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지중해를 가야 하는 이유
감각적인 럭셔리 브랜드 비치클럽 4곳이 새롭게 문을 열며, 미식과 패션, 바다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완벽한 여름 휴양지가 탄생했습니다.
패션과 미식, 그리고 해안의 낙원. 지중해를 배경으로 한 럭셔리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여름 라이프스타일을 기대하고 있다면. 올여름 루이 비통에서부터 디올, 돌체앤가바나, 자크뮈스까지 명품 패션 브랜드가 오픈한 비치 클럽 4곳을 소개합니다.
루이 비통
프랑스 리비에라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 최근 미쉐린 스타를 획득한 ‘아르노 동켈레 & 막심 프레데릭 앳 루이 비통(Arnaud Donckele and Maxime Frédéric at Louis Vuitton)’ 레스토랑에서 루이 비통이 생트로페 ‘Hotel White 1921’에서 여름 여행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다시 선보입니다. 2025 여성 리조트 컬렉션에 사용된 경쾌한 플로럴 모티프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가 공간을 화사하게 채우며, 모노그램 플라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테이블웨어 컬렉션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완성합니다.
루이 비통의 아이코닉한 로고를 정교하게 표현한 디저트는 오직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 감각적인 분위기 속, 여름날의 가장 우아한 한 끼를 경험해 보세요.
ADD Hotel White 1921 – Place des Lices, Saint-Tropez
디올
이탈리아 카프리섬의 절벽 위,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디올이 팝업 스토어를 재오픈했습니다. ‘일 리치오(Il Riccio) 레스토랑 & 비치 클럽’에 자리한 ‘디올 리비에라(Dior Riviera)’ 팝업 부티크는 브랜드 특유의 우아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공간입니다. 카프리의 햇살과 바다, 그리고 미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곳은 지중해 요리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특히, 투알 드 주이(Toile de Jouy) 패턴으로 꾸며진 공간은 디올 하우스의 미학을 그대로 담아내며, 방문객들에게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순간을 선사합니다. 레디 투 웨어부터 액세서리까지, 디올 리비에라 캡슐 컬렉션의 상징적인 아이템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팝업 스토어는 감각적인 음악과 미식, 찬란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진정한 여름의 낭만을 완성합니다.
ADD Via Gradola 4, IL Riccio Restaurant & Beach Club, 80071 Anacapri
돌체앤가바나
스페인 마르베야의 ‘라 카반(La Cabane)’ 비치 클럽에 다시 문을 연 돌체앤가바나 리조트는 생동감 넘치는 휴양지의 감성과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철학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공간입니다. 남 이탈리아 전통 도자기에서 영감을 받은 선명한 화이트와 블루 톤이 공간 전반을 채우며, 이국적인 여름 무드를 극대화합니다. 라운지 리셉션에는 이번 시즌을 기념한 팝업 스토어가 함께 마련되어, 돌체앤가바나의 엄선된 의류와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입니다. 또한 홈 컬렉션인 ‘돌체앤가바나 카사(Dolce&Gabbana Casa)’ 일부도 전시되어,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브랜드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쉐린 스타 셰프 다니 가르시아(Dani García)가 이끄는 레스토랑에서는 지중해의 풍미를 정교하게 담아낸 요리들이 감각적인 테이블을 채웁니다. 찬란한 햇살과 바다를 배경으로, 돌체앤가바나는 장인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합니다.
ADD La Cabane Beach Club, Carretera Cadiz Km 187, Marbella
자크뮈스
자크뮈스는 몬테카를로 SBM 과의 협업을 통해 지중해 감성을 품은 새로운 럭셔리 공간을 선보입니다. 몬테카를로 해변의 고유한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자크뮈스 특유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터치로 공간에 신선한 활력을 더했죠.
클럽의 부두는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풀 카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바나나 옐로 톤의 선베드와 파라솔, 비치 타월이 자크뮈스의 2025 여름 테마에 경의를 표합니다. 파리에서 공개된 ‘La Croisière’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코코넛 밀크와 블랙 스트라이프 모티프는 공간 전반에 생기를 불어넣고, 르누아르와 마티스의 작품이 걸린 벽면까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여름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곧 문을 열 예정인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엘사(Elsa)’를 비롯해, 자크뮈스가 풀어낸 여름의 정서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 꼭 몬테카를로에 방문해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ADD Monte-Carlo Beach, Monaco
에디터 장유주(yuju@noblesse.com)
사진 각 브랜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