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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지를 선택하는 첫 번째 스텝

Noblesse Wedding

일생에 단 한 번, 그렇기에 완벽해야 하는 우리의 신혼여행. 그 첫 단추는 2025년 새롭게 문을 여는 호텔 & 리조트를 체크하는 것.

퓨 앤 파 루브혼도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허니문을 꿈꾼다면, 야생의 호화로운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퓨 앤 파 루브혼도(Few & Far Luvhondo)’가 제격이다. 림포푸주의 멋진 사우트판스베르흐산맥에 자리 잡은 이곳은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바오바브나무로 둘러싸여 모험과 휴식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스위트룸 6개로만 이뤄진 프라이빗한 호텔의 각 룸은 절벽에 위치해 어린 시절 꿈꾸던 숲속 침대에서 밤을 보내는 환상적 경험도 가능하다. 커다란 랩어라운드 베란다에는 야외 샤워 시설, 편안한 라운지 공간, 상쾌한 플런지 풀이 있어 산과 계곡 풍경을 오롯이 내려다볼 수 있다. 이곳의 압권은 바로 독특한 공중 케이블카 체험인 솔파리(Solfari)! 얼룩말과 누를 바라보며 개코원숭이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야생동물이 만들어내는 압도적 풍광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동식물을 만나고, 자연 그대로의 녹음을 만끽하고, 별빛 아래에서 잠들고, 아프리카 황야의 아름다움에 완전히 빠져드는 시간. 일상에서 벗어나 신비롭고 황홀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퓨 앤 파 루브혼도를 기억해야 한다.
web www.fewandfarluvhondo.com
inquiry @fewandfar.luvhondo

메종 바리에르 방돔
지난 1월, 몽타보 거리에 파리를 매료시킬 새로운 5성급 호텔 ‘메종 바리에르 방돔(Maison Barrière Vendôme)’이 모습을 드러냈다. 럭셔리하면서 유니크한 이미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들어서는 순간 예술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카미유 클로델, 오드리 헵번, 시몬 드 보부아르, 마타 하리 등 파리에 살았거나 파리의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26명의 상징적 여성에게 영감을 받은 26개 룸으로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는 호텔은 각 인물의 초상화뿐 아니라 책, 샹들리에 등 방 전체에 그들의 정취가 깃들게 해 화려함을 더한다. ‘발 딛고 있는 곳이 나의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파리지앵 상류층의 주거 트렌드 ‘피에다테르(pied-à-terre)’의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와 프랑스 장인정신을 결합해 단순한 체류 그 이상의 친밀하고 특별한 세계를 탄생시킨 메종 바리에르 방돔. 생동감 넘치는 장식과 따뜻한 색상, 튈르리 정원과 방돔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평화로운 이곳에서 장밋빛 꿈처럼 아름답고 우아한 하루가 무르익는다.
web www.hotelsbarriere.com/maison-barriere-vendome
inquiry @maisonbarriere.vendome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라 미네르바 롬
여정은 유서 깊은 미네르바 광장의 자갈 바닥에서 시작, 아르데코 로비를 지나 매혹적인 로마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이어진다. 창밖 영원의 도시를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라 미네르바 롬(Orient Express La Minerva Rome)’은 1620년 포르투갈 귀족 폰세카 가문의 저택에서 1811년 부유한 프랑스 사우브 가문에 인수되어 호텔로 변신한 후 방치되었다가 2025년 봄 다시 문을 열었다. 아르데코 스타일에 현대적 우아함을 결합해 한층 우아하고 세심하게 재탄생한, 섬 전체를 차지할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는 호텔에 발을 딛는 순간 신화 속 이야기가 몸을 감싸는 느낌에 사로잡힐 정도. 이탈리아 예술의 본질을 맛볼 수 있는 정교한 디자인과 로마식 기둥, 곳곳에 자리한 조각품은 숨 막히는 로마의 파노라마 배경과 맞물려 17세기 웅장한 로마 궁전의 평온함 속을 거닐게 한다. 지중해 요리와 달콤한 칵테일을 맛보며 미네르바 광장의 발자취를 따라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는 여정, 평생에 남을 허니문은 바로 이런 것이다.
web laminerva.orient-express.com/en/hotel/europe/italy/rome/la-minerva
inquiry @maisonbarriere.vendome

에렐 베네치아
베네치아 주데카섬의 고요한 해안, 아름다운 산마르코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이곳에 2025년 겨울 ‘에렐 베네치아(Airelles Venezia)’가 들어선다. 16세기 화가, 작가, 시인의 안식처였던 유서 깊은 빌라가 45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3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 1700m² 규모의 스파 및 체육관, 전용 웰니스 가든, 3개의 수영장을 갖춘 웅장한 호텔로 탈바꿈한다. 중앙 건물과 입구에 2개의 쌍둥이 종탑이 서 있는 역사적 교회 ‘산타 마리아 델라 프레젠타치오네’를 둘러싸고 있는 호텔은 프렌치 리넨과 벨벳, 테라초와 대리석 바닥, 화려한 샹들리에와 섬세한 무라노 유리 조각 등이 화려하게 어우러진 고전적 이탈리아의 모습을 그대로 품고 있다. 프랑스의 권위 있는 호텔 컬렉션 에렐이 자국 외 지역에 처음으로 오픈하는 에렐 베네치아는 도시의 심장부에서 불과 몇 분 거리에 있지만,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평온함으로 허니문의 프라이빗한 미학을 완성한다. 낭만적인 운하와 자갈이 깔린 뒷골목을 거니는 물 위의 로맨틱한 세계, 베네치아의 특별한 마법은 직접 경험해봐야 알 수 있다.
web www.airelles.com/en/destination/venezia
inquiry @airellesvenezia

오쿠 보드룸
에게해와 지중해가 만나는, 튀르키예 보드룸반도의 반짝이는 북쪽 해안에 보석과도 같은 ‘오쿠 보드룸(Oku Bodrum)’이 2025년 여름 찾아온다. 한쪽은 산, 다른 한쪽은 바다로 둘러싸인 58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이 호텔에 들어서면 주변 자연과 완벽하게 어우러진 평화로운 분위기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각 객실에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넓은 테라스와 전용 수영장이 있으며,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체험할 수 있는 튀르키예식 전통 목욕탕에서는 고된 여정의 피로를 덜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현지 지중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풀사이드 식당, 다양한 스낵과 시원한 칵테일을 제공하는 야자수가 늘어선 해변 바, 튀르키예식으로 재창조한 오쿠의 시그너처 일식 퓨전 레스토랑에서는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흙빛 리넨부터 아름다운 천연 소재, 현대적 라인에 이르기까지 튀르키예의 보헤미안 시크와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반영한 로맨틱한 공간. 호텔의 절벽 꼭대기에서 진행하는 명상과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고요한 수련과 더불어 치유 의식까지 누릴 수 있는, 바다의 경이로움이 깃든 럭셔리한 여행으로 초대한다.
web www.okuhotels.com/oku-bodrum
inquiry @okubodrum

카펠라 교토
발걸음을 늦추고 고귀한 단순함과 잔잔한 우아함의 세계를 사색하고 발견하는 기쁨. 교토의 5대 꽃길이자 유서 깊은 게이샤 지역인 미야가와초 지구에 위치한 ‘카펠라 교토(Capella Kyoto)’는 100년이 넘은 초등학교 건물을 되살려 도시의 정신을 반영하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관광 명소인 겐닌지 사원과 야사카 신사, 니시키 시장 등이 인근에 있어 더욱 매력적인 이 호텔은 올가을 오픈 예정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색조와 정갈한 디테일로 꾸민 92개 객실에 카펠라 특유의 친밀하고도 수려한 예술을 담아낸다. 각 객실은 호텔 중앙의 일본식 대나무 정원과 일본 목욕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아우리가 스파와 이어져 있고, 일본 전통 건축에 경의를 표하는 디자인 미학은 교토 직조 기술과 젠 스타일의 조화를 바탕으로, 일본 예술품과 공예품의 큐레이션을 통해 도시의 풍부한 이야기에 젖어들게 한다. 순수한 아름다움과 예상치 못한 보물이 있는 매혹적인 공간, 고요한 분위기에 흠뻑 빠져 생애 한 번뿐인 인연이라는 ‘이치고이치에’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것이다.
web www.capellahotels.com/en/capella-kyoto
inquiry @capellakyoto

포시즌스 리조트 미코노스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던, 시리도록 파란 바다와 눈부신 백사장이 펼쳐진 꿈같은 공간. 2025년 여름, 그리스 미코노스섬 칼로리바디 해안선을 따라 ‘포시즌스 리조트 미코노스(Four Seasons Resort Mykonos)’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스에서는 아테네에 이어 두 번째 오픈하는 포시즌스 호텔로, 우뚝 솟은 절벽과 수정처럼 맑은 에게해의 숨 막히는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94개의 넓은 룸을 갖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6만㎡가 넘는 훼손되지 않은 땅에 자리한 포시즌스 리조트 미코노스는 지역의 상징적 키클라데스 건축양식(하얀 안뜰, 그림 같은 광장, 구불구불한 길)을 구현하는 동시에 주변 자연의 아름다움과 매끄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흰색 입방체 건물로 지었다. 눈부신 백사장, 붉은색 부겐빌레아꽃이 줄지어 늘어선 코라의 뒷골목, 싱그러운 지중해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코노스의 아름다움에 완벽하게 물들 수 있는 여행.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여유로운 하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눈앞에 있다.
web www.fourseasons.com
inquiry @fourseasons

아만 나이 러트 방콕
4월 초, 도시의 역동적 에너지와 진정한 평온함이 조화를 이루는 ‘아만 나이 러트 방콕(Aman Nai Lert Bangkok)’이 오픈한다. 도쿄와 뉴욕의 발자취를 잇는 아만의 새로운 도심 속 안식처인 이곳은 룸피니 지역 대사관들 사이에 위치한 개인 소유 공원인 나이 러트의 울창한 녹음에 둘러싸인 오아시스로,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드라마틱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지 공예품과 골동품을 활용해 아만이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을 구현한 이곳에는 호텔의 기원을 상징하는 100년 된 솜퐁나무가 건물의 뿌리 부분을 이루는 안뜰을 형성하며 인상적인 타원형 공간을 만들어낸다. 방콕에서 가장 큰 스위트룸 52개와 인피니티 풀, 1500㎡ 규모의 아만 스파 & 웰니스 시설을 갖춘 이곳에서 진미를 맛보거나 해 질 녘 전용 툭툭을 타고 방콕의 화려한 야경을 만끽해도 좋을 듯. 열대 정원과 도시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로맨틱한 공간, 화려한 대도시 속 아늑한 보금자리에서 신혼의 꿈은 아름답게 물들어간다.
web www.aman.com/hotels/aman-nai-lert-bangkok
inquiry @amannailertbangkok

 

Editor LEE HYEMIN
Photographs FEW & FAR LUVHONDO/JEMMA WILD, MAISON BARRIÈRE VENDÔME, ORIENT EXPRESS LA MINERVA ROME, AIRELLES VENEZIA, OKU BODRUM, CAPELLA KYOTO, FOUR SEASONS RESORT MYKONOS, AMAN NAI LERT BANGK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