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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그 장소의 정신 – KOREA

FASHION

지금 두 발을 딛고 있는 그곳이 영감이 된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세계 각국의 거리가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었고 제품으로 탄생한다. 패션 하우스와 장소의 연결 고리를 살펴보고 이들이 표현한 컬렉션에 담긴 의미를 찾는다.

“한국인들은 현재를 삽니다. 아주 젊고 즐겁게!
(South Koreans live very much in the present, they are young and playful)”
–칼 라거펠트

델보 탕페트 백

Mimosa Flower Delvaux & Limited Edition
델보의 제품 디자인을 총괄하는 디렉터 크리스티나 젤러가 서울에서 인상 깊게 본 것은? 다름 아닌 서울의 봄에 만개하는 개나리꽃이다. 그 결과 탄생한 산뜻한 미모사 컬러 가죽과 화이트 버클로 새롭게 다듬은 브리앙, 탕페트와 마담 백은 오직 서울 여자만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생기 넘치고 아름다운 서울 리미티드 에디션은 단 40피스만 선보인다.

Seoul Boutique Dior & Limited Edition
프랑스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르잠파르크가 설계한 6층 규모 건물에 둥지를 트는 디올이 단독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국내에서만 판매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디올 서울 부티크의 건축물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에 시퀸 플라워 장식을 수놓은 레이디 디올 백, 비슷한 곡선 형태의 커스텀 주얼리와 호랑이 모양 키링이 그 주인공. 상징적 부티크의 면모를 우아하게 그린 데다 ‘Limited Edition’ 글자와 넘버를 새겨 더욱 의미가 깊다.

한복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 룩

Seoul, An Inspirational City!
서울은 엄연한 패션 캐피탈이다. 그간 파리, 뉴욕, 베니스, 두바이, 싱가포르 등 세계 곳곳의 중심 도시에서 크루즈 컬렉션을 펼쳐온 샤넬. 이들이 2015-2016년 크루즈 쇼의 배경으로 선택한 곳은 다름 아닌 서울이다. 칼 라거펠트는 이 도시의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닮은 건축물, 자하 하디드의 DDP에서 한복에서 영감을 받은 신선한 디자인의 의상을 다수 선보였다. 특히 푸크시아 핑크, 코럴 오렌지, 바이올렛 등 톡톡 튀는 컬러로 물들인 스트라이프와 기하학적 패치워크, 마케트리 스타일 자수 등으로 의상 전반을 장식해 다분히 한국적인 동시에 샤넬스러운 컬렉션을 완성했다. 소매가 넓고 어깨 부분이 둥근 재킷에 대해 라거펠트는 “업그레이드된 샤넬 재킷의 한국 버전이죠”라는 말로 영감의 원천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에디터 서재희 (jay@noblesse.com) 이현상 (ryan.lee@noblesse.com) 이혜미 (hmlee@noblesse.com)
디자인 임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