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성’을 입어요
스타일은 물론 환경을 위해 셀러브리티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들.

케이트 허드슨 in 스텔라 맥카트니
헐리우드 스타 케이트 허드슨, 카메론 디아즈 등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는 패션계에서 끊임없이 동물 보호,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논하며 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물이다. 비건 패션을 표방하고 페이크 퍼를 사용하며 자연 분해가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고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패션학도들을 서포트 하는 등 환경을 위한 그녀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다.

안젤리나 졸리 in 가브리엘라 허스트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모토는 ‘정직한 럭셔리’다. 자신의 이름을 딴 가브리엘라 허스트를 이끌며 현재 끌로에의 수장이 된 그녀는 소재와 의상 제작 전반에 걸쳐 리사이클링 캐시미어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등 꾸준히 지속 가능한 패션을 실현시키고 있다.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2020 S/S 컬렉션에선 최초로 탄소 중립 패션쇼를 선보이며 패션도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후 변화와 자연 보호에 앞장서는 그녀의 패셔너블한 움직임에 안젤리나 졸리는 물론 미국 퍼스트 레이디 질 바이든, 메건 마클 등 셀러브리티는 물론 각계 인사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두아 리파 in 줄리엣 존스턴
마치 타투를 새기듯 리사이클링 의상에 그림을 그려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커스텀 아티스트 줄리엣 존스턴. 두아 리파는 물론 벨라 하디드가 줄리엣 존스턴의 아이템을 인증하면서 뉴트로 무드를 즐기는 힙한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타이 다잉 기법을 활용하고 수작업으로 완성한 감각적인 색감의 레터링과 꽃, 나비 등을 더해 새롭게 디자인한다. 무엇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템을 소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

헤일리 비버 in 퍼블릭 해빗
지구를 생각하며 편하기까지 하다면? 이토록 착한 라운지 웨어를 찾고 있다면 헤일리 비버와 미란다 커가 사랑하는 지속 가능 브랜드 퍼블릭 해빗이 해답이 되어 줄 것이다. 영화 감독인 소피아 리와 자카르 지바니소브가 공동 설립한 브랜드로 퀄리티 높은 몽골리안 캐시미어를 사용하면서 재고를 남기지 않기 위해 주문제작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정 거래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중국 닝보에 위치한 캐시미어 공장에서 제작을 도맡고 있고, 지속 가능성을 지향한다. 가장 중점에 둔 부분은 오래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완성하는 것으로 소재는 물론 타임리스한 디자인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 in 훈자 지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줄리아 로버츠가 입고 쇼핑에 나섰던 컷 아웃 드레스로 유명세를 얻었던 훈자 지. 이후 로지 헌팅턴 휘틀리, 케이트 보스워스 등이 여름을 위해 애용하는 스윔웨어 브랜드로 떠올랐는데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크링클’ 원단의 소비를 제한하고 여분의 패브릭으로만 헤드 밴드와 스크런치를 생산하며 보다 지속가능한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바로 줄리아 로버츠가 입었던 시그너처 드레스를 리뉴얼해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식!

벨라 하디드 in 보디
지금 뉴욕 패션계에서 가장 뜨거운 러브 콜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보디(Bode). 남자를 위한 옷을 만들고 싶었던 에밀리 애덤스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들과 즐겨 찾은 빈티지 마켓에서 발견한 희소가치 있는 원단을 수집해 컬렉션을 제작하고 있다. 빈티지 패브릭이 지닌 특별하고 섬세한 디자인 그리고 히피 무드 가득한 에밀리만의 패치워크가 더해져 벨라 하디드, 해리 스타일스 등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거듭났다.
에디터 유리나(프리랜서)
사진 @bellahadid, @bode, @gabrielahearst, @hunza.g, @julietjohnstone, @publichabit, @stellamccartney
디자인부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