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을 추구하는 리차드 밀의 새로운 챕터
기계적 정밀함과 미학적 서사가 하나로 어우러진 리차드 밀의 궁극적 진화.

RM 75-01 플라잉 투르비용 사파이어

RM 75-01
Flying Tourbillon Sapphire
리차드 밀은 RM 75-01 플라잉 투르비용 사파이어 컬렉션을 통해 예술성과 기술력의 정점을 선보인다. 투명한 사파이어 케이스 안에 플라잉 투르비용과 플라잉 배럴을 더해 무브먼트의 입체미와 기계적 정밀성을 더욱 선명히 드러낸다. 이번 컬렉션은 총 세 가지 버전으로, 투명 사파이어 15점과 라일락 핑크·블루 사파이어 백케이스 모델 각각 10점씩 한정 생산한다. 빛과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색감은 바다의 다양한 얼굴을 연상시키며 케이스와 무브먼트는 해변의 눈부신 햇살과 부서지는 파도의 리듬을 형상화했다. 중세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아치형 플랜지는 견고함과 여백의 미학이 균형을 이루며 절제된 긴장감을 자아내고 플라잉 배럴과 투르비용, 고도로 스켈레톤화한 티타늄 베이스플레이트는 구조적 명료함과 시각적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완성까지 약 40일, 누적 1000시간 이상 정밀 가공을 거쳐 완성하는 사파이어 케이스는 혁신의 결정체다. 또한 컬러 사파이어는 금속산화물을 균일하게 주입해 안정된 색감과 깊이를 확보했으며, 투명한 케이스를 통해 드러나는 유려한 곡선과 세심한 피니싱은 파도처럼 흐르는 미감을 선사한다.

RM 43-01 투르비용 스플릿-세컨즈 크로노그래프 페라리

RM 43-01 투르비용 스플릿-세컨즈 크로노그래프 페라리
RM 43-01
Tourbillon Split-Seconds Chronograph Ferrari
리차드 밀과 페라리의 두 번째 협업으로 탄생한 RM 43-01 투르비용 스플릿-세컨즈 크로노그래프 페라리는 레이싱 철학과 하이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결합한 제품이다.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에서 영감을 받은 이 모델은 극도의 경량화와 최적의 에너지 효율성을 추구하며 티타늄과 카본 TPT? 버전 각각 75점, 총 150점을 한정 생산했다. 케이스와 무브먼트 곳곳에 페라리의 디자인 언어가 스며 있다. 센트로 스틸레 페라리의 디렉션으로 푸로산게 SUV의 시트 패턴을 반영한 스트랩, 엔진 구조에서 차용한 브리지와 크랭크 케이스 디테일이 구현되었다. 도약하는 말 로고를 새긴 티타늄 플레이트, X자 형태의 브리지, 육각 나사 등은 페라리 엔진의 정밀한 구조미를 그대로 투영했다. RM 43-01은 2개의 독립 초침을 갖춘 스플릿-세컨즈 크로노그래프에 투르비용을 결합한 하이 컴플리케이션으로, 토크 인디케이터와 파워리저브 디스플레이, 별 모양 디스크가 슈퍼카의 대시보드를 연상시킨다. 기능과 미학을 동시에 아우르며, 2년에 걸친 연구와 수많은 충격 테스트 끝에 완성한 이 모델은 리차드 밀과 페라리가 공유하는 철학을 담아 성능과 디자인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RM 16-02 오토매틱 엑스트라 플랫

RM 16-02
Automatic Extraflat
리차드 밀은 직사각형 타임피스 RM 016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RM 16-02 오토매틱 엑스트라 플랫을 선보였다. 36×45.65m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손목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며,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낸 미니멀한 구조 속에 견고한 라인과 모던한 미학을 담았다. 새롭게 개발한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CRMA9는 스켈레톤 구조와 정교한 피니싱을 통해 무브먼트의 기계적 아름다움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플래티넘 로터와 티타늄 웨이트가 결합된 메커니즘은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엄격한 노화 및 충격 테스트를 거쳐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 성능을 보장한다. 올해 공개한 RM 16-02는 티타늄 케이스 모델과 새로운 테라코타 쿼츠 TPT? 케이스 모델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했다. 쿼츠 TPT?는 층층이 쌓인 섬유 구조에서 드러나는 유니크한 패턴으로, 리차드 밀 특유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미학을 구현했다. 단순한 직사각형을 넘어선 이 모델은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아워 마커와 함께 착용자에게 디자인적 해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RM 33-03 오토매틱

RM 33-03 오토매틱
RM 33-03
Automatic
리차드 밀은 RM 33-03 오토매틱을 통해 라운드 케이스에 특유의 역동성을 불어넣었다. 지름 41.7mm, 두께 9.7mm의 슬림한 케이스는 세련된 존재감을 드러내며 5등급 티타늄 모델, 카본 TPT? 베젤과 레드 골드 미들 케이스를 조합한 모델,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이 타임피스의 중심에는 새롭게 개발한 RMXP3 스켈레톤 무브먼트가 자리한다. 플래티넘 마이크로로터를 장착해 무브먼트 두께를 3.28mm까지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다이얼에는 스몰 세컨드 창과 날짜 디스크,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아라비아숫자 인덱스를 배치해 입체적 깊이와 균형감을 더했다.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샌드블라스트, 새틴, 베벨링 등 다채로운 피니싱 기법은 스켈레톤 구조의 대비를 극대화하며, 투명한 구조 속 독보적인 시각적 완성도를 드러낸다. RM 33-03은 인체공학과 첨단 소재에 우아함을 결합한 제품으로 리차드 밀 특유의 디자인 철학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구현한 결과물이다.
에디터 Lee Juyi(jylee@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