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will Rule & Conquer All Colors
2015년 F/W 컬렉션 쇼 백스테이지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블랙이 함축하고 있는 무수한 성질 중 페미닌하고 세련된 뉘앙스를 끌어내는 데 열중했다. 지금부터 겨울까지, 근사한 액세서리 역할을 해줄 블랙 포인트 메이크업.
Be a Tattooist
Roxanne_ Giorgio Armani 아이즈 투 킬 콰트로 팔레트 #11 미스터리의 옅은 컬러로 음영을 만든다. 블랙 펜슬로 언더 점막을 덮어 눈 모양을 또렷하게 살린 다음 Giorgio Armani 아이즈 투킬 콰트로 팔레트 #11 미스터리 중 그레이가 섞인 브라운 컬러를 덧발라 깊이감을 준다. Dior 디올쇼 브로우 스타일러 젤 #001을 이용해 거칠게 눈썹 결을 살린 것이 포인트. Nars 퓨어 매트 립스틱 타쉬켄트로 매트한 누드 립을 연출한 후, 눈 주변엔 Nars 라스트 리조트 컬렉션 템포러리 타투의 물방울과 마름모 모양 타투를 붙이고 블랙 아이펜슬을 이용해 삼각 마크를 그려 넣었다.
Ksenia_ Make Up For Ever 아쿠아 크림 #1을 눈두덩 전체에 블렌딩하고 광대뼈 부분에 사선 방향으로 M.A.C 프로 롱웨어 파우더 미디엄 다크를 쓸어준다. 면적이 큰 타투가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도록 M.A.C 립스틱 피치스톡으로 입술 컬러를 다운시켰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은하수 모양 타투는 얼굴에 스텐실 시트를 대고 Chanel 르 크레용 콜 #61 누와르를 브러시에 묻혀 번지듯이 채운 것.
스웨이드 블루종은 Sandro, 리본 장식 드레스는 Prada.
에디터 성보람(프리랜서) 사진 안주영 모델 크세니아(Ksenia), 록산(Roxanne) 헤어 조영재 메이크업 공혜련 네일 박은경(unistella) 어시스턴트 윤영선
Weeping Woman
Bobbi Brown 내추럴 브로우 셰이퍼로 눈썹 결을 정리하고 M.A.C 크림블렌드 블러쉬 섬씽 스페셜로 뺨을 가볍게 물들였다. 그다음 Dior 루즈 디올 #123 트롱프뢰유로 입술 안쪽부터 꼼꼼히 채웠다. 눈물이 맺힌 느낌을 주는 크리스털을 언더라인 중앙부터 눈꼬리까지 붙인 다음 M.A.C 플루이드라인 블랙 트랙으로 메이크업이 번진 것처럼 터치, 번진 부위에 Bobbi Brown 크리스탈 립글로스를 도톰하게 덧발라 광택감을 줬다. 눈 밑이 검게 번졌는데도 무섭지 않고 오히려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건 YSL Beauty 꾸뛰르 팔레트 콜렉터 메탈 클래쉬 중 다크 브라운 컬러와 Bobbi Brown 아이섀도우 이클립스를 눈두덩에 넓게 쓸어서 번진 부분이 튀지 않게 눌렀기 때문.
짜임이 굵은 니트는 Bottega Veneta, 롱 플리츠 스커트는 Missoni.
에디터 성보람(프리랜서) 사진 안주영 모델 크세니아(Ksenia), 록산(Roxanne) 헤어 조영재 메이크업 공혜련 네일 박은경(unistella) 어시스턴트 윤영선
Free Drawing
Estée Lauder 퓨어 칼라 엔비 아이섀도우 디파이언트 누드로 눈가에 음영을 만든 다음 Shu Uemura 페인팅 아이라이너 매트 블랙을 이용해 눈두덩 중앙과 언더라인에 경사가 완만한 물결 모양으로 아이라인을 그렸다. 눈썹에 M.A.C 브로우 셋을 아래에서 위쪽으로 여러 번 발라 힘 있게 뻗도록 표현하고, Chanel 루쥬 코코 샤인 #89 새티스팩션을 입술 라인을 따라 깨끗이 발라 마무리했다. 네일은 스킨 컬러를 바른 다음 가는 블랙 테이프를 여러 방향으로 붙이고 손톱 모양대로 가장자리를 깨끗이 잘라냈다.
탈착 가능한 넥 워머와 니트, 셔츠를 조합한 드레스는 Sacai.
에디터 성보람(프리랜서) 사진 안주영 모델 크세니아(Ksenia), 록산(Roxanne) 헤어 조영재 메이크업 공혜련 네일 박은경(unistella) 어시스턴트 윤영선
Lacy Faces
Ksenia_ Make Up For Ever 아쿠아 라이너 #13 매트 블랙으로 점막을 채우고, 속눈썹에 YSL Beauty 마스카라 볼륨 에페 포 실 워터프루프 차콜 블랙을 발랐다. 그다음 거미줄처럼 가는 레이스를 잘라 눈 주변에 글로로 붙였다. 립은 Nars 어데이셔스 립스틱 비비안을 바르고, 입술 안쪽에 Nars 어데이셔스 립스틱 리브를 얹어 그러데이션한 것.
Roxanne_ Guerlain 더 아이펜슬 블랙 잭을 점막에, YSL Beauty 마스카라 볼륨 에페 포 실 워터프루프 차콜 블랙을 속눈썹에 발랐다. 입술에는 Nars 어데이셔스 립스틱 리타를 풍성하게 채우듯 바르고, 볼과 얼굴 옆쪽에 큼지막한 꽃 모양 레이스를 오려 붙여 마무리했다. 네일은 무광 블랙 컬러와 스킨 컬러를 번갈아 바른 뒤, 레이스 모양 스티커를 붙이거나 유광 블랙 컬러를 이용해 프렌치 스타일로 완성해 재미를 더했다.
록산이 입은 더블브레스트 코트는 Fay.
에디터 성보람(프리랜서) 사진 안주영 모델 크세니아(Ksenia), 록산(Roxanne) 헤어 조영재 메이크업 공혜련 네일 박은경(unistella) 어시스턴트 윤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