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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라이머 씨, 좋아하는 거실에 살고 있나요?

Noblesse Wedding

안현모・라이머 부부에게 거실은 궁극의 휴식 공간이자 서로 일상을 나누고 일과 삶에 대한 영감을 받는 곳이다. 그리고 이들의 라이프스타일 중심에는 편안하면서도 아늑한 소파가 있다.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알로소와 함께한 안현모・라이머 부부의 거실로 초대한다.

알로소를 찾는 신혼부부들의 베스트셀러 ‘사티(Sati)’는 어디에 앉더라도 원하는 자세를 취할 수 있어 최상의 안락감을 느낄 수 있다. 유럽 최상위 가죽 컬렉션부터 패브릭, 기능성 소재까지 마감재와 컬러를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진 속 모델은 사티 3인 델리케이트 가죽 올드로즈(Old Rose).
라이머가 입은 셔츠는 Quaci. 안현모가 입은 셔츠는 Common Unique, 슬립 원피스는 The Boondock Saints.

부부가 앉은 소파는 사티 3인 클래시 가죽 오리온(Orion). 
안현모가 입은 카디건과 니트는 Mare di Mari, 팬츠는 Dark Victory.

결혼 전 웨딩 촬영 이후 첫 부부 동반 화보 촬영이라고요.
라이머 하는 일이 워낙 달라서 그런지 둘이 함께 찍은 건 처음이에요.
안현모 알로소의 사티 소파가 무척 편해 촬영 내내 편안했어요. 웨딩 촬영은 10배, 20배 힘들었죠.

1인용 사티에서 촬영할 때 컷이 끝났는데도 “너무 편해서 일어날 수 없어요!”라고 말해 스태프들이 빵 터졌어요. 집에서는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 편인가요?
안현모 실제로도 소파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요. 남편이 소파에 있다보니 저도 함께 있게 되죠.(웃음) 소파에 누워 있다고 해서 남편이 마냥 쉬고 있는 건 아니에요. 휴대폰으로 컨펌하는 일이 많아 누워서 일하기도 하죠. 소파는 휴식 공간이자 업무를 보는 공간이기도 해요.

두 분은 하루 중 어떤 시간을 공유하는 걸 가장 좋아하나요?
안현모 밤에 <나는 자연인이다>를 보는 시간요.(웃음) 저희 부부는 남들보다 밤이 좀 길어요. 새벽에 늦게 자기 때문이죠. 그 긴 시간을 남편과 편안하게 휴식하고 생각도 하며 보내요. 일이 대부분 생각하는 거라 밤에 머리를 비우고 또 채워요. TV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해요. 시청자 입장이라기보다는 모니터링에 가깝죠.
라이머 요즘은 아내가 영화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매주 한 편씩 봐야 할 영화를 같이 봐요. <나는 자연인이다>, <한국인의 밥상> 같은 제가 좋아하는 방송 프로그램도 같이 보고요. 서로의 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눠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인테리어에 더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안현모 저희 부부에게 거실은 취향과 대화를 나누는 공간이에요. 소파와 더불어 아이코닉한 암체어로 인테리어의 중심을 잡은 이유죠. 기본 인프라를 잘 세팅해놨기 때문에 특별히 꾸미거나 장식이 없어도 거기서 잘 지내는 것 같아요.

항상 함께인 부부에게 가끔은 혼자인 시간도 필요하다. 팔걸이와 등받이가 높은 사티 1인 소파는 거실 속 또 하나의 작은 공간을 만들어줘 부부 각자의 여가를 보내기에도 제격이다.
1 심해의 에메랄드 색이 스며들어 포근하고 고급스러운 사티 1인 토카이 벨벳 틸오션.
2 와인빛을 닮아 화려하고 우아한 클래식 톤의 사티 1인 제니스 가죽(누벅) 라그레인.   롱 셔츠 원피스는 Nine, 안경은 Niro by SEEONEEYEWEAR

두 분에게 집이란 어떤 공간인가요?
라이머 집에서 가장 중요한 건 ‘휴식’이죠. 아내가 섭섭해할 정도로 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다 보니 집에 오면 편히 쉬면서 아내와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해요.
안현모 해프닝이 굉장히 많은 집이에요. 둘 다 집에서 많은 일을 하고 손님도 많이 오거든요. 직원들도 집에 자주 와요. 촬영을 할 때도 있죠. 그래서 집을 더 심플하게 해놓는 것 같아요. 카메라가 켜져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집은 굉장히 달라요. 우리끼리만 있을 때 집은 말 그대로 편안하게 쉬는 공간이죠.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에겐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는 한편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있어요. 실제 결혼을 해보니 어떤가요?
안현모 결혼 전에는 살고 싶은 집의 컨셉이 있었는데, 살다 보니 집은 점점 주인을 닮아가고 결국 제 모습처럼 돼요. 결혼도 마찬가지예요. ‘이런 아내가 되어야지’, ‘이런 가장이 되어야지’ 생각하지만 내가 다른 사람이 될 순 없어요. 그래서 결혼 안 한 사람에게는 ‘자신을 먼저 알아라’라고 얘기해요.
라이머 즉 서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행복하다는 얘긴데,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사랑해줄 수 있는 마음… 사실 결혼하기 전에 백날 얘기해봐야 잘 이해하지 못해요.(웃음) 인내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이전에 느끼지 못한 행복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건 확실해요.

 

에디터 김희성(alice@noblesse.com)
사진 류경윤   패션 스타일링 박선용   헤어 안현모) 태은(정샘물이스트점), 라이머) 임종수(제니하우스)   메이크업 안현모) 권희선(정샘물이스트점), 라이머) 도이(제니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