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때엔 ‘홈 카페’
집에서 만끽하는 소소한 힐링, 홈 카페. 커피 한 잔, 차 한 잔을 마시더라도 카페 분위기를 내 줄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포인트는 인테리어 소품!

INTERIOR
테이블과 같은 인테리어 소품은 홈 카페 스타일링에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다. 화이트 컬러의 라운드 테이블이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지만 원목 상판을 선택하면 조금 더 특별한 홈 카페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큰 사이즈의 테이블이 부담스럽다면 작은 커피 테이블만 들여놔도 좋다. 다른 사이즈가 한 세트인 커피 테이블을 겹쳐서 놓으면 트렌디한 인테리어 완성. 여기에 액자 프레임이 더해진다면 집 전체의 분위기가 바뀐다. 빈 프레임만 무심하게 던져 놔도 그 나름대로의 멋이 있고, 특이한 소재의 이국적인 액자는 당장 SNS용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들 것이다.

1 서큘러 라운드 테이블 Fritz Hansen
2 넬슨 스웨그 레그 테이블 Herman Miller
3 에어리 커피 테이블 Muuto
4 울 소재의 보우크라 프레임 Lrnce
EXTRACTION TOOL
자고로 홈 카페에서는 커피나 차를 추출하는 도구도 중요한 법! 에스프레소 머신, 캡슐 머신은 어딘지 식상하다. 세라믹 소재로 된 모카 포트나 트렌디한 디자인의 드립 세트, 티 인퓨저 등을 갖추고 지인들을 초대하면 센스있는 집주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프렌치 프레스와 비슷한 방식의 카페티에르는 커피와 차를 모두 우릴 수 있어 유용하다.

5 세라믹 모카 포트 Ancap by Caffe Museo
6 파인 차이나 티 포트 Feldspar
7 피푸 슬로우 브루어 Skagerak by NoblesseMall
8 위버 오리엔탈 티 인퓨저 Toast Living by NoblesseMall
9 브루 카페티에르 Tom Dixon
10 핸드 커피 카라페 세트 Toast Living by NoblesseMall
TABLEWARE
테이블을 사기에는 부담되고, 하지만 분위기는 바꾸고 싶다면 테이블 러너를 적극 활용하자. 곧 봄, 여름이 시작되니 리넨 소재의 어스 컬러 테이블 러너를 추천한다. 리넨은 금속 재질보다는 목재 혹은 유리와 잘 어울리니 가지고 있는 테이블에 어울리는 소재와 컬러를 선택할 것. 러프한 실루엣의 카라프와 유리잔은 망리단길 어딘가의 카페에서 내올 것만 같고, 케이크 스탠드까지 구비한다면 어느 유명 카페 부럽지 않다.

11, 12 리넨 테이블 러너 Once Milano
13 세라믹 컵&받침 세트 Brunello Cucinelli
14 크리스탈로 카라프&유리잔 세트 Yali Glass
15 파인 차이나 케이크 스탠드 Feldspar
SUBSCRIPTION
구독 경제가 미치지 않는 분야는 없는 듯하다. 홈 카페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다 보니 원두나 차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덩달아 활성화되고 있는 것. 국내 카페들 중에도 원두 구독 서비스를 진행하는 곳들이 많은데, 커피의 맛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더 감각적인 패키지로 배송을 해주느냐에 따라서도 소비자의 마음이 움직이고 있다.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해외 로스터리에서 정기적으로 원두를 받거나 차 전문 브랜드에서 매달 꾸러미를 받을 수도 있다.

16 원산지를 우표로 붙인 편지 봉투에 원두를 담아서 배송하는 원두 구독 서비스 Lowkey
17 덴마크에서 매달 자체 로스팅한 2가지 종류의 원두를 배송해주는 원두 구독 서비스 La Cabra Coffee
18 매달 3가지 종류의 차와 테이스팅 노트를 파우치에 담아 배송해주는 차 구독 서비스 ‘다다일상’ Osulloc
에디터 노현진(marcroh@noblesse.com)
디자인 장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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