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된 철학과 미학을 이어온 브랜드의 헤리티지 위에서 탄생한 아이콘은 시대를 넘어 언제나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디올의 대표 아이콘 미스 디올과 소바쥬가 그렇다. 디올만의 견고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본질을 지켜온 두 가지 향은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과 젠더를 초월한 상징성을 지닌다. 수많은 후기와 데이터를 통해 가치를 입증한 이 향들은 소중한 마음을 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지가 되어준다.
DIOR 미스 디올 에쌍스 1947년 파리 30 몽테뉴가에서 피어난 디올의 상징, 미스 디올이 올가을 한층 깊어진 향기를 선보이며 미스 디올의 향기 레인지를 확장했다. 미스 디올의 아이덴티티에 블랙베리의 달콤한 구르망 노트와 재스민 플라워의 우아한 향을 더해 완성한 깊고 농밀한 향이 대담하면서도 우아하다. 보틀을 감싼 블랙 ‘뽀야나르 보우’가 절제된 세련미를 더한다.DIOR 소바쥬 오 드 퍼퓸 끝없이 펼쳐진 사막의 황혼에서 영감받은 소바쥬는 자유와 강인함이 교차하는 남성의 초상을 그린다. 칼라브리안 베르가모트의 상쾌함 위로 앰버 우드의 깊은 여운이 이어지며 관능적 아로마를 완성한다. 황금빛으로 물든 사막의 낭만을 닮은 향에는 자유를 향한 본능과 절제된 에너지가 공존한다.
Hyper Luxury
프리미엄 그 이상의 초프리미엄으로 뷰티 카테고리는 한층 정교하게 진화하고 있다. 브랜드의 깊이와 정수를 보여주는 색과 향,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되어가는 혁신 기술, 그리고 하우스의 철학을 반영한 디테일까지. 이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뷰티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록 크리스털 장식 이어링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캐시미어 니트 크롭트 재킷 ALAÏA왼쪽부터, CHANEL 수블리마지 쿠션 탁월한 스킨케어 효능부터 감각을 일깨우는 텍스처와 빛나는 마무리감까지,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는 수블리마지 컬렉션 쿠션. 르사주 공방에서 특별 제작한 골드 라메 트위드 안감 케이스에 담아 특별함을 더한다. LA BEAUTÉ LOUIS VUITTON LV 옴브레 뷰티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여정을 시작한 루이 비통의 섀도 팔레트. 플로럴 모티브 잠금 시스템 등 세심한 디테일을 적용해 하우스의 미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DIOR 프레스티지 르 넥타 앵떼그랄 기존 프레스티지 라인보다 한층 하이엔드한 울트라 프리미엄 라인의 세럼. 아이코닉 장미가 또 한 번 진화하며, 독보적 기술과 로사펩타이드TM 앵떼그랄 성분을 담아 피부에 풍부한 활력과 우아함을 전한다.PERFUMER H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퍼퓨머 에이치의 향수병. 세계적 유리공예 장인 마이클 루가 퍼퓨머 에이치를 위해 만든 수공예품이다. 각 보틀은 고유한 색감과 각인을 담고 있으며, 리필 서비스를 통해 오랫동안 간직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Objectified Aesthetic
오늘날 뷰티는 단순히 쓰이는 것이 아니라 감상 단계로 이어진다. 브랜드의 정신과 미학을 응축해 예술적 형태와 장인정신으로 탄생하는 제품은 하나의 고귀한 오브제로서 소유해야 할 가치로 작동한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SHISEIDO 바이탈 퍼펙션 인텐시브 링클스팟 트리트먼트 A+ 153년간 쌓아온 시세이도 피부 과학의 정수를 담은 레티놀 트리플락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빛과 산소에 쉽게 분해되는 순수 레티놀을 안정화해 피부 깊숙이 전달하며 목·팔자·이마·눈가 부위 등 열 곳의 주름 개선을 돕는다. SISLEY 시슬리아 랭테그랄 앙티-아쥬 롱제비티 에센셜 세럼 후성유전학을 기반으로 세포의 활력 메커니즘을 조절해 피부 본연의 힘을 되살린다. 고순도 베타글루칸과 식물성 성분이 세포 대사를 활성화하고, 은행잎 추출물이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세럼 인 오일 텍스처로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AUGUSTINUS BADER 더 엘릭시어 창립자이자 과학자인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교수가 30여 년 연구 끝에 탄생시킨 TFC8?에 고농축 활성 성분을 더한 앰플 세럼. 톤, 탄력, 보습은 물론 눈에 보이는 노화 징후를 빠르게 개선한다. ESTĒE Lauder 리-뉴트리브 얼티미트 다이아몬드 에이지 리버설 아이크림 피부 장수 과학 노하우가 담긴 sirtivity-lp™ 기술을 적용했다. 주름은 물론 눈 밑 꺼짐, 눈꺼풀 처짐 등 눈가의 노화 징후를 전방위로 케어한다.
New Technology
지금의 젊음을 오래도록 건강하게 지속하는 것. 2025년 뷰티 월드는 ‘롱제비티’와 ‘저속노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노화 패러다임이 확장되면서 피부 속 DNA와 줄기세포 등 세포의 근본을 탐구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정밀하고 진보한 기술이 회복과 재생을 이끌며 피부 과학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리본 디테일 재킷과 저지 소재 후드 톱 모두 VALENTINO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AĒSOP 어보브 어스, 스테오라 오 드 퍼퓸 광활한 우주와 고요한 밤하늘에서 영감받은 향. 스파이시한 카더몬과 부드러운 바닐라 빈 노트가 어우러져 따뜻하면서 매혹적인 향을 남긴다. PRADA BEAUTY 바나나 립밤 바나나의 노란빛과 황금빛 광택을 닮은 립밤. 설탕으로 코팅한 듯 투명하게 반짝이는 립을 연출한다. 미세한 펄 입자가 빛을 다각도로 반사해 화사한 입술을 완성하며, 볼과 눈가에 하이라이터로 활용 가능하다. HERMÈS BEAUTY 로카바 실크 파우더 다채로운 컬러가 안색을 밝히고, 은은한 광을 더하는 멀티 프레스 파우더. 경주마를 위한 줄무늬 담요 ‘로카바’에서 착안해 골드부터 로즈까지 다섯 가지 따스한 색조를 조합했다. 질주하는 말의 실루엣을 새긴 그래픽 패턴은 아트워크처럼 우아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JO MALONE LONDON 비터 오렌지 앤 초콜릿 세라믹 캔들 다크 초콜릿의 달콤함과 오렌지 껍질의 쌉싸름함이 어우러졌다.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선보이는 세라믹 보틀은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없다.
Sensory Narrative
AI가 일상을 재편하는 시대, 뷰티 산업의 경쟁력이 다시 감각의 영역으로 회귀하고 있다. 자동화와 알고리즘이 효율을 극대화할수록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경험적 순간을 갈망한다.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을 감상하고, 향을 맡고, 텍스처를 직접 느끼는 감각의 행위는 곧 리추얼이 되며, 행복과 설렘의 기억을 덧입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