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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샌더 in 도쿄

FASHION

도쿄 긴자에 들어선 질 샌더의 지속 가능한 유산.

위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가장 눈에 띈 질 샌더의 새로운 아이코닉 백 ‘엘도라도’.
아래쪽 도쿄 긴자에 위치한 질 샌더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질 샌더에 새로운 움직임이 감지됐다. 얼마 전 하우스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시몬 벨로티가 임명되었고, 수장의 교체 이슈와 맞물려 지난 4월 1일에는 일본 도쿄 긴자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파티가 열렸다. 긴 시간 준비한 끝에 위용을 드러낸 긴자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히 압도적이었다. 약 630m² 크기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질 샌더 긴자 스토어는 세계적 건축가 캐스퍼 뮐러 니어의 손에 의해 탄생했다. 고급스러운 트래버틴 세라믹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지속 가능하고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한 공간은 절제된 미니멀리즘과 감각적 구성이 돋보인다. 마침내 질 샌더가 추구하는 하이엔드 모더니즘의 정수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독보적 공간이 도쿄에 상륙한 것이다. 기념비적 순간을 위해 OTB 그룹 창립자이자 회장 렌조 로소의 주최로 음악 및 영화계 유명인사를 비롯해 도쿄의 창의적 커뮤니티를 포함한 게스트 300여 명이 오프닝 파티에 참석했다. 매장 곳곳에는 플로리스트 시노자키 메구미의 플로럴 아트 피스가 배치되었고, 파리 기반의 푸드 스튜디오 위 아 오나와 미쉐린 그린 스타 셰프 사와구치 사야카가 협업해 계절감을 살린 독창적 미식 세계를 선보였다. 밤이 깊어질 무렵, 일본 DJ 듀오 마사야 판타시스타와 마이키 바롯의 라이브 사운드스케이프가 더해져 감각의 파동이 공간 전체로 퍼져나갔다. 새롭게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하우스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룩과 액세서리, 향수 컬렉션뿐 아니라 긴자의 ‘긴(Gin)’이 일본어로 실버를 의미하는 것에서 착안해 특별 제작한 세븐 데이즈 셔츠와 카놀로 백을 포함한 실버 컬러의 시그너처 제품으로 구성된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도 만날 수 있다. 패션을 넘어 브랜드 가치를 투영한 질 샌더의 감각적 스토어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이에게 영감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도쿄 긴자에 위치한 질 샌더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행사에 참석한 일본의 사운드 아티스트 줄리아 쇼트리드.

행사에 참석한 배우 가사마쓰 쇼.

일본 DJ 듀오 마사야 판타시스타와 마이키 바롯.

푸드 스튜디오 위 아 오나와 미쉐린 그린 스타 셰프 사와구치 사야카가 함께 선보인 독창적 디저트.

 

에디터 한지혜(hjh@noblesse.com)
사진 질 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