍경을 담은 트리뷰트 투 익스플로러 내추럴 리스트 케이프 오브 굿 홉 워치 VACHERON CONSTANTIN, 고온 처리한 에나멜로 장미 모티브를 표현하고 65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하는 L.U.C 칼리버 96.23-L 무브먼트 전체를 플로럴 인그레이빙으로 장식한 L.U.C XP 에스프리 드 플뢰리에 워치 CHOPARD

위부터 블루 파라이바 투르말린 120개와 차보라이트 가닛 56개를 나선형으로 세팅한 베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수놓은 다이얼이 어느 각도에서나 눈부신 광채를 발하는 꾸쌍 드 까르띠에 CARTIER, 천연 공작 깃털을 수놓은 다이얼과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베젤이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카보숑 컷 핑크 투르말린을 장식한 크라운으로 포인트를 준 디바스 드림 피콕 워치 BVLGARI

왼쪽부터 1982년 제네바 국제 장미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브 피아제 로즈를 담은 다이얼이 인상적이다. 머더오브펄과 우드 마케트리 기법을 적용해 꽃잎 80개를 입체적으로 수놓은 알티플라노 로즈 워치 PIAGET, 그린 그랑 퓌 에나멜로 마감한 328개의 파도 모티브 기요셰 다이얼 뒷면에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미니어처 페인팅으로 재현했다. 70시간의 에나멜링 작업과 800°C에서 여러 차례 가열 과정을 거쳐 베네치아 대운하의 한낮 풍경을 섬세하게 담아낸 리베르소 트리뷰트 워치 JAEGER-LeCOULTRE
에디터 김소정(sjkim@noblesse.com)
사진 김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