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dside Stories
밤 시간은 피부를 위한 골든 타임. 밤의 마법을 극대화하기 위한 베드사이드 스토리가 펼쳐진다.
왼쪽부터_ Iluminage 스킨 리쥬버네이팅 아이 마스크 섬유 안에 피부를 강화하는 코퍼 옥사이드 성분을 함유해 밤사이 눈가의 주름을 완화한다. Chanel 라 뉘 피부 스트레스 레벨을 낮춰주는 밤 전용 세럼. Darphin 카모마일 아로마틱 케어 카모마일과 라벤더 에센셜 오일이 진정과 릴랙싱 효과를 준다.
왼쪽부터_ Amorepacific 타임 레스폰스 인텐시브 스킨 리뉴얼 앰플 그린티 추출물과 유액 2제를 섞어 사용하는 앰플. Chantecaille 레티놀 인텐스 플러스 레티놀을 캡슐에 담아 피부를 환하게 밝혀준다. Bobbi Brown 하이드레이팅 인텐스 나이트 크림 풍부한 보습 성분이 밤새 피부를 부드럽게 감싼다. Fresh 블랙티 퍼밍 오버나이트 마스크 밤사이 보습과 탄력을 집중 케어하는 슬리핑 마스크. La Prairie 쎌루라 파워 인퓨전 스노 알게 성분이 피부 세포에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인텐시브 앰플.
Night Ritual
최근 뷰티업계에서 활발히 런칭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나이트 케어 제품이다. 물론 제품을 사용하는 순간 느끼는 감각적인 경험만이 그들의 목적은 아니다. 나이트 케어 제품의 진짜 얼굴은 잠든 후 밤사이에 일어나는 효과에서 드러난다. 그렇다면 왜 생동하는 낮이 아닌 차분한 밤 시간이 피부에 중요한 걸까? “피부는 잠을 자고 있을 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 피로를 풀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킵니다. 또 잠을 자야 땀샘과 피지샘의 활동이 느려져 피부 세포의 재생 속도를 맞출 수 있죠.” 린클리닉 김세현 원장의 설명이다. 자외선이나 공해 등 외부 유해 요소에 온전히 노출되는 낮 시간은 세포 재생률이 가장 낮고, 이런 요소가 대부분 차단되는 밤, 특히 밤 10시부터 2시 사이에 세포 재생률은 가장 높아진다고. 때문에 나이트 타임에 스킨케어를 어떻게 하느냐의 따라 피부 상태는 달라질 수 있다. 이를 노리려면 밤사이 피부 탈수를 막는 고보습 제품, 영양을 농축한 인텐시브 제품, 레티놀이나 비타민 C를 함유한 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방법. 이 중에서도 레티놀과 비타민 C 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낮에 바를 경우 햇빛에 산화될 위험이 있어 밤 전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흔히 레티놀과 비타민 C는 상극이라는 설과 달리 이 두 성분은 오히려 서로에게 시너지를 준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 이 같은 나이트 케어 기본 상식과 더불어 좀 더 효과적으로 피부 생기를 되찾고 싶다면 잠들기 전 스페셜 케어를 위한 다음의 리추얼을 유심히 들어보길.
La Mer 인텐시브 리바이탈라이징 마스크 강력한 파워 에너지가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으로부터 시작되는 피부 손상 징후를 예방하고, 8분만에 푹 자고 일어난 듯 빠르게 충전시켜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로 완성한다.
클래식한 실루엣의 침대와 미니멀한 협탁 Ace Bed
Luxury Home Spa Ritual
마스크는 잠들기 전 재생을 위한 준비운동 중인 피부에 가장 효과적인 부스터라 할 수 있다. 홈 스파 트리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 마스크는 라 메르 인텐시브 리바이탈라이징 마스크. 단 8분만 사용해도 숙면을 취한 것처럼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되찾아줘 ‘8분 마스크’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제품이다. 브랜드의 독자적 성분 미라클 브로스와 고농축 바이탈리티 퍼먼트, 퓨리파잉 퍼먼트 성분이 지친 피부를 깨끗하게 정화해 안색을 맑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 특히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으로부터 시작되는 피부 손상 징후를 예방해 주어 황사, 미세 먼지 등 피부를 자극하는 환경 오염 요소가 많아지는 3월, 맑게 빛나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마스크의 효과를 높이려면 탄력이 신경 쓰이는 부분을 중심으로 귀 뒤부터 목 라인을 따라 쓸어주는 지압 마사지를 한 후 흡수시키도록. 티슈나 물로 닦아낼 필요가 없는 제형이라 바르고 그대로 잠들어도 좋지만, 8분 정도 흡수시킨 후 보습 제품으로 마무리하면 정기적으로 피부 관리를 받은 듯 나날이 투명하고 건강해지는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왼쪽부터_ Clé de Peau Beauté 라 크렘므 일루미네이팅 컴플렉스EX가 세포의 스트레스를 차단해 표피를 빛나게 하고, 시호 추출물이 진피를 밀도 있게 채워준다. 크렘므 포르 티피앙뜨 엥땅시프 휘핑크림 같은 풍부한 텍스처의 크림이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되어 밤사이 피부 리듬을 활성화한다. 에뮐씨옹 포르티피앙뜨 엥땅시프 촉촉하게 피부를 감싸는 포뮬러가 피부 속부터 광채와 활력을 채워준다.
헤드를 스와로브스키로 장식한 스탈렛 침대 Ace Bed, 대리석 테이블 Richarm by Moem Collection
Brilliant Ritual
야근을 하거나 밤늦도록 파티를 즐기거나 밤새 뒤척인 다음 날 피부는 여지없이 생기를 잃고 피로를 호소한다. 이때 ‘생기’를 결정하는 요인은 다름 아닌 피부 본연의 광채. 그리고 이 광채의 비밀은 건강한 피부 사이클에 있다. 실제 우리 피부는 낮에는 천연보습인자(NMF)의 생성이, 밤에는 피부 탄력의 기반이 되는 히알루론산 생성이 활발해진다. 다소 어려운 내용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생체 시스템을 이해하면 밤사이 효과적인 피부 재생을 위해 피부 리듬을 활성화하는 제품이 왜 필요한지 알 수 있다. 끌레드뽀 보떼는 피부 사이클에 착안한 타임튠(Time TuneⓇ) 대응을 통해 이 시대 여성들이 원하는 본연의 광채를 구현한다. 그 대표적인 제품이 에뮐씨옹 프로티피앙뜨 엥땅시프와 크렘므 포르티피앙뜨 엥땅시프. 밤 전용인 두 제품은 낮 동안 손상된 피부를 밤사이 회복시켜 건강하게 가꾸어준다. 독자 성분인 일루미네이팅 컴플렉스EX와 덴차, 올리브 잎 추출물이 밤사이 피부 빛을 되돌려주고, 시호 추출물이 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진해 부드러운 탄력과 광채가 흐르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끌레드뽀 보떼 연구소의 야심작, 라 크렘므도 피부의 수면 리듬에 맞춰 진피는 밀도 있게 채우고, 표피는 빛나게 해주는 제품이다. 더불어 나이 들수록 무너지는 진피층을 채우고, 얼굴선을 망치는 지방세포의 비대화나 근조직의 기능 저하에 작용해 젊고 아름다운 페이스 라인을 만들어준다. 저녁 스킨케어를 마치고 마지막 단계에 진주알만큼 덜어내 얼굴 전체에 펴 바른 후, 손바닥으로 턱 끝부터 관자놀이까지 치켜올리듯 감싸주면 진피부터 점점 차오르는 탄력과 광채를 느낄 수 있다. 최상의 피부 리추얼을 마쳤다면, 이제 달콤한 잠에 빠져들 시간. 밤사이 흡수된 스킨케어의 과학과 기분 좋은 셀프 테라피의 효과는 다음 날, 당신의 피부 위에서 빛을 발할 것이다.
에디터 이혜진 (hjlee@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차샛별 침구 스타일링 문혜미, 김지은(리넨까브) 어시스턴트 윤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