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에 진심인 젠틀몬스터가 선택한 브랜드
장르를 망라하고 전례 없는 협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젠틀몬스터가 이번엔 뮈글러와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컬렉션을 거듭할수록 콘셉추얼한 아이웨어를 꾸준히 선보이는 젠틀몬스터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는 패션 하우스와 전례 없는 협업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행보를 선보이는 이들이 올해에만 공개한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무려 세 개. 그 첫 번째 주자는 ‘메종 마르지엘라 X 젠틀몬스터(Maison Margiela X Gentle Monster)’다. 이 둘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템플에 자리한 메종 마르지엘라의 아이코닉한 네 개의 스티치가 특징이다. 출시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셀럽들의 SNS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을 만큼 큰 영향력을 과시했다. 젠틀몬스터는 브랜드는 물론 셀럽과도 손을 잡고 컬렉션을 출시했는데, 주인공은 바로 블랙핑크의 제니. 2020년 젠틀 홈, 2022년 젠틀 가든, 그리고 2024년에는 젠틀 살롱이라는 이름으로 벌써 세 번의 협업을 진행해왔다. 너디(Nerdy)하고 키치한 디자인의 아이웨어들과 이를 장식할 수 있는 유니크한 참들로 구성되어 특히 MZ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젠틀몬스터가 관능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브랜드 뮈글러와 함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뮈글러 X 젠틀몬스터(Mugler x Gentle Monster)’는 뮈글러의 1997 Les Insectes 컬렉션 ‘Fourmis’ 선글라스 아카이브에 대한 탐구에서 영감을 얻었다. 하우스의 시그너처인 스파이럴 디테일에 젠틀몬스터의 감각이 더해진 두 가지 실루엣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 기하학적이면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표현된 Spiral 01, 유기적인 라인 디테일과 크롬 로고 장식의 조화가 돋보이는 Spiral 02로 구성된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유지함과 동시에 인체공학적 설계로 얼굴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실루엣은 두 브랜드의 정교함과 예술성을 동시에 드러낸다. 젠틀몬스터와 뮈글러의 협업 컬렉션은 오는 7월 18일, 젠틀몬스터와 뮈글러의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기념해 서울과 상해에서 특별한 팝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에디터 오경호(okh@noblesse.com)
사진 젠틀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