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노블레스 매거진의 뉴스레터를 신청해보세요.
트렌드 뉴스와 이벤트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닫기

여름의 끝, 예술의 시작

LIFESTYLE

감성을 적시는 8월의 전시.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 지내고 있는 걸까? 그 답을 여기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서울미술관에서는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대형 소장품 전시를 하고 있다. 한국 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과 그들의 내면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글, 편지까지 만날 수 있다. 친숙한 이름이 많이 보인다. 신사임당의 <초충도>, 추사 김정희의 <주림석실 행서대련>, 이우환의 <대화 Dialogue>, 이대원의 <배꽃>, <황소>로 유명한 이중섭이 가족에게 쓴 편지와 그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석파정 서울미술관
전시 일자: 6월 8일 ~ 11월 3일

막간 2024: 하룬 파로키‒노동과 훈련
지금 당장 국립현대미술관에 가야 할 이유가 있다. 영화나 비디오아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거다. ‘미지의 유명 예술가’이자 독일의 실험영화 감독인 하룬 파로키의 탄생 80주년이자 타계 10주년을 맞아 그의 작품 5편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하룬 파로키의 동료였던 영화감독 캐시 리 크레인이 기획한 상영프로그램 <하룬 파로키-노동과 훈련>을 상영하고 그의 작품들을 돌아볼 수 있다. 8월 15일, 8월 22일 각각의 목요일에는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의 서현석 교수와 김은희 큐레이터가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고 한다. 날짜에 맞춰 꼭 방문해 보자.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지하 1층, MMCA영상관
전시 일자: 8월 1일 ~ 8월 22일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글로벌 투어 중인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뉴욕을 미술의 중심지로 만든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로버트 인디애나 등 팝아트 거장 8인, 그리고 국내 팝아트 작가 12인이 직접 제작한 작품 약 280점을 선보인다. 하정우, 유나얼의 작품도 있다. 850여 평의 넓은 전시장을 섹션별로 나눠 트렌디하게 꾸민 것도 관전포인트. 로이 리히텐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다. “팝 아트는 무언가를 그린 것처럼 보이지 않고, 그저 그것 자체처럼 보인다”고. 그만큼 꾸밈없는 예술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9 (관훈동) 안녕인사동 지하 1층 인사 센트럴 뮤지엄
전시 일자: 5월 1일 ~ 9월 18일

 

에디터 박한빛누리 (프리랜서)
사진 석파정 서울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인사 센트럴 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