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Voyage!
트렌디하다고 소문난 남자들이 상상하는 여행지의 풍경 그리고 그들이 파우치에 담아갈 것들.
왼쪽부터_ Cartier 발롱 블루 워치, Caudalie 디바인 오일, Santa Maria Novella 아쿠아 디 로즈 토너, Maison Francis Kurkdjian 압솔뤼 뿌르 르 마땅, Sachajuan 스컬프 샴푸
미네타니 마케팅팀 과장 김동훈
Plan 릴랙싱이 필요해 친구들과 방콕에 가기로 했다. 방콕엔 1년에 한두 번은 꼭 가는데 휴식과 맛있는 음식, 한낮의 샴페인 같은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
Grooming Pouch 캐시미어와 코튼처럼 질 좋은 천연 소재로 만든 옷에 푹 빠졌다. 그래서인지 그루밍 제품도 유명 브랜드의 것을 고집하기보다 제품에 포함된 원료를 본다. 이번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그루밍 포인트는 단연 태닝! 자외선이 강한 점심시간을 피해 오전 시간과 오후 3~5시에 풀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태닝할 예정. 태닝으로 건조해진 피부에 꼬달리 디바인 오일을 보디 크림에 섞어 바르면 건강미 넘치는 태닝 스킨이 완성된다. 여행지에서도 집에서 바르던 제품을 덜어가 사용한다. 평소 사용하는 장미수 토너와 수분 크림 그리고 두피 클렌징 샴푸, 헤어 트리트먼트가 기본 아이템. 향수는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압솔뤼 뿌르 르 마땅과 세르주 루텐 샹딸 마제스퀼 등 2~3개 정도 가져가 매일 다른 향을 뿌리거나 레이어링할 것이다.
왼쪽부터_ Band of Outsiders by Beaker 그린 타이, Contax T3 카메라, Lab Series 데일리 모이스춰 디펜스 아이 밤·파워 프로텍터 SPF50+/PA+++·워터 로션, La Mer 모이스춰라이징 소프트 크림
포토그래퍼 김제원
Plan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바캉스를 조금 미뤘지만 머지않은 시점에 이탈리아 토스카나로 가족 여행을 떠날 생각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흔적과 와이너리를 찾아 가족들과 추억을 쌓고 싶다.
Grooming Pouch 거의 랩 시리즈 제품을 사용하는데 자극이 적고 가벼운 사용감, 수분 보충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다. 여행지에서도 평소 바르는 제품들을 그대로 발라 트러블을 미연에 방지하고 싶다. 꼼꼼한 이중 클렌징을 위한 워터 로션, 주름과 다크서클을 완화하는 아이 밤, 여행으로 지친 피부에 탄력을 더하는 크림을 챙기면 낯선 환경에서도 피부 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다. 또 하나 생략해선 안 되는 것이 자외선 차단제. 노화와 직결되는 자외선을 꼼꼼히 차단해야 여행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랩 시리즈 파워 프로텍터 SPF50+/PA+++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으면서도 가벼운 로션 타입이라 답답하고 끈끈한 자외선 차단제를 기피하는 나 같은 남자에게 추천한다.
왼쪽부터_ Labor Day 스트라이프 스카프, Blancof 보태닉 솝, The Laundress 패브릭 프레쉬, OM 히드로올리바 하이드로 플러스 크림, Aveda 라이트 엘리먼츠 텍스처라이징 크림, Mathilde M 열쇠 모양의 향기 오너먼트
레이버데이 대표 김진호
Plan 레이버데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아내와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 피렌체, 코모 그리고 프랑스 파리와 릴로 출장 겸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Grooming Pouch 담배를 끊지 못해 몸이나 옷에서 나는 향에 주의를 기울이는데 이번 여행은 특히 많은 비즈니스 미팅이 잡혀 있기 때문에 파트너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할 향이 필요하다. 패브릭 프레쉬처럼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는 향은 비즈니스 미팅에도 적합할 듯. 클렌징은 블랭코브 보태닉 솝으로 한다. 여행지에서의 자극, 트러블을 방지하면서 세안만으로 그을린 피부 톤을 맑게 만들 수 있어 유용할 것이다. 그다음 무더운 날씨에도 갑갑하지 않은 OM 히드로올리바 하이드로 플러스 크림을 바르는 것만으로 유럽에서의 그루밍은 충분하다. 아, 아베다 라이트 엘리먼츠 텍스처라이징 크림을 빠뜨릴 뻔했다.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모발의 텍스처를 살리면서 스타일을 고정하고 수분감도 주기 때문에 여행 중 간편하고 빠른 헤어 스타일링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왼쪽부터_ Acqua di Parma 콜로니아 인텐자 우드 트래블 스프레이, Lirikos 마린 하이드로 앰플 EX, Acqua di Parma 콜로니아 에센자 헤어 앤 샤워젤·이탈리안 리조트 페이스 & 바디 리페어링 콘센트레이트, Izola 파우치, Gucci 선글라스
삼성에버랜드 패션팀 과장 방건혁
Plan 사랑하는 아내, 딸과 함께 싱가포르로 떠날 것이다. 어린 딸과 동행하는 첫 여행이라 안전하고 깨끗한 곳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고민 끝에 선택한 여행지.
Grooming Pouch 낯선 여행지 환경에 피부가 적응하지 못하고 트러블을 일으키면 곤란하므로 스크럽 알갱이가 피부에 닿은 유해 물질을 없애주는 순한 클렌징 스크럽은 필히 챙긴다. 태양빛에 화상을 입은 피부는 재생 크림과 마스크로 진정시키면 된다. 이동 중 건조감을 느낄 땐 끈적이지 않는 수분 앰플로 피부를 흠뻑 적셔줄 계획. 시트러스와 우드가 조화를 이룬 아쿠아 디 파르마 콜로니아 에센자 트래블 스프레이는 보틀을 감싼 가죽이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은 느낌을 주어 마음에 든다. 향이 섞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샤워젤과 보디 로션, 향수는 같은 향으로 통일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이때 향수와 같은 향의 샴푸와 샤워젤의 기능을 겸비한 제품을 가져가면 짐의 부피를 줄일 수 있다.
에디터 성보람(프리랜서)
사진 김흥수 스타일링 이혜림