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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 한센을 부산에서 만나다

LIFESTYLE

지난 9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8층에 프리츠 한센 매장이 오픈했다. 국내에서 단일 쇼룸으로는 여섯 번째, 부산에서는 첫 번째다. 이제 덴마크 디자인의 정수를 부산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1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8층에 자리한 프리츠 한센 매장.   2 하이메 아욘의로 체어 스페셜 에디션.

1872년생. 국적은 덴마크. 아니, 그 이름 자체가 아이덴티티인 프리츠 한센 공화국. 덴마크 디자인을 대표하는 프리츠 한센의 풀네임은 ‘Republic of Fritz Hansen’이다. 세계적 디자이너가 프리츠 한센의 이름으로 작품을 내고, 세계 디자인 트렌드가 이곳에서 탄생한다. 말 그대로 공화국인 셈이다. 그 자체가 디자인 역사로서 클래식인 동시에 미래지향적 디자인 혁신의 아이콘인 프리츠 한센의 단독 매장이 지난 9월,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8층에 오픈했다. 부산에서도 이제 아르네 야콥센의 에그 체어와 테이블 시리즈, 크리스티안 델의 카이저 이델 시리즈, 하이메 아욘의 루네 소파와 로 체어 등을 직접 만져보고 구입할 수도 있다.
65.96㎡의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진 부산의 첫 단독 매장이 지니는 의미는 크다. 프리츠 한센의 부산·경남 지역 공식 파트너 레팀스(Letims)의 김근형 대표는 오픈을 준비하면서 경험한 프리츠 한센의 DNA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프리츠 한센은 전 세계 어디든 매장을 오픈할 때마다 본사의 방침을 철저히 따르도록 합니다. 매장의 장소 선정부터 로고와 벽면 컬러, 제품 구성과 매장 디스플레이, 비주얼 세팅까지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죠. 어디서든 고객이 프리츠 한센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이 오래전부터 프리츠 한센의 공식 매장 오픈을 기다려온 만큼 그에 부응할 만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갖춘 매장이 될 것입니다.”

프리츠 한센의 부산·경남 지역 공식 파트너 레팀스(Letims)의 김근형 대표와 프리츠 한센 아시아·중동 지역 대표이사 다리오 레이크르.

이제 한국은 덴마크 프리츠 한센 본사가 가장 주목하는 시장이라고 한다. 2015년 이후, 프리츠 한센은 한국에서 단기간에 10배 이상 성장을 이뤘을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7년 연말 기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체 매출 대비 한국이 전 세계 6위를 차지했다. 부산 단독 매장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프리츠 한센 아시아 . 중동 지역 대표이사 다리오 레이크르는 한국에 올 때마다 프리츠 한센에 대한 한국인의 남다른 사랑을 실감하게 된다고 말한다. “아르네 야콥센의 세븐 체어와 더불어 테이블 시리즈인 슈퍼 엘립티컬에 대한 한국의 관심은 기대 이상입니다. 2017년 한 해 동안 테이블과 세븐 체어가 본사인 덴마크보다 더 많이 판매되었을 정도입니다. 프리츠 한센의 디자인 DNA가 고스란히 담긴 부산 매장에 많은 이들이 찾아와 세븐 체어와 로 체어에 앉아 보고, 슈퍼 엘립티컬 테이블의 알루미늄 다리를 직접 만져보길 바랍니다. 디자인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얼마나 즐겁고 풍요롭게 만드는지 프리츠 한센을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의 051-745-2166

 

에디터 손지혜(프리랜서)
사진 공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