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바꾸는 아침 커피 습관
아침마다 찾게 되는 모닝커피, 더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을 알면, 단순한 한 잔이 활력 넘치는 하루를 만드는 소중한 루틴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커피 습관으로 하루의 활력과 건강을 모두 챙기세요!
기상 후 최소 1시간 이후에 마시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면 위에도 좋지 않고 피로감이 쌓입니다. 과학 잡지 ‘뉴로사이언스 저널(Journal of Neuroscience)’에 따르면, 아침 8시에서 9시 사이 코티솔(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이 가장 활발히 분비된다고 해요. 이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체내 호르몬 분비를 방해해 피로감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후에는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먼저 마시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세요. 커피는 기상 후 최소 1시간 이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에 설탕 대신 시나몬 첨가하기
설탕은 혈당을 급격히 올립니다. 근데 또 달달한 커피는 마시고 싶잖아요. 미국당뇨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 따르면 설탕 대신 시나몬을 첨가하면 혈당을 낮추고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시나몬 가루를 커피에 살짝 뿌려 마셔보세요. 설탕 없이도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종이 필터를 사용해 드립 커피 마시기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리는 커피보다는 필터 커피가 건강에 좋습니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University of Gothenburg)의 연구에 따르면 종이 필터를 사용한 커피는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커피스테롤(cafestol) 성분을 걸러줍니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아요.
커피에 우유나 두유 추가하기
커피를 많이 마시면 속이 쓰리죠. 커피의 산성이 위장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하버드 의과대학(Harvard Medical School)에 따르면 우유나 두유를 소량 추가하면 커피의 산도를 낮추고, 칼슘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위장 보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커피는 항상 신선하게 마시기
커피 원두는 로스팅 후 2주 이내가 가장 신선하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영국 ‘BBC Good Food’ 매거진에 따르면 오래된 커피는 산패가 진행되어 유익한 성분이 감소하고 위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만약 집에서 커피를 자주 내려 먹는다면 커피는 소량씩 자주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원두는 밀폐된 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
유기농 원두 선택하기
유기농 인증 마크가 있는 원두를 고르세요. 독일 환경보호단체 ‘분트(BUND)’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 커피 원두는 잔류 농약 성분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유기농 커피 원두를 선택하면 농약에 노출되는 걸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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