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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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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미러리스 카메라의 지각변동을 일으켜라.

35mm 필름에 준하는 풀 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라이카 SL

뒷면의 디스플레이는 104만 화소의 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CD 주변에 배치한 4개의 버튼으로 사용자가 기능을 쉽게 조작할 수 있고 화면을 직접 터치해 작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딱 봐도 널찍한 뷰파인더는 라이카 SL만을 위해 개발한 아이레스(EyeRes) 전자식 뷰파인더. 중형 포맷에 버금가는 시원한 시야를 제공하고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인다.

35mm 풀 프레임에 대응하는 표준 줌 렌즈인 라이카 바리오-엘마릿(Vario-Elmarit) SL 24-90 f/2.8-4 ASPH. 조명에 상관없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콘트라스트가 높아 사진에서 강약이 느껴진다.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처럼 가볍지만 DSLR에 버금가는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다만 전문가의 마음까지 사로잡기엔 2% 부족했다. 보디가 작으면 이미지 센서도 작을 수밖에 없는 탓. 화질에 관한 기준이 좀 더 깐깐한 그들은 여전히 다양한 렌즈를 바꿔가며 DSLR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전문가도 탐내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등장했다. 2400만 화소의 풀 프레임 센서를 품고 태어난 미러리스 카메라. 심지어 빨간 로고가 가슴까지 설레게 하는 라이카의 ‘라이카 SL’이다. 라이카 특유의 클래식한 외모는 그대로지만 그간 선보인 적 없는 신기술을 꾹꾹 눌러 담은 것이 특징. 먼저 2400만 화소의 CMOS 풀 프레임 센서를 장착했다. 이 말인즉 1/8000초에서 30분까지 셔터 스피드를 확보해 어떤 상황에서도 색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 여기에 4K 해상도의 영상을 지원하는데, 초당 24프레임, 풀 HD 영상은 120프레임까지 전문가 수준의 영상도 찍을 수 있다. 전용 SL 렌즈 외에도 라이카 T 시스템 렌즈를 사용할 수 있으며 어댑터를 활용해 라이카 S, M 그리고 R 등 모든 라이카 렌즈와 호환 가능하다. 즉 장소나 피사체에 따라 구미에 맞는 렌즈로 교체하며 고감도 이미지를 촬영하는 묘미를 선사한다. 단, 미러리스 카메라치곤 제법 무겁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 하지만 손에 단단히 잡혀 안정적인 그립감을 선사하고 DSLR을 오래 사용해온 이들은 체감하지 못할 수준이니, 1500만 원(보디와 전용 렌즈 동시 구매 시)을 호가하는 가격에도 사진 애호가의 관심을 끌 가치가 충분하다. ​

PLUS MIRRORLESS CAMERA

Sony A7RII 이면 조사형 4240만 화소의 35mm 풀 프레임 엑스모어 R CMOS 센서를 장착해 집광률을 높였다. 빛의 산란을 발생시키는 광학 로패스 필터(optical low-pass filter)를 제거해 눈에 보이는 그대로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한다.

Nikon 1 J5 렌즈 교체식 미러리스 카메라지만 231g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다. 2081만 화소의 이면 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하고 터치 조작이 가능한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적용해 셀프 촬영에 그만이다.

Olympus OM-D E-M10 Mark II 2012년 클래식 카메라 OM 브랜드를 디지털화한 OM-D E-M5의 후속 모델. 방진·방적 기능, 전자식 뷰파인더 등 전작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5축 손 떨림 방지 시스템의 반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여 흔들림 없는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Canon EOS M10 화이트, 블랙, 블루이시 그레이 등 3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여성 미러리스 유저를 공략하는 제품. 180도 틸트 LCD로 손쉽게 셀프 촬영이 가능하며 ‘예쁜 피부 효과 기능’을 탑재해 얼굴의 기미와 잡티 등을 자동으로 보정, 깨끗하고 예쁜 피부로 표현해준다.

에디터 문지영 (jymoon@noblesse.com)
사진 김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