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워치 데이즈 2025’, 추천 워치 신작 3
올해 제네바 워치 데이즈 2025에서 새롭게 공개된 신작, 그중에서도 <노블레스>가 엄선한 주목할 만한 시계 3점을 소개합니다.
태그호이어 – 까레라 애스트로노머
레이스 트랙에서 출발해 끊임없이 경계를 확장해온 까레라 컬렉션은 이제 우주와 달의 리듬까지 품어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칼리버 7은 파워 리저브 50시간을 제공하며 달의 주기를 정밀하게 표시하는 혁신적 문페이즈 컴플리케이션을 구동합니다. 6시 방향에 자리한 회전 디스크는 실제 천문학적 사이클을 반영해 일곱 단계의 달을 섬세하게 구현하고, 화살표 인디케이터는 현재 달의 위상과 위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로즈 골드, 터콰이즈 루미노바, 실버 다이얼 등 각기 다른 미학을 지닌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어 달빛을 닮은 은은한 톤온톤 팔레트부터 대담한 대비감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불가리 – 불가리 브론조 GMT
불가리가 브론즈 소재를 접목한 새로운 타임피스를 공개했습니다. 불가리 알루미늄 컬렉션 최초로 브론즈를 사용한 브론조 GMT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 착용자마다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파티나를 적용했으며, 샌드블라스트 처리된 브론즈 케이스와 블랙 러버의 조화는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대비를 이룹니다. 듀얼 타임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여행자를 위한 실용성을 제공하며, 직경 40mm 케이스에는 B192 오토매틱 와인딩 메커니컬 무브먼트가 장착되어 50시간 파워 리저브를 보장합니다.
제랄드 젠타 – 미닛 리피터
제랄드 젠타가 상징적인 컴플리케이션인 미닛 리피터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였습니다. 라 파브리크 뒤 떵 루이 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 마티유 에기의 손길로 완성된 이 시계는 지름 40mm의 옐로 골드 케이스와 블랙 오닉스 다이얼이 특징으로 젠타가 사랑했던 소재와 대비의 미학을 담아냈으며, 쿠션 형태의 케이스는 그의 아이코닉한 팔각형 디자인 형태를 기반으로 완성했습니다. 두께 9.60mm의 울트라씬 구조는 차임의 울림을 극대화하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맑은 소리를 구현합니다. 인하우스 칼리버 GG-002로 구동되며, 코트 드 제네브, 핸드 베벨링, 스네일링 등 오트 올로제리의 정수를 담은 피니싱을 자랑합니다. 팔각형 인서트로 제작된 관성 휠과 80시간 파워 리저브, 바 클릭 장치 등의 디테일은 제랄드 젠타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합니다.
에디터 오경호(okh@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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