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패션의 화려한 귀환
오피스 룩으로 탈바꿈한 조거 팬츠부터 시크한 로슬렁 보텀까지, Y2K 트렌드의 우아한 변신.
Glamour Y2K Looks
오피스 룩으로 탈바꿈한 조거 팬츠부터 시크한 로슬렁 보텀까지, Y2K 트렌드의 우아한 변신.
Nerdy Low-Slung
팬데믹 상황에서 급부상한 박시한 실루엣이 이번 시즌에도 계속된다. 다만 완전히 달라진 딱 한 가지가 돋보이는데, 바로 로슬렁(low-slung) 디자인이라는 점. 허리가 아닌 골반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입는 로슬렁 보텀은 여유롭고 통이 넓으며 관능적인 것이 특징이다. 배가 살짝 보이도록 짧은 톱을 매치하고 매사 신경 쓰지 않는 듯한 애티튜드라면 더욱 쿨해 보일 것.
Witty Skirt Play
지난 시즌부터 Y2K 트렌드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은 미니스커트의 변주는 이번 시즌에도 계속된다. 밑위가 짧은 디자인은 물론 앞뒤 길이가 달라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Dress Over Pants
데님 팬츠 위에 드레스를 착용하는 스타일링을 주목할 것. 과거 스트리트에서 유행하던 이 방식이 세련되게 발전했으니. 공식과도 같던 데님 팬츠 대신 다양한 보텀을 활용하자. 드레스와 같은 패턴의 팬츠를 레이어드하면 위아래로 길어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으며, 서로 다른 패턴을 매치하면 다채롭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Dressy Jogger
Y2K는 물론 편하고 멋스러운 것이 대세인 흐름에 따라 인기가 식지 않는 조거 팬츠. 펑퍼짐한 특유의 실루엣을 스포티하지 않게 스타일링하고 싶다면, 믹스 매치에 신경 써보자. 저지 소재가 아닌 새틴 소재 브라톱이나 하이·파인 주얼리 등 상반된 요소를 선택할 것.
에디터 윤혜연(yoon@noblesse.com)
사진 원범석
모델 엘라(Ela)
헤어 임안나
메이크업 서아름
어시스턴트 박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