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노블레스 매거진의 뉴스레터를 신청해보세요.
트렌드 뉴스와 이벤트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닫기

오직 하나뿐인 그대

ARTNOW

독창적인 디자인과 경이로운 디테일 그리고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 무엇보다 이 세상에 단 하나만 존재한다는 사실이 그 독보적 가치를 더한다.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온리 피스 가운데 예술 작품처럼 무한 영감을 주는 명작 중의 명작을 엄선했다.

Cartier

L’Heure Envoutee de Cartier
보는 순간 숨이 멎을 정도로 눈부신 광채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황홀한 매력을 발산하는 하이 주얼리 컬렉션, 뢰르 앙부떼 드 까르띠에. 2014년 SIHH에서 선보인 최신작이다. 먼저 미로를 연상시키는 아르데코풍 다이아몬드와 오닉스 장식에 어우러진 중앙의 9.96캐럿 로즈 컷 다이아몬드가 시선을 사로잡는 천연 진주 브레이슬릿 시크릿 워치, 고고한 자태의 백조 날개를 따라 찬란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의 광채와 우윳빛 광택의 천연 진주 브레이슬릿이 조화를 이루며 우아함의 절정을 보여주는 백조 데코 시크릿 워치 모두 유니크 피스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여기에 시계를 품고 있는 시크릿 워치 특유의 디테일이 신비로움을 더하며 매혹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것. 한편, 33.51캐럿에 달하는 깊고 푸른 에메랄드를 아르데코 양식으로 표현한 다이아몬드 라인이 감싸며 고혹적인 모습을 완성한 시크릿 워치는 까르띠에 특유의 보석 세공 노하우를 여실히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다이아몬드 악어 장식과 연못을 연상시키는 연둣빛 다이얼 위에 아름답게 피어난 초록빛 나뭇잎 그리고 다이아몬드 물방울이 자연의 생동감을 전하는 주얼 워치도 섬세하면서 고혹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감탄을 자아낸다.

Boucheron

Fleur du Jour
플라워를 모티브로 화이트 골드에 총 17.36캐럿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브레이슬릿의 자태가 우아하다. 그뿐 아니라 부드럽게 손목을 감싸는 브레이슬릿을 펼쳐 오묘한 빛깔의 그레이 머더오브펄로 제작한 플라워 베이스에 부착하면 또 하나의 독창적인 오브제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빛과 그림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대담하고 미묘한 감성을 표출한 디자인이 보면 볼수록 매혹적인 유니크 피스다.

Bovet

Puma
보베 특유의 페인팅 기법으로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한 퓨마 형상의 다이얼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맹수 퓨마의 강렬한 눈빛과 털 하나하나까지 정교하게 그려낸 기술력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18K 로즈 골드 케이스와 어우러진 머더오브펄 위에 미니어처 페인팅 작업을 통해 금방이라도 포효할 듯한 퓨마 형상의 다이얼을 완성했다.

Parmigiani

Toric Technica Palme
기술적 측면과 미학적 측면에서 최고의 워치메이커임을 자부하는 파르미지아니가 작년 9월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 마스터 컴플리케이션의 진수를 보여주는 테크니카 시리즈 중 하나로 ‘종려나무 잎’을 뜻하는 프랑스어 ‘palme’라는 이름처럼 다이얼 위에 펼쳐낸 종려나무 잎사귀 모양의 에나멜링이 신비로운 빛을 자아낸다. 투르비용, 미니트리피터, 퍼페추얼 캘린더, 크로노그래프 등 궁극의 컴플리케이션 워치 기능을 두루 겸비한 데다 아티스틱한 감각을 더해 기품까지 뽐내는 에나멜링 데커레이션, 백케이스와 러그 측면에까지 패턴을 더한 세심한 디테일은 마스터피스다운 위용을 자랑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Hermes

Petith
사용하고 남은 소재와 사용하기엔 다소 부족해 남겨둔 재료. 에르메스가 이 재료로만 존재하던 것들에 ‘오브제’라는 타이틀을 쥐여줬다. 지금 당신 눈앞에 보이는 쁘티 아쉬(Petit h) 프로젝트 아이템처럼 말이다. 재단사, 마구 제작자, 금·은세공사, 유리공예가, 도자기 제작자 등 에르메스의 장인뿐 아니라 젊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오랜 시간 동안 서로 공조하며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각형으로 재단한 단순한 가죽 자투리는 엽서를 보호해주기도 하고, 깨진 도자기로 만든 용기는 주얼리를 걸어둘 수 있는 세련된 보관함으로 변신을 꾀하는 것. 또한 쌩루이 유리잔 바닥에 구멍을 뚫어 독창적인 펜던트로 완성하는가 하면, 주름지고 꼬여 있던 실크 스카프는 경쾌한 느낌의 네크리스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쁘띠 아쉬 프로젝트에 의해 탄생한 참신하고 독창적인 제품들은 ‘온리 원 아이템’으로 후에 정식 개발을 통해 에르메스 이름을 달고 에르메스 부티크에서 기쁜 마음으로 당신을 맞이할 준비를 하기도 한다.

Fendi

Artistic Special Baguette by Senju Hiroshi
거대한 폭포수 회화로 잘 알려진 일본 아티스트 히로시 센주(Senju Hiroshi). 물과 그을음 같은 천연 재료에서 얻은 피그먼트를 사용해 수묵화 작업을 하는 그가 펜디의 아이콘인 바게트 백을 캔버스 삼아 아티스틱 스페셜 바게트를 탄생시켰다. 하얀 캔버스 바게트 위에 검은 남동석과 크리스털 그리고 크리스털 입자 등으로 폭포수를 표현, 그만의 독창적 화법을 연상시킨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스페셜 피스로 뮌헨의 펜디 부티크 오프닝 현장에서 지난 3월 처음 공개했다.

Dior

Dior VIII Grand Bal Piece Unique
정원을 사랑한 무슈 디올. 그의 열정이 디올 윗 그랑발 유니크 피스를 통해 다시 피어났다. 무도회장 플로어에서 드레스 자락이 소용돌이치는 모습을 다이얼 위에 올린 오실레이팅 웨이트로 형상화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스노 세팅 다이얼은 머더오브펄과 오팔, 프레셔스 스톤을 섬세하게 세팅한 반투명 오픈워크 오실레이팅 웨이트로 장식해 마치 하얗게 서리가 내린 새벽녘 겨울 정원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총 9가지 에디션으로 각각 1점씩만 선보여 소장가치가 높다.

Chopard

Red Carpet Collection
올해 67회를 맞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2014 쇼파드 레드 카펫 컬렉션. 매년 칸 국제영화제 개최 횟수와 동일한 수의 하이 주얼 피스를 선보이는 쇼파드가 올해도 1950년대와 1960년대 이탈리아 영화의 전성기를 빛낸 여배우의 풍만하고 아름다운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총 67개의 매혹적인 하이 주얼리를 공개했다. 그 가운데 < artnow >의 안목으로 고른 2개의 작품이 지금 당신이 감상하고 있는 주얼리다. 중앙의 보랏빛 자수정 주변으로 연속된 하트 셰이프의 화이트 골드 위에 컬러 스톤을 세팅해 신비로우면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반지,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푸른빛의 에메랄드와 강렬한 레드빛 루비에 핑크 사파이어와 오색찬란한 컬러 스톤으로 화사함을 더한 이어링.

Bulgari

Ultimate Temptation
올해 탄생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불가리의 시작점이자 영감의 원천인 로마에 헌사하는 스페셜 피스로 선보인 하이 주얼리 유니크 피스. 브랜드의 아이콘이자 영원불멸, 부활, 풍요와 지혜를 상징하는 뱀에서 영감을 받은 세르펜티 컬렉션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총 60캐럿이 넘는 팬시 셰이프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뱀의 비늘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은 물론, 꼬리 부분의 12.16캐럿 드롭 컷 다이아몬드가 눈부신 광채를 뿜어내 시선을 제압한다.

에디터 유은정 (ejyoo@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