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irers of Bauhaus
독일 바우하우스의 간결함과 단순함의 미학이 다시금 각광받고 있다. 당대 한 학교의 이념을 넘어 범세계적 건축과 디자인 사조를 형성한 그들의 역사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 된 순간.
Door to the Bauhaus Archive
바우하우스 디자인을 대표하는 스틸 파이프 가구와 볼 형태의 조명, 바우하우스를 가장 간편하게 추억할 수 있는 포스터로 연출한 공간.
왼쪽부터_ 천장등은 영국 빈티지 제품으로 Hillo Lighting에서 판매한다. 열린 문 뒤쪽에 놓인 흑백 포스터 액자는 룩스 파이닝거가 촬영한 ‘바우하우스 위로 점프하는 소년’(1927년)으로 에디터 소장품. 벽에 건 액자는 데사우 지역에 위치한 바우하우스 건물 사진에 컬러 효과를 입힌 아트 워크로 Dots 제품. 바우하우스 스타일을 계승해 초기 모더니즘 디자인을 재생산하는 독일 가구 브랜드 텍타의 캔틸레버 암체어 D42 바이센호프(1927년)는 Hpix에서 구입 가능하다. 바우하우스의 마지막 교장을 역임한 근대건축 거장 미스 반데어로에의 디자인으로, 강철 소재를 곡선으로 구부려 형태를 만들고 시트와 팔걸이 부분은 천연 등나무 줄기를 섬세하게 엮어서 제작했다. 반구형 유리 갓을 씌운 테이블 램프는 독일의 산업디자이너 빌헬름 바겐펠트가 바우하우스에 재학한 1923~1924년에 디자인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에디터 소장품. 벽면 페인트는 모두 Dunn-Edwards 제품.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박우진 스타일링 배지현(d.Floor) 코디네이션 박은경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지혜
Reborn to the Principal’s Room
독일 근대건축을 이끈 거장으로, 바우하우스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을 역임한 발터 그로피우스의 집무실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홈 오피스.
스틸 파이프를 활용해 만든 견고하고 명료한 직선 구조의 책상은 토넷 S285로 Space Logic에서 수입, 판매한다. 마르셀 브로이어의 1935년 디자인으로, 그는 바우하우스 1기생으로 입교해 1924년 가구 분야 최고 책임자 자리에 올랐다. 1920년대 빈티지 바우하우스 체어는 b2project, 오렌지색 볼펜은 Faber-Castell, 유리 소재 테이블 램프는 바우하우스 출신 디자이너 오토 리트베거가 디자인한 텍타의 L20 바우하우스 데스크 램프로 Hpix, 독일 빈티지 전화기는 Kiss My Haus 제품. 천장에 단 모빌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바우하우스 데사우 건축을 모티브로 한 아트 워크는 Dots 제품. 그레이 컬러 암체어는 Hpix에서 판매하는 텍타의 F51로 오리지널 모델은 발터 그로피우스가 직접 디자인해 바우하우스 교장실에서 사용했다. 신조형주의 운동 데스틸과 큐비즘의 영향을 받아 기하학적이면서 미니멀한 구조, 간결한 프레임과 볼륨감 있는 시트가 특징으로 그의 건축물을 연상시킨다. 바닥에 깐 러그는 Segment 제품으로 벽에 걸어 연출할 수도 있다. 벽면 페인트는 모두 Dunn-Edwards 제품.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박우진 스타일링 배지현(d.Floor) 코디네이션 박은경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지혜
블랙 컬러 가죽을 매치한 마르셀 브로이어의 대표작 바실리 체어(1925년)는 b2project 제품. 마르셀 브로이어는 스틸 파이프를 이용한 디자인의 선구자로, 첫 작품인 이 체어를 당시 바우하우스에서 순수미술을 가르치던 바실리 칸딘스키에게 헌사해 바실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커피 테이블은 바우하우스 출신 모던 건축가의 영향을 받은 덴마크 국가 대표 디자이너 아르네 야콥슨의 1960년대 오리지널 빈티지로 이 또한 b2project에서 판매한다. 레드 컬러 체어는 바실리 체어를 변형한 텍타의 D4 바우하우스 폴딩 체어로 Hpix에서 만날 수 있다. 플로어 램프는 Duomo & Co. 제품.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박우진 스타일링 배지현(d.Floor) 코디네이션 박은경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지혜
Beauty of Tubular Steel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모던 디자인 명제를 탄생시킨 바우하우스의 철학을 그대로 투영한 스틸 파이프 퍼니처. 속이 빈 금속관은 가볍지만 견고했고, 가구의 형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이로 인해 산뜻하고 여백이 있는 인테리어가 가능해졌다. 더불어 대량생산하는 가구의 미적 가능성도 입증되었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책상은 튜블러 스틸 가구의 원조 기술을 보유한 토넷사가 2014년 란돌프 쇼트와 개발한 S1200으로 Spece Logic에서 만날 수 있다. 빈티지 화이트 포슬린 핸드 오브제는 Kollekt, 로젠달 AJ 테이블 클록은 Innometsa 제품. 의자는 Space Logic에서 수입, 판매하는 토넷의 마르셀 브로이어 S 64 N체어(1929년)로, 의자 다리가 최소 3개여야 한다는 공식을 깨고 2개의 다리로 지지하는 혁신적 의자로 인정받은 동시에 캔틸레버 의자 중 조형미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얻었다.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박우진 스타일링 배지현(d.Floor) 코디네이션 박은경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지혜
Simple Decorative Objects
바우하우스의 영향을 받은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가 만든 장식 오브제.
추상주의 화가의 구성 작품처럼 벽면을 디자인할 수 있는 선반은 20세기 초·중반 헝가리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가구 디자이너 마티외 마테고 제품으로 a.hus에서 판매한다. 옐로 컬러 선반 위 구비 베스트라이트 BL-2 데스크 램프는 1930년대 영국 디자이너 로버트 더들리 베스트의 디자인으로 Innometsa에서 구입 가능하다. 블랙 사각 형태의 개인용 선풍기는 애플의 아버지로 불리는 현대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선구자 디터 람스가 1971년 브라운을 통해 출시한 것으로 Kollekt 제품. 황동 재떨이는 1924년 바우하우스의 공장에서 처음 생산한 마리아네 브란트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테크노루멘에서 재생산한 제품으로 Chapter1 Collect에서 판매한다. 옐로 컬러로 내부를 채색한 볼과 플레이트는 b2project, 녹청화한 황동과 유광 황동을 조합한 캔들홀더는 오스트리아 금속공예가 카를 아우뵈크의 제품으로 그도 바우하우스에서 수학한 이력이 있다. Chapter1 Collect. 그린 컬러 세라믹 화병은 Innometsa 제품. 유리컵과 소서는 바우하우스 시대에 빌헬름 바겐펠트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현재 예나글라스를 통해 생산하며 Samuel Smalls에서 수입, 판매한다. 황동 문진은 Chapter1 Collect, 팝업 북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블랙 컬러 선반 위 비트라 임스 하우스 버드는 a.hus, 바우하우스의 전통을 이어받은 덴마크 생활용품 브랜드 스텔톤의 베큠 저그는 8colors, 넨도 머그잔은 에디터 소장품. 원숭이 목각 인형은 Innometsa 제품.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성형 합판 팔걸이 의자는 바우하우스에서 트레이닝한 미국 디자이너 노먼 처너의 역작으로 그 옆에 세워놓은 카를 아우뵈크의 거울 달린 우산대와 함께 Chapter1 Collect에서 구입 가능하다. 벽면 페인트는 Dunn-Edwards 제품.
Bauhaus Style Still Alive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박우진 스타일링 배지현(d.Floor) 코디네이션 박은경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지혜
Bauhaus Style Still Alive
바우하우스 정신은 독일과 국경을 접한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등지로 퍼져나갔으며, 특히 덴마크를 중심으로 한 북유럽 디자인의 근간이 되었다. 나치의 탄압에 많은 교수진이 미국으로 이주해 미국 근대건축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했다. 그리고 그 후대의 후대에까지 바우하우스의 기능주의가 전해져 현대 디자인의 중요한 한 축을 이루었다. 바우하우스의 한 세기를 기념하며 21세기 바우하우스 스타일로 꾸민 거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_ 바와 주방, 거실에서 수납과 디스플레이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서랍이 달린 트롤리는 텍타의 M4RS 콘솔 트롤리로 Hpix에서 판매한다. 그 위에 쌓아 올린 원형 트레이는 5개 1세트로 J’aime Blanc, 캔들홀더는 Chapter1, 벽시계는 Kobalt Shop 제품. 스틸 선반장은 세계 최초의 모듈러 퍼니처 브랜드 USM제품으로 Space Logic에서 만날 수 있다. 1960~1970년대 북유럽 스타일 화이트 컬러 세라믹 화병과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대에 제작한 블루 캔디 박스는 Kollekt 제품. 모스그린 컬러의 곡선형 글라스 화병은 Iittala의 알바르 알토 컬렉션으로 알바르 알토 역시 바우하우스와 시대적 흐름을 같이한 근대건축가. 경쾌한 블루 컬러를 입힌 튜블러 스틸 체어는 마르셀 브로이어 작품 중에서도 가장 모던한 디자인으로 꼽히는 텍타의 B40 브루이어 체어. 속이 빈 강철관과 10mm 두께의 유리 상판을 조합한 테이블은 텍타의 K40 커피 테이블로 모두 Hpix에서 구입 가능하다. 테이블 조명은 1930년대에 제작한 카이저 이델사의 프레지던트 데스크 램프 모델 6631로 b2project 제품. 바우하우스 데사우 건축을 모티브로 한 아트워크는 Dots 제품. 태양처럼 빛나는 따뜻한 감성의 조명은 영국 출신의 미니멀리즘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의 글로-벌로 Duomo & Co. 제품. 지오그래픽 패턴 핸드 터프티드 카펫은 House of Collections 제품. 미니멀하고 절제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로킹 체어와 3개의 알루미늄 시트를 이어 붙인 스퀘어 테이블은 벨기에 브랜드 발레리 오브젝트 제품으로 J’aime Blanc에서 판매한다. 하늘색 로터리 트레이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가느다란 철제 다리를 단 블랙 가죽 스툴은 b2project 제품. 벽면 페인트는 모두 Dunn-Edwards 제품.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박우진 스타일링 배지현(d.Floor) 코디네이션 박은경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