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노블레스 매거진의 뉴스레터를 신청해보세요.
트렌드 뉴스와 이벤트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닫기

심플한 매력의 툴 워치

MEN

날짜와 요일, 꼭 필요한 기능만 담은 툴 워치 군단.

왼쪽부터_ 12시 방향에 큼직한 요일 창과 6시 방향에 날짜 창을 배열해 안정적인 Montblanc의 헤리티지 오토매틱 데이-데이트 워치. 참고로, 헤리티지는 1940년대 출시한 미네르바 매뉴팩처의 클래식 손목시계에서 영감을 얻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컬렉션으로 시계 전반에 흐르는 빈티지 무드가 매력적이다. 스틸 소재로 완성한 지름 39mm의 스틸 케이스는 그레이 앨리게이터 스트랩과 조화를 이룬다. 케이스 지름 38.5mm의 Longines 마스터 컬렉션은 남자의 일상을 위한 시계로 더할 나위 없다. 실버 다이얼과 블루 핸드, 아라비아숫자 인덱스는 깔끔하고 세련된 다이얼을 완성한다. 폴리싱과 새틴 브러싱을교차 적용한 브레이슬릿은 시계에 품격을 더한다. 오토매틱 방식의 L636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한편, 흔히 생각하는 Tag Heuer의 까레라는 크로노그래프와 평균속도를 측정하는 타키미터 스케일을 장착한 레이싱 무드의 시계다. 하지만 까레라의 또 다른 매력은 데일리 워치로 사용하기 좋은 사진의 모델도 선보인다는 점이다. 라운드 케이스와 뛰어난 착용감의 브레이슬릿이 조화를 이룬 까레라 칼리버 5 데이-데이트 41mm가 그중 하나. 날렵한 핸드가 바 형태 인덱스를 정확히 가리키며, 요일과 날짜 창을 3시 방향에 함께 배치해 시인성이 뛰어나다.

요일과 날짜 창을 6시 방향에 수직으로 배열한 점에서 Rado의 차별화한 디자인 감성을 엿볼 수 있다. 케이스 지름 46mm의 하이퍼크롬 1616 모델로 쿠션형 블랙 세라믹 케이스에 오묘한 빛을 발하는 블루 다이얼을 이식했다. 함께 세팅한 시계는 Mido의 멀티포트 크로노미터 실리콘 모델로 시계 전체를 아우른 블랙이 시크한 느낌을 준다. 3시 방향에 요일과 날짜 창이 자리하며, COSC 인증을 받아 정확성을 보장하는 칼리버 80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시인성을 중요시하는 파일럿 워치 부문에서 데이-데이트는 빠질 수 없는 기능이다. Hamilton의 ‘카키 에비에이션 엑스-윈드 데이 데이트 오토’ 모델은 편류각(drift angle, 항공기가 비행하는 방향과 지상 위를 실제로 이동하는 방향 사이의 각도)을 측정하는 눈금을 다이얼 가장자리에 표시해 파일럿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소 복잡해 보이나 슈퍼루미노바 코팅한 큼직한 아라비아숫자 인덱스 덕에 시인성이 좋다. 아래 놓인 시계는 Oris를 대표하는 빅 크라운 프로파일럿 데이 데이트 모델로 시간, 날짜와 요일 등 꼭 필요한 기능만 블랙과 화이트로 처리해 시인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두 모델 모두 지름 45mm의 큼지막한 케이스로 완성했고, 소재는 스테인리스스틸이다.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마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