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골프를
CGV 속 쇼트 게임 골프 스튜디오 '디 어프로치'를 소개한다.

온 그린.
요새 CGV의 광폭 행보에 눈길이 간다.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곳을 넘어 색다른 경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 지난해 CGV 피카디리1958과 CGV 구로에 선보인 스포츠 클라이밍 짐 ‘피커스(Peakers)’가 시작이었다. 그리고 지난 2월 ‘디 어프로치(The Approach)’를 오픈했다. CGV 송파 8관과 11층 유휴 공간을 재단장한 이곳의 정체는 쇼트 게임 골프 스튜디오다. 쇼트 게임 골프의 특징이 직관적으로 연상되는 브랜드명에는 맞춤형 레슨을 통해 골프 실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함께 담아냈다.
디 어프로치를 보통의 실내 연습장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263석 규모의 대형 상영관을 개조해 만든 쇼트 게임 스튜디오 ‘온 그린(On Green)’ 덕분. 8m에 달하는 층고로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이곳은 여러 타입의 코스를 갖췄으며, 최대 23m 거리에서 어프로치샷과 로브샷을 연습할 수 있다. 또 주문진에서 가져온 모래를 사용한 벙커를 포함해 러프, 프린지, 페어웨이 등 실제 잔디 느낌을 구현해 생생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레슨 프로들이 제공하는 우수한 맞춤형 레슨도 받을 수 있다. 골프 입문자는 물론 아마추어, 준프로 레벨까지 수준별 맞춤 커리큘럼을 마련했으니 실력에 대한 걱정은 접어둬도 좋다.
이 외에도 최첨단 스윙 분석 스튜디오 ‘스윙 랩(Swing Lab)’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GC Quad 스윙 분석 시스템을 통해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레슨 서비스를 제공한다. 퍼팅 전용 공간 ‘퍼팅 랩(Putting Lab)’은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퍼팅 시뮬레이터 투어펏(Tourputt)이 구비돼 있어 과학적 분석을 통한 퍼팅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반가운 소식 하나. 디 어프로치가 <노블레스> 독자를 위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선착순 1000명에 한하여 5월 31일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 시 위 세 가지 콘텐츠 중 하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 골프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526-8856

위쪽 스윙 랩. 아래쪽 퍼팅 랩.
에디터 황제웅(jewoong@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