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의 대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3월 30일까지 열리는 김성환 작가의 개인전 〈Ua a‘o ‘ia ‘o ia e ia 우아 아오 이아 오 이아 에 이아〉. 현재진행형의 상태로 공개한 작품 ‘무제’는 작가와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 간에 벌어지는 유 · 무형의 대화다.

하와이와 뉴욕에 기반을 두고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성환 작가는 건축과 영화,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사회구조와 그 안에 내재된 기억, 역사, 심리적 흔적의 관계를 탐구한다. 테이트 모던 ‘더 탱크스’ 개관전(2012), 뉴욕 현대미술관(2021), 판아버 미술관(2023, 2024)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전시 공간 ‘Room 2’는 신작 영상 작품 ‘무제’(2024)를 중심으로 전시 기간 변화하는 양상 자체를 작품으로 전시한다.
“전시는 일방적인 발표의 장이 아니라, 상대의 눈을 보며 대화하는 곳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3월 30일까지 열리는 김성환 작가의 개인전 〈Ua a‘o ‘ia ‘o ia e ia 우아 아오 이아 오 이아 에 이아〉는 미완성의 상태로 선보이는 전시다. 현재진행형의 상태로 공개한 작품 ‘무제’는 작가와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 간에 벌어지는 유 · 무형의 대화를 통해 전시 기간에 완성될 예정이다.
에디터 정규영(ky.chung@noblesse.com)
사진 안지섭(인물), 서울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