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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Perform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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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시계 그리고 블랙은 불가분의 관계다.

왼쪽부터_ F1 드라이버 펠리피 마사(Felipe Massa)와 협업해 완성한 Richard Mille의 RM 011 펠리피 마사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다양한 베리에이션 모델을 선보인 RM 011이지만 블랙의 카본 케이스를 탑재한 이 시계를 통해 남성미를 증폭시킨다. 이름과 같이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기능 외에 12시 방향에 디지털 방식의 큰 날짜 창이 있고, 5시 방향엔 세컨드 타임 존을 표시하는 UTC 기능을 더해 여행자에게도 탁월한 선택이 될 듯하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은 Breitling의 간판 모델 내비타이머가 매끈한 블랙 옷을 입었다. 지름 46mm의 스틸 케이스에 카본 코팅 처리를 더해 매트한 블랙의 느낌을 살렸고, 항공기 타이어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스트랩을 매치해 항공시계의 유산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인하우스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계산이 가능한 슬라이드 룰 탑재는 내비타이머 불변의 DNA다. 블랙 컬러의 스켈레톤 무브먼트 위로 인덱스와 시곗바늘이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클래식 퓨전 에어로퓨전 크로노그래프 블랙 매직. Hublot의 우수한 워치메이킹과 블랙의 감각적인 컬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스크래치에 강한 블랙 세라믹 케이스는 새틴 브러싱과 폴리싱을 교차로 적용한 덕에 더욱 강렬한 블랙의 빛을 발산한다.

 

왼쪽부터_ 110개의 면으로 구성된 옥토 고유의 강인한 케이스로는 모자랐는지, 기량 그리고 탁월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뉴질랜드 럭비팀 올 블랙스(All Blacks)와 힘을 합해 완성한 Bulgari의 옥토 올 블랙. 팀을 상징하는 마오리 마스크를 새겨 음영을 드리우고, DLC 코팅 처리한 블랙 케이스는 강인한 이미지를 배가시킨다. 무브먼트의 힘찬 움직임을 백케이스의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로 확인할 수 있는데, 그마저도 스모키 컬러를 입혀 블랙의 카리스마를 전한다. 남성의 전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Panerai지만 이 시계는 기존의 생각을 더욱 공고히 한다. 크라운 가드가 특징인 루미노르 케이스에 손목에 완벽하게 밀착하는 브레이슬릿을 이었다. 소재는 블랙 세라믹으로, 흔히 가죽 스트랩을 매치하는 파네라이 시계와 차별화한 느낌을 선사한다. 3일간 파워리저브, GMT(화살 모양 핸드), 스몰 세컨드와 날짜 표시 기능을 갖춘 편리한 모델로 시계의 공식 명칭은 루미노르 1950 3 데이즈 GMT 오토매틱 세라미카.

 

위부터_ 손목 위로 강력한 심장을 고스란히 드러낸 Tag Heuer의 까레라 칼리버 호이어 01. 스켈레톤 무브먼트는 블랙과 그레이로 무장했고, 웬만한 충격에도 너끈한 티타늄 케이스에 얹은 블랙 세라믹 베젤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상징한다. 여기에 펀칭 디테일을 더한 블랙 러버 스트랩은 브랜드 고유의 세련미와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Montblanc의 시계 중 타임워커는 가장 대담하고 남성적인 디자인, 최첨단 소재를 사용한 컬렉션이다.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탑재한 타임워커 어번 스피드 크로노그래프는 블랙 다이얼 위로 레드 컬러의 크로노 초침이 빠르게 회전하는 모습이 압권인 시계다. 케이스는 다크 그레이 컬러의 브러시트 스틸, 베젤은 블랙 세라믹을 사용해 포인트 역할을 하는 레드 컬러와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카본 소재를 연상시키는 블랙 스트랩도 주목할 것.

 

위부터_ Jaeger-LeCoultre의 뛰어난 워치메이킹 실력으로 마무리한 칼리버 758이 시계의 바늘을 움직인다. 마스터 익스트림 딥 씨 크로노그래프 써밋/티타늄 모델은 100m 방수, 한 방향 회전 베젤 등 다이버 워치의 필수 덕목을 고스란히 갖추었고, 블랙 다이얼을 채택한 덕에 크로노 모델임에도 가독성이 뛰어나다. 단언컨대 Blancpain의 바티스카프만큼 모던한 디자인의 다이버 워치는 없다. 슈트 룩에도 손색없는 디자인! 더욱이 매끈한 블랙 세라믹 소재를 사용한 케이스는 스크래치에 강하다. 시간당 3만6000회 진동하는 하이비트 자동 무브먼트 F385의 능력은 정확한 시간 측정이 대변한다. 전설이라 불려야 마땅한 Cartier의 산토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04년 출시한 산토스 100 컬렉션에 실로 오랜만에 새 시계가 등장했다. 블랙을 입은 남성적인 카본 워치가 주인공으로 ADLC 코팅처리한 블랙 스틸 케이스에 블랙 다이얼을 더했고, 브랜드 고유의 화이트 로마숫자 인덱스는 어둠 속에서 색을 바꾸어 빛을 발산한다. 산토스 고유의 베젤 위 8개의 스크루는 여전하다.

 

왼쪽부터_ 2개의 서브 다이얼을 통해 시·분과 초를 각각 알리는 독특한 구성의 다이아마스터 그랑 세콩드 모델. 케이스와 다이얼부터 레더 스트랩까지 블랙으로 완성해 시크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매트한 질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하이테크 블랙 세라믹 케이스는 세라믹의 일인자 Rado가 만든 만큼 완성도가 뛰어나다. 국내에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Hamilton의 카키 필드 오토 크로노 워치가 블랙으로 중무장했다. PDV 코팅 처리해 매트한 스틸 케이스에 60시간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춘 H-21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블랙 다이얼을 사용했지만 선레이 패턴으로 가공해 각도에 따라 무채색의 다채로운 빛을 발하며, 12시 방향에는 30분, 6시 방향에는 12시간 크로노 카운터를 놓았고, 3시 방향에는 요일과 날짜 창을 나란히 배치해 실용성까지 챙겼다.

 

에디터 | 이현상 (ryan.lee@noblesse.com)
사진 | 김흥수  스타일링 | 이보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