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기’s Choice – 가을을 맞이하는 첫 번째 스텝, 부츠
오매불망 고대하던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새 계절을 맞이해 룩에 변주를 주고 싶다면 새롭게 출시한 부츠를 눈여겨보세요.

BOTTEGA VENETA – JAMES BOOT

잉글리시 포멀 슈즈에서 영감받은 슬림하고 균형 잡힌 실루엣과 클래식 승마 부츠의 견고하고 구조적인 어퍼 디테일이 특징인 보테가 베네타의 제임스 부츠. 섬세하고 부드러운 촉감과 은은한 광택의 내추럴 카프 레더 소재에 하우스를 상징하는 트라이앵글과 놋 디테일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JIMMY CHOO – HART KNEE BOOT 85

지미추의 하트 니 부츠는 휩 스티칭과 삼각형 커팅의 블록 힐 디테일이 도회적인 매력을 자아내고 자연스럽게 잡힌 주름이 멋스러운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어떤 룩에나 활용 가능한 부드러운 아이보리 컬러로 출시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합니다.
TOM FORD – LEATHER CHELSEA BOOT

톰 포드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이더 아커만의 첫 번째 런웨이에 등장한 포인티 토 셰이프 레더 첼시 부츠입니다. 블레이크 공법으로 완성되어 슬림하지만 가벼운 무게감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합니다. 40mm 높이의 힐로 포멀 룩과 캐주얼 룩 모두에 잘 어울리는 가을철 에센셜 아이템입니다.
ALAIA – SQUARE KNEE BOOT

알라이아가 2025 F/W 컬렉션으로 선보인 스퀘어 니 부츠는 구조적이고 슬릭한 형태로 시크한 매력과 함께 날렵한 다리 라인을 드러냅니다. 또한 가죽으로 감싼 블록 힐의 절제된 돌출이 만들어낸 실루엣, 이음새 없이 완성된 매끈한 외관을 통해 장인의 손길을 엿볼 수 있습니다.
HERMES – LEAPING 90 LONG BOOTS IN CALFSKIN

가을철 레더 부츠는 이 계절에 외면할 수 없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에르메스의 승마 헤리티지에 경의를 표한 이 부츠는 가죽 본연의 우아함과 하우스 특유의 장인정신을 담아냈으며, 섬세하게 투톤으로 표현된 말의 재갈 장식이 고급스러움을 한층 배가합니다.
CHANEL – HANSEN CUISSARD

이번 시즌 선보인 샤넬 부츠는 블랙의 클래식한 디자인이지만 독특한 진주 모티브 힐 포인트로 개성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스커트와 드레스, 팬츠 등 어디에나 편하게 매치 가능하며 디자인 포인트 덕분에 특별한 장식을 더하지 않아도 멋스러운 룩을 완성해 줍니다.
CHRISTIAN LOUBOUTIN – KM LACE BOOTY

유려한 라인과 메종 크리스찬 루부탱의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깃든 KM 레이스 부츠. 날렵한 앞코와 과감하게 발등을 드러내는 레이스업 디테일이 돋보이며, 플로럴 레이스와 램 나파 가죽, 라미네이티드 송아지 가죽의 믹스매치가 조화로워 관능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자아냅니다.
게스트 에디터 정윤기
에디터 오경호(okh@noblesse.com)
사진 courtesy of bra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