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의 플레이리스트
매일 자기 자신과 싸우며 예술 작품을 만드는 작가들은 평소 어떤 음악을 들을까?
고우정, 스트레스 받을 때 들으면 편안해지는 음악
원래 힙합, R&B, 팝 음악을 즐겨 듣고 리드미컬한 음악을 좋아하지만, 스트레스 받을 때는 소리에 특히 민감해진다. 그래서 오히려 가사가 없거나 가벼운 음악을 들으며 그 상황과 감정에 집중한다.
1 정재형 ‘사랑하는 이들에게’, ‘여름의 조각들’
2 수프얀 스티븐스 ‘Futile Devices(Doveman Remix)’
3 저우제룬 ‘小雨寫立可白 II’
4 시가레츠 애프터 섹스 ‘Sunsetz’
5 검정치마 ’Everything’
이희준, 작업실로 향할 때 흘러나오는 음악
작가의 일터인 작업실로 향할 때면 꼭 듣는 음악을 손꼽았다. 음악은 매우 중요한 삶의 요소다. 어떤 곡으로 하루를 시작하는지에 따라 그날의 기분이 결정되기도 하니까. 작업하러 갈 때면 특히 스피릿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1 마이클 잭슨 ‘Break of Dawn’
2 스팅 앤 섀기 ‘NPR Music Tiny Desk Concert – Englishman in New York’
3 린킨 파크 ‘In the End’
4 스파이스 걸스 ‘2 Become 1’
5 뉴진스 ‘Bubble Gum’
박주애, 내 하루하루의 바이브를 책임지는 노래
왜 그런 날이 있지 않나. 당당함을 뽐내고 싶거나 평소보다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 날. 그럴 때 듣는 음악을 골랐다. 또 작업에 치여 도망가고 싶거나 혼자 있고 싶을 때 아껴 듣는 곡을 모으다 보니 어느새 내 하루의 기분을 책임지는 플레이리스트가 완성됐다.
1 두아 리파 ‘Illusion’
2 김윤아 ‘나는 위험한 사랑을 상상한다’
3 정미조 ‘7번국도’
4 스텔라장 ‘집에 가자’
5 김창완 ‘시간’
홍성준, 유쾌함을 유지하고 싶을 때는 정글(Jungle)
한 곡만 추천할 수 없어 앨범을 가져왔다. 특히 정글의 ‘Back on 74’는 뮤직비디오와 함께 보면 더 신난다. 앨범에는 ‘Sped up’, ‘Full Crate Remix’ 버전과 ‘Joy’라는 곡이 수록됐는데, 다양하게 리믹스된 버전까지 골고루 즐기다 보면 작업할 때 절로 흥과 힘이 난다.
1 정글 〈Back on 74〉
2 정글 〈Volcano〉
3 정글 〈Loving in Stereo〉
에디터 정송(song@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