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위한 ‘홈스토랑’ 레시피
홀로, 또는 가족을 위해 SNS에서 찾은 음식이 예술이 되는 홈파티 메뉴를 소개한다.

눈을 사로잡는 로우 플라워 샐러드
레스토랑 메뉴를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식전 샐러드로 홈파티를 시작해보자. 상큼한 제철 과일, 신선한 채소에 식용 꽃으로 장식하면 코스 요리 메뉴 못지 않은 근사한 샐러드 플레이트를 완성할 수 있다. 파리 오가닉 카페 ‘와일드앤더문’의 설립자 엠마 사우코가 추천하는 로우 플라워 샐러드 레시피를 참고해볼 것.
재료
컬리플라워 1개, 사과 2개, 비건 블루 큐브 치즈, 적배추 1/4개, 견과류 한줌, 석류 씨앗, 허브(민트, 파슬리, 차이브), 식용 꽃, 올리브 오일, 레몬, 사이다식초, 소금, 후추
만드는 법
1살짝 데친 컬리플라워를 먹기 좋게 썰고 사과는 스틱 형태로 잘라준다. 적배추는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얇게 채 썰어준다.
2 샐러드 볼에 썰어 둔 재료를 모두 넣고 소스를 뿌려 잘 섞어주고 허브와 식용 꽃을 얹어 장식한다. 잘게 다진 견과류와 석류 씨앗을 뿌리면 완성된다.
레시피 바로 가기 ▶ @emmasawko

근사한 한 컵 메뉴 치즈 포테이토 바스켓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와인과 완벽한 궁합을 이뤄 줄 프렌치 가정식, 바로 키슈다. 타르트 시트 위에 원하는 재료를 넣고 노릇하게 구워낸 프랑스 전통 빵으로 배를 든든하고 따뜻하게 채워줄 한 끼가 되어줄 것. 이때 밀가루 반죽의 시트 대신 감자 등으로 대체하면 영양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이탈리안 쉐프 테아 불레티가 알려주는 호박 & 치즈 포테이토 바스켓에 도전해보자.
재료
감자, 주키니 호박, 마늘, 스카모짜 훈제 치즈, 올리브오일, 화이트 와인, 소금, 후추, 드라이 식용 꽃, 시즈닝 파우더, 오븐용 컵 트레이
만드는 법
1껍질을 깐 감자를 반으로 잘라 1mm 두께로 얇게 썰고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등을 뿌려 버무린다.
2오븐용 컵 트레이에 슬라이스한 감자 6-7조각을 여러 겹으로 둘러 타르트 몰드를 만든 후, 200도에서 20분간 구워낸다.
3주키니 호박을 먹기 좋게 자르고 올리브 오일, 화이트 와인, 물 조금, 마늘 그리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 맛을 더한다.
4노릇하게 구워진 감자 타르트 위에 큐브 조각 낸 스카모짜 훈제 치즈를 깔고 호박을 얹은 뒤 다시 한번 치즈를 올린다.
510분간 오븐에 다시 구워준다.
6잘 구워진 포테이토 바스켓이 트레이에서 잘 떼어지도록 약 4-5분간 식혀준 후 식용 꽃과 원하는 시즈닝 파우더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레시피 바로 가기 ▶ @ricettheario

상큼&달콤 디저트 레몬 그라니타
홈파티의 산뜻한 마무리가 필요하다면 상큼한 레몬 셔벗이 제격이다. 이때, 예쁜 디저트용 그릇 대신 잘 세척한 레몬 열매 그대로 활용해 맛과 멋을 더한 색다른 재미를 업그레이드해보자. 코펜하겐의 핫한 인플루언서이자 셰프인 프레데릭 빌 브라가 어린 시절부터 즐겨 먹었던 홈 메이드 레몬 그라니타 레시피를 참고해볼 것. 홈파티 전날, 냉동 셔벗을 준비해야 하니 미리 레시피를 확인하면 좋겠다.
재료
아말피 레몬 즙 200ml(대략 레몬 6-8개), 물 600ml, 설탕 350ml
만드는 법
1홈파티 하루 전, 레몬을 반으로 자르고 착즙한 뒤 열매는 과육을 깨끗히 제거해 보관한다. 이때 껍질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2그릇 위에 잘 세워질 수 있도록 깨끗히 닦은 레몬 열매 반 쪽(아래)의 밑 부분을 조금 잘라주고 모든 레몬 껍질들을 냉동실에 넣어 다음 날까지 얼려준다.
3물과 설탕을 끓이고 식혀준 뒤 레몬즙과 함께 잘 섞어주고 냉동실에 넣어 얼려준다.
4홈파티 당일, 단단하게 만든 휘핑크림을 냉장에 미리 보관해둔다.
5냉동실에 얼려둔 레몬 셔벗을 꺼내어 포크로 긁어내 레몬 열매 반 쪽(아래)안을 가득 채운다.
6레몬 열매 반 쪽(위)에 휘핑 크림을 한 스푼 넣고 레몬 열매 위, 아래를 닫아주면 완성된다.
레시피 바로 가기 ▶ @frederikbillebrahe
에디터 유리나(프리랜서)
사진@emmasawko, @frederikbillebrahe, @ricettheario
디자인부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