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송>전

‘환영’은 미술의 오랜 주제였다. 창문을 열어 바깥 풍경을 보는 것처럼 작가는 평면의 작은 캔버스에 또 다른 세상을 펼쳐 보였다. 뉴욕에서 활동 중인 수잔 송도 기하학적 패턴과 화면 구성으로 ‘환영’을 문제 삼는다. 선과 면이 반복해서 어긋나고 해체되며 만드는 기이한 착시 효과는 그 자체로 유쾌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갤러리바톤(11월 24일까지)
문의 02-597-5701
에디터 김재석 (jskim@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